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기부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부금 5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11일 한국 전통시장체험 ‘슬기로운 한국생활’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러시아를 비롯한 7개국 출신의 입국 2년 미만 결혼이민자와 그의 가족 약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 체험을 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이남용 지사장은 “비록 한국어가 서툴러 여러모로 어려움은 있겠지만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한국 생활에 적응해 나가려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오늘 장보기를 통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유진 센터장은 “한국에 입국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모국 친구들이 많이 그리웠을텐데 오늘 행사를 통해 친구들을 만나서 모국어로 수다도 떨고 함께 장보기 체험도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 설과 추석 명절 모두 전통시장체험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정착 주기별 다문화가족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명지병원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가정의 추석 비용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개최된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진구 병원장, 정해동 사랑나눔기금위원회 부위원장, 이지희 공공의료사업팀장 등이 함께 했다. 전달된 성금 1천만 원은 모금회를 통해 고양시의 저소득 100가구에 추석명절 비용으로 10만원씩 전달식 당일 입금될 예정이다. 명지병원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하고,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및 국내외 의료봉사, 치매 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 지원, 다문화·이주민 의료 지원 사업 등에 활용해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직원들의 마음과 성금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며, " 환자 제일주의를 지향하는 명지병원에서 지역 주민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마음까지 헤아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구 원장은 "의료를 통한 나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병원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오전 11시 육군사관학교 충무관 강당에서 사관생도를 비롯한 학교 주요 직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번영과 호국보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엔 화랑관 생도식당에서 생도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청취했다. 이날 오 시장은 현재 서울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의 공로를 새기며 더 많은 지원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국가의 번영은 큰 혁신보다 평범한 국민 한명 한명이 도전하고 모험하는 분위기 속에서 창출되는 성취와 성공이 쌓여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이 도전하고,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바로 국가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지속적인 국가번영과 경제성장을 위해선 ‘인센티브’가 작동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며 다수의 개인이 도전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는 것이 자본주의의 궁극적 목표라고도 말했다. 아울러 인센티브가 보장되는 사회구조의 핵심은 경쟁이며, 자유가 보장된 경쟁 관계 속에서 비로소 경쟁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노외주차처는 공영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화재 초기 대응 시스템 확립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 언론보도 등 시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2020년 이후 121건의 전기자동차 화재 중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46건(38%)으로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노외주차처는 전기차 화재 초기대응을 위한 ▲지능형 화재감시 시스템 ▲질식소화포 ▲하부주수관창 등 다양한 소방장비를 단계별로 사용하는 시연을 통해 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공사 노외주차처 주관으로, 성남시 주차지원과, 성남소방서 하대원119안전센터가 훈련에 참가해 신속한 화재대응 및 전기차 화재에 대한 특징과 단계별 대응 방법 등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한편, 공사 노외주차처는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기차 화재 전용 소방장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신팔당대교 신설 및 국도 6호선(신팔당대교~도곡IC) 6차선 확장 사업이 2026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 6호선 구간(3.44km)을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신팔당대교(1.63km) 왕복 2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앞서 해당 사업은 주말과 휴가철 팔당대교 인근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고, 2016년 8월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2017년 12월 실시설계 후 2019년 10월 착공됐다. 현재 공정률은 67%로 신팔당대교 램프교는 송전탑 이설부를 제외한 전 구간에 거더 거치가 완료됐고, 10월부터 한강을 횡단하는 교각에 거더가 거치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상습 정체 구간인 팔당대교 및 남양주 구간 국도 6호선의 교통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사업 확정, 예산확보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던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사업추진 현황을 챙기고 있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 호평동 지역봉사단은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음식‘사랑의 전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의 정으로 만들어진 산적꼬치, 동그랑땡 등 모듬전 50세트를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50가구에 전달했다. 김묘숙 단장은 “주변 이웃들이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따뜻한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석만 센터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해 하루 전날 미리 재료손질을 하고 당일 이른 아침부터 수고해주신 봉사단에 감사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평동 지역봉사단은 2021년 결성되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지역 내 봉사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13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현정, 이하 지사협)에서 준비한 송편, 식혜, 물김치와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진건봉사단에서 만든 모듬 전, 불고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사협은 이번 선물꾸러미 전달 대상자에 고독사 고위험군 1:1 결연 대상들을 포함해 첫 대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풍성한 명절 음식에 말동무도 해주니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현정 위원장은 “명절에 혼자 음식을 만들어 드시기도 힘든 분들께 음식을 만들어 드리니 정말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협의체의 결연활동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행복한 진건’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은 지난 5일 화도읍 구암리에서 이용장애인들과 함께한 1박2일 캠프에서 오동나무수상레저가 후원한 60만원 상당의 수상레저 이용권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상레저 활동을 즐겼다. 보호작업장은 장애인의 직업적응, 근로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근로활동 이외에도 이용장애인의 여가활동과 사회활동을 위한 1박2일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오동나무수상레저의 수상레저 이용권 후원으로 색다른 경험을 하며 근로와 직업훈련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종국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수상레저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희성 시설장은 “보호작업장 이용장애인들이 평소 경험하기 힘든 수상레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막바지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동나무수상레저는 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제공는 업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 54명을 대상으로 ‘가을 문화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문화나들이는 추석을 맞아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의 근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간의 모임 활동 지원을 통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은 동료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문화나들이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료들과 함께 영화도 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고, 이번에 경험한 행복한 기억으로 남은 한 해도 열심히 일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공상길 관장은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나들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권익향상과 더불어 일과 여가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고용 확대를 목표로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은 매년 11월에 모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2일에 추석을 맞아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등 60여 명과 함께 센터 내 소강당에서 ‘명절맞이 척사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윷놀이 △보치아 공을 굴려 과녁 맞히기 △룰렛을 이용한 가위바위보 게임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이용했다. 또한, 센터는 추석을 맞이해 송편, 국수 등 풍성한 음식을 준비하고, 참가자들은 부침 전을 준비해 오는 등 명절 분위기를 즐기기도 했다. 행사의 한 참가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승리를 위해 상의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이러한 어울림 덕분에 이웃들과 더욱 화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민수 센터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을 앞두고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과 제도를 개선하고 자립생활의 터전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