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족 나들이가 많은 징검다리 연휴기간을 맞아 광주도시철도가 팝페라 무대로 깜짝 변신한다. 광주교통공사는 다음달 2일 도시철도 역사와 전동차 안에서‘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이색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모은 유명 성악가 안세권 테너가 출연, 도시철도 곳곳에서 매혹적인 오페라 선율을 펼치며 시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안 테너는 먼저 광주송정역 대합실에서 베르디의 ‘여자의 마음’등 유명 오페라 곡을 선보인 후 전동차 안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우리 귀에 친숙한 음악들을 플래시몹(깜짝 공연) 이벤트로 펼쳐내며 시민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낼 계획이다. 이어 금남로4가역 무대에서 가족단위 승객들을 위해 동요, 팝송, 가요 등 각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껏 선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즐거운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공사는 이와 함께 금남로4가역에서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열고 ▲임산부 체험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안내 ▲청소년 교통카드 증정 행사 등을 펼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9일부터 7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 등에서 ‘세계도시에서 만난 광주의 내일’을 주제로 공무국외연수를 진행한 광주청년의원단은 선진도시로부터의 배움과 함께 광주정신을 미국에 알리는 등 도시외교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부의장과 강수훈 의원, 광주 서구의회 김형미, 북구의회 신정훈, 광산구의회 강한솔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된 광주청년의원단은 뉴욕시의회에서 활동하는 한인 정치인과 회담을 갖고, 뉴욕주 최초 한인 하원의원 론김 및 변호사로서 미국 의회 한국계 5인의 도전기를 다룬 다큐 초선(CHOSUN)의 전후석 감독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광주청년의원단은 뉴욕시의원과의 회담에서 소상공인, 공공주택 지원, 정신 건강 및 경제 개발과 같은 주요 문제에 대해 두 도시 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공유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다양성이 풍부한 도시 뉴욕의 리더들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선도한 광주의 젊은 정치인들이 머리를 맞대 모범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더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자고 약속했다. 이날 회담에는 뉴욕을 대표해서 그레이스 리(Grace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진보당, 가선거구)이 지난 26일, 관내 맨발 산책로 조성과 관리 방안에 대한 주민간담회’를 진행했다. 박 의원을 좌장으로 서남동 마을 사랑채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동구에 조성되어 있는 맨발길을 이용해 걷기 운동을 하고 있는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 조선이공대 황톳길 관리팀, 맨발 산책로 조성‧관리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맨발 산책로에 대한 사후 관리 매뉴얼이 없는 상황에서 관련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동구의 맨발 산책로 조성과 사후관리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박현정 의원은 “뜨거운 열풍 속에 우리 동구에서도 맨발 산책로를 조성 진행 중이지만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구청의 애로사항에 간극이 너무 커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면서 “서로 끊임없이 소통하여 구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맨발 산책로 조성,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가 최근 세계축제협회(IFEA)로부터 ‘세계축제도시’로 지정받았다. 동구는 이를 발판 삼아 오는 10월 2일 개막하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운영해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광주 동구는 29일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한 제67회 IFEA 연차총회 및 2024 피나클 어워드에서 ‘세계축제도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1956년 설립된 세계축제협회는 미국을 비롯한 50개국 3천여 명의 정회원과 5만여 명의 준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의 축제 및 이벤트 전문가를 지원 활성화하는 기구다. 제67회 세계축제협회 연차총회 및 2024 피나클 어워드는 4대륙, 10개국, 110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29일 시작됐다. 동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금남로와 충장로,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충장축제를 시민들이 만들고 즐기는 대동(大同)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충장축제 주제는 ‘다시 타오르는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의 의미를 담은 ‘충.장.발.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올해로 세계유산 UNESCO 등재 10주년을 맞은 남한산성에서 광주시의 대표축제인 '제29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를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남한산성도립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한산성문화제는 국난 극복의 정신이 담긴 곳이자 뛰어난 축성술로 요새화된 산성도시인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역사와 문화의 도시 광주시를 알리고 있는 대표 축제이다. 올해는 “우리의 2천년, 세계와 함께한 10년” 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UNESCO 등재 1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돌아보는 심포지엄과 산성내 숭렬전에서만 진행됐던 백제 온조대왕을 위한 제향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연화하여 인화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총 4일간의 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남한산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의 식전연주, 개막선언과 함께 광주필브라스앙상블, 바리톤 이승왕, 소프라노 최은애, 테너 김지훈과 광주시 소년소녀합창단이 행궁 외행전을 배경으로 개막식과 주제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호자 퍼레이드 △행궁 내 미디어아트△ 인화관 산성한마당 공연△ 침괘정의 강연 및 체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범어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지난 25일 대구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수능대박 떡나눔’을 진행했다. 범어1동 지역 초·중학교 청소년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정성을 담아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추진위원회는 응원 메시지를 떡과 함께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추진 위원들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기간, 학생들이 건강 관리와 학습을 잘 마무리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고3 학생들을 응원했다. 올해로 사업 10주년을 맞은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청소년이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마을이 청소년을 함께 키우며, 마을이 청소년의 배움터가 되는 주민 주도형 마을교육 공동체이다. 수성구에는 현재 범어1동, 황금1동, 상동, 지산1동, 지산2동, 범물2동, 고산2동 7개 동이 사업에 참여해 진로·직업 체험, 봉사·나눔, 창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5일 홀로 사는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 무료식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사업은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진하는 특화사업 ‘어르신을 위한 다정한 동행’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을 우당탕반점으로 초청해 식사와 과일을 대접하고 함께 이야기하며 정(精)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삼문 위원장은 “혼자 하는 식사에 익숙하신 어르신들에게 하루라도 식구처럼 모여 함께하는 식사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메트로안과는 지난 2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메트로안과는 올해 9월 중구에서 수성구로 확장 이전했으며 이전 기념으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원장 2명 모두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사회공헌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성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시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 정신건강 복지센터는 26일 대구 행복기숙사에서 자살 예방 캠페인 ‘마음에 온(溫)’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고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1,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행복기숙사 입사생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상담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정신 건강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홍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발견 및 상담 연계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마음의 휴식 및 위안을 주고자 자가검진을 진행한 청년들에게 커피차의 음료를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발굴하고 적절한 조기개입으로 마음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국 공통 정신건강 상담 전화,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중구 정신건강 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도움받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6일 구청 상황실에서 부서별 청렴 시책 및 주민을 위한 행정처리 만족도·이해도 제고 방안에 대해 부서 간 협력과 정보공유를 위한 청렴 실천 협의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3차 회의는 류규하 중구청장 주재로 국장,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그간 부서별로 진행한 청렴 시책과 만족도 제고 방안에 관한 결과를 보고하고 청렴 정책 추진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사례교육을 받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갑질 자가진단을 진행해 청렴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와닿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청렴 시책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부서 내 괴롭힘이나 불합리한 일을 당하는 직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장들이 항상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5월 1차 회의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반부패 시책 수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8월 2차 회의로 부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