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1인 가구의 증가 및 고령화 현상 심화 등으로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대상자 증가에 따른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서 수행하는 사업은 △고독사 위험자 발굴관리 △안부확인(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1인가구 안심꾸러미 지원)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천사꾸러미 지원)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경로당 프로그램 지원) △사후관리(유품정리 및 특수청소) 등이다.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와 연계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군 50가구에 대해 6개 읍면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전력사용량 및 통신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평상시와 다른 사용 패턴 확인시 읍면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으로 전달돼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통영우체국과 연계해 고독사 위험가구에 등기우편을 배송 후 복지위기 상황을 전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와 고독사 위험가구 방문시 생필품 및 1인가구 주거안전 취약계층에 주거침입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 12일 통영 폐조선소지구 토양오염 정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사업장을 전반적으로 둘러보며 사업담당 부서장 및 현장소장으로부터 오염토양 전처리과정과 진행상황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 토양오염 정화사업은 지난 8월 초 사업부지 내 정화시설(토양오염 정화플랜트, 지하수처리장, 오염토·정화토야적장 등) 설치를 완료하고, 시험가동기간을 거쳐 8월 말부터 오염토양 정화를 추진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시민중심의 행정과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오염토양 정화에 대해 시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여 걱정과 우려를 해소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을의 문턱, 곡성군이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로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곡성에서 펼쳐지게 될 축제와 음악회는 꽃과 음악, 멋과 흥으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석곡 코스모스음악회’가 열린다. 대황강(보성강)변에 일제히 피어난 코스모스와 함께 푸른 하늘에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코스모스를 배경으로하는 멋진 인생샷은 덤이다. ‘석곡 코스모스음악회’는 석곡면 주민들이 주최하는 ‘향토음악회’로, 현재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로 여념이 없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곡성 5미’ 중 하나인 석곡의 별미 ‘흑돼지 숯불구이’도 맛볼 수 있다. 같은 기간, ‘2024 제3회 섬진강마을영화제’가 개최된다. 27일, ‘옥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작‘광천동 김환경’작품을 상영한다. 둘째 날, 오전에는 섬진강변 마을 길을 걸으며 여유를 즐기고, 오후에는 ‘미실란’에서 ‘조류를 거슬러’등 3개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날, ‘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9월 12일 채권자들과 공모하여 간이대지급금을 통해 채무를 변제하기로 사전에 계획한 후 실제 근로사실이 없는 허위의 근로자를 진정인으로 끼워 넣거나 재직 중인 근로자를 퇴직근로자로 위장하여 대지급금 6,407만원을 부정수급하고 이를 편취한 사업주 ㄱ씨를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채권자에게 돈을 빌리면서 차용증에 변제계획을 “체당금으로 대체”라고 기재하는 등 처음부터 간이대지급금(구, 체당금) 부정수급을 계획하고 8명의 간이대지급금 6,407만원을 부정수급하게 한 후 그중 4,938만원을 채권자에게 송금했다. 피의자는 위 범행 이후에도 사채업자, 채권자가 각각 모집한 허위근로자를 진정인으로 하여 임금체불 진정서를 제출하고 간이대지급금 부정수급을 추가 시도하는 등 재범 가능성이 농후하고,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하기 위해 노무관련 자료를 조작하여 허위 자료를 제출하는 등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됐다. 김성호 대구서부지청장은 “대지급금 제도는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서, 이를 악용한 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제68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9.16.~9.20.)에 참석하여, 최근 원전 확대를 계획 중인 유럽 국가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유 위원장은 우선 체코의 원자력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청(SÚJB) 드라보바 청장(Ms. Dana Drábová)과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양국의 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원안위와 체코 원자력안전청(SÚJB)은 지난해 협력약정 체결을 통해 양국의 원자력 안전규제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이번 양자회의를 계기로 향후 원전 수출에 대비하여 협력 범위 확대, 정례 협의체 개설 등 양국의 구체적인 안전규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유 위원장은 신규 원전 도입을 준비 중인 네덜란드와 스웨덴 원자력 규제기관과도 각각 양자회의를 개최하는 등 유럽 국가들과 폭넓은 국제협력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네덜란드 원자력안전 및 방사선방호청(ANVS)과는 양국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약정을 신규 체결하고, 스웨덴 방사선안전청(SSM)과는 향후 정기적으로 회의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인천항만공사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양경찰의 날 기념 및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일환으로 기관 협업 사랑나눔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2021년 12월 처음 시작하여 올해 11번째 단체헌혈로,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IBS타워 청사 앞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실시했다. 