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 승인에 대해 330만 도민과 함께 대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는 지난 8년간 멈췄던 원전 생태계 재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2016년 건설허가를 신청한 지 8년 3개월 만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포함된 팀 코리아가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어, 연이어 국내외에서 K-원전 훈풍이 불고 있다. 이번 신한울 3‧4호기 건설에는 도내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주기기를 공급할 예정으로, 지난해 3월 한수원과 2조 9천억 원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 협력사(189개)의 직‧간접적 참여로 도내 중소기업에 낙수효과로 이어져, 지역 원전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신한울 3‧4호기 펌프 및 배관, 케이블 등 2조 원 가량의 보조기기가 순차적으로 발주될 예정이어서, 도내 원전 중소기업의 10여 년의 일감 추가 확보와 함께 그간 일감 부족으로 힘들어하던 원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창원 도계부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 및 시장을 찾은 도민들과 추석 명절 안부 인사를 나누고, 성수품 물가를 점검했다. 창원 도계부부시장은 의창구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로 ‘부부의 날’(5월 21일)의 발원지이다. 이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도계시장’에서 ‘도계부부시장’으로 명칭을 바꾸고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새긴 상징물을 조성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도의회 의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 등 전통시장과 상인들을 위해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관계기관장들과 함께했다. 박 도지사는 시장 앞 도계부부가족공원을 먼저 들러 부부의 날 발원지 상징물과 시장 방문객들의 휴식 쉼터를 둘러본 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과일, 채소, 전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고, 누적된 고물가와 차례상 간소화 등 흐름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4 동남권 통합 해외 관광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부울 3개 시도가 뜻을 모아 동남권 공동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위하여 설치한 동남권관광협의회와 한국관광공사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경부울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11일 자카르타에서는 B2B(기업 대 기업) 관광 홍보설명회가 열려 인도네시아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K-아웃도어의 성지’를 지향하는 경남은 요트, 산악 트래킹 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김해공항과 자카르타를 연결하는 신규 직항 노선 취항에 맞춰 경남 관광상품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13일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여행사 60곳과 B2B(기업 대 기업) 상담을 통해 경남의 주요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테마별로 소개하고, 여행업계에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 지원 제도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13일 도청 단원홀에서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을 열고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기여한 도내 기관과 단체, 부서, 개인에게 상패와 시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광명시가 기관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가 우수상, 안양시가 장려상에 선정됐으며, 단체부문에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최우수상,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우수상,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부서부문에서는 소방감사과가 우수상, 계약심사과가 장려상을 수상했고 개인부문에는 경기테크노파크 이한송 씨가 우수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장영석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광명시는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을 위해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고위직 개인별 청렴도 3개 분야에 대해 청렴도 평가를 시행하고 평가결과를 간부공무원 직무성과 평가에 가점으로 반영해 고위직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동변화를 이끌어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3일 괴연동 160-7번지 일원에서 ‘신성일기념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의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故강신성일 배우의 자녀 강석현 씨 내외를 비롯한 유족과 지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故강신성일 배우의 생전 영상과 대북(大鼓)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안전선서, 기념사, 축사에 이어 주요 내빈들과 유족들의 시삽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영화의 큰 별 故강신성일 배우는 1960~70년대 한국 영화계를 풍미한 거장으로서 대학교수, 국회의원 등의 다양한 길을 걸으며 한국 문화예술계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2008년 영천시 괴연동에 ‘성일가’를 짓고 영천에서 노후를 보냈다. 배우 엄앵란 씨 등 유족들이 2020년 9월 ‘성일가’ 건물과 토지를 영천시에 기부하면서 기념관 건립이 시작됐으며,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 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도비 46억원을 포함한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2층 규모로 전시관, VR체험관, 수장고 등이 포함된 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입지를 변경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절차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공동 신청한 두 자치단체 중 한 단체가 유치신청을 철회하면 차순위 신청지가 자동적으로 결정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펼친 주장을 일축한 것이다. 앞서 1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 우보면으로 신공항 입지를 변경하겠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왕조시대에도 할 수 없는 발상’이라며 비판한 바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는 공항 이전지의 신청 철회에 대한 근거나 절차가 없다. 차순위 신청지가 자동으로 결정된다는 홍 시장의 주장도 법적 근거 없는 자의적 해석이라는 것이다. 군 공항 이전사업 주무부처인 국방부에서도‘플랜B’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과거에 언급한 바 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16년 6월 정부의‘대구공항 통합이전 계획’발표 이래 8년째 추진중이며 우여곡절 끝에 이전지가 확정됐고 신공항과 광역교통망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국방부가 주무부처로서 4년에 걸쳐 이전지 선정, 이전사업비 합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예방주간을 맞이하여 13일 오후 4시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세종특별자치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 및 청소년전화 1388 홍보’를 위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 및 아웃리치는 1388청소년지원단뿐 아니라 소담중학교 또래상담부와 함께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1388청소년전화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임헌무 센터장은 “자살예방은 우리 지역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이번 하굣길 아웃리치 및 캠페인을 통해 세종시 청소년들이 힘들 때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라고 말하며, “그밖에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발굴과 긴급지원을 진행하며 청소년 유관기관 연계 확대 및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긴급지원 및 상담서비스 제공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 서창동행정복지센터는 13일 악성민원 발생에 대비하고 민원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민원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3월과 7월에 시행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에 이어 이번에 시행된 캠페인은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 교육 진행과 더불어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 보호 조치를 강화하기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배부 및 사용자 교육을 시행했다. 민미경 서창동장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3일에 남이섬 선착장에서춘천시와 합동으로 내수면 유도선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가을 행락철에 발생할 수 있는 유도선의 사고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안전점검 후에는 업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많은 행락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특별히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도는 오는 10월까지 도내 21개 선착장과 선박 174척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선체 및 기관의 안전성과 인명구조 장비 비치 유무,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입출항 기록 작성 관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과 더불어 유도선 사업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운항 규칙, 인명구조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예방관리 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손창환 도 재난안전실장은 “선박사고는 사고 발생 시 인명사고 가능성이 큰 만큼, 사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1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개인과 기관에 배분금 94,600,000원을 전달하고, 세종특별자치시노인복지시설협회에서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해당 배분금 전달식에는 태명산업개발 김시유 대표이사가 기부자 대표로 참석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노인복지시설협회에서 배분기관 대표로 참석했다. 세종특별자치시노인복지시설협회 유권식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시설 어르신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은 “우리의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는 기부자분들과 협력해 주시는 배분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금회는 앞으로도 풍성한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자 태명산업개발 김시유 대표이사는 “항상 우리 이웃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금회와 기관들에 감사하다”며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로 함께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