한편, 중부해경청 해상교통관제계에 근무하는 홍택주 경사는 오늘 50번째 헌혈에 참여하여 헌혈유공장‘금장’을 수여하게 됐으며, 중부청 소속 청년인턴들도 참석하여 따듯한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등 오늘 헌혈 자리를 빛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중부해경청과 인천항만공사가 협업으로 진행되는 단체 헌혈이다.”며 “앞으로도 계속 헌혈 행사를 지속하여 혈액 공급에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13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충북 관광 홍보에 나섰다. 도는 국내외 관광객이 주로 찾는 청주공항에서 충북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안내지도, 충북 카페 책자, 리플릿 등 다양한 테마별 관광정보를 담은 홍보물과 함께 기념품 등을 배부하며 일대일 홍보 마케팅을 실시했다. 관광안내지도는 충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충북도에서는 오프라인 홍보와 더불어 충북관광 SNS채널 ‘들락날락충북’과 충북 나드리를 활용한 바이럴마케팅 등 온라인을 통해 충북 관광지, 월별 추천 여행지 등을 홍보하는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충북도 강태인 관광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은 추석연휴 기간에 충북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충북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충북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여 대한민국 중심 충북, 관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우주항공 관련 취업준비생과 구직자를 위해 개최한 ‘2024 사천시 우주항공특화 채용박람회’가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024 사천시 우주항공특화 채용박람회’는 지난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사천체육관에서 열렸는데, 참여기업체의 각 부스마다 긴줄 행렬이 이어지는 등 취업을 위한 열기로 가득했다. 올해는 지난해 박람회보다 2배 이상인 100여 명의 학생과 구직자가 방문,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리고, 구직자들을 위해 사전 메이크업을 실시한 것은 물론 퍼스널컬러, 직업 타로, 이력서용 사진 촬영, 카페테리아 등 운영해 행사장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항공제조업 비전 설명회’는 미래 항공산업 전망 및 비전과 함께 항공산업에 대한 지식을 알기 쉽게 소개하면서 항공 관련학과 학생들과 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까지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대행사인 이번 설명회는 항공제조업 중심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주최로 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연휴 기간 관내 병의원 288개소와 약국 180개소가 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3일 구청장실에서 임민식 동대문구의사회장과 윤종일 동대문구 약사회장을 만나 명절연휴에도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의료현장을 지키는 지역 의료계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 구청장은 또 의료파업사태에 따른 의료공백으로 인해 피해 입는 구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동대문구에선 병의원 288개소와 약국 180개소가 문을 연다. 올해 설 연휴 기간 대비 3.7배(병의원 54개소 약국 70개소)증가한 수치다. 5개 병원(▲경희대학교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성심병원 ▲서울특별시동부병원 ▲코리아병원)에서 ‘응급실’을 운영하며, 1개 병원(▲린여성병원)에서 ‘응급분만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는 ▲동대문구 누리집 ▲응급의료정보 모바일 앱 ▲서울시 2024 추석연휴 종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갈등해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지역갈등 해소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 데 앞장선 기관 및 개인을 독려하기 위한 상이다. 올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회갈등해소 부문과 통일준비 부문에서 각각 단체 3곳, 개인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대문구는 민선8기 이필형 구청장 취임 이후 '현장구청장실' 운영을 비롯해 지역사회 상생과 화합을 촉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무료급식소 인근 통학로 개선사업, 동행도시락 제작소 조성 등이 있다. 삼천리 연탄공장 이전을 실현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동대문구는 세대 간 공감을 증진하고 주민의 요구와 정책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계층 간 상생을 촉진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통합을 이루는 데 힘썼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갈등을 해결하며 더 나은 동대문을 만들어가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