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소방서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서산 충령각 및 충혼탑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욱 소방행정과장을 비롯하여 각 부서 팀장과 함께 약 10여명이 참석해 묵념과 헌화, 분향을 통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충혼식은 오전 9시 58분부터 시작됐으며, 전국 동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추모 묵념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정용욱 소방행정과장은 "소방의 사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며, 이는 순국선열의 희생 위에 세워진 값진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선열들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은 지난 5일 정기헌혈 일정에 맞춰, 부여군청 일원에서 부여군보건소,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사랑의 헌혈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6월 14일‘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자발적인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부여군보건소와 부여군지부는 피켓, 어깨띠, 홍보 물품 등을 활용해 출근시간 및 점심시간을 중심으로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에게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일이다. 군민 여러분의 헌혈 참여가 혈액 수급이 필요한 환자와 장기이식 대기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어줄 수 있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04년부터“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작으로 매월 5일 군청 앞마당에서 정기헌혈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4년에는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헌혈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에게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지급하고, 헌혈 참여 홍보 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지난 5일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운수업계 종사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총 사업비 93억 원이 투입되어 대천동 1170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3,003㎡, 건축 연면적 1,277㎡ 규모로 관리동과 정비동, 세차동, 사무동 등 최첨단 시설로 갖추고 있다. 버스 주차 대수는 총 55대로 전기 충전시설 및 자가 주유시설을 갖추었으며, 내년 3월에는 탄소 감축을 위해 인근에 수소교통복합기지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의 시내버스 차고지를 넓고 쾌적한 공영 차고지로 이전해 원활한 버스 운행 환경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 토지 보상을 마치고 지난달 토목공사와 건축공사를 마무리하여 약 5년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시내권에 수소·전기 충전시설을 갖춘 최초의 친환경 복합 공영차고지가 준공됨으로써 만성적인 기존 차고지 부족 문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논산시장학회는 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백성현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이사, 기탁자, 장학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장학금 기탁자들을 초청해 직접 장학 증서를 전달하며, 장학생들과 감사 인사와 따뜻한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교감의 자리가 마련됐다. 논산시장학회는 199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4,137명의 장학생에게 누적 44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626명에게 총 951,475천원을 지급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백성현 논산시장(장학회 이사장)의 취임 이후 대학 신입생 장학금과 특성화학과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장학사업을 대폭 확대해 온 결과다. 논산시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는 시정 철학으로, 모든 학생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 제도를 강화하는 한편, ‘반도체공학과’신설, 미래인재 양성 교육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장학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 실현에 나섰다. 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민관 협치 기반 정책 프로그램 '2025 익산 시민아카데미(익산시민창조스쿨)' 개강식을 5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 시민아카데미는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며, 지역 현안을 시민의 시각에서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대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방안'과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총 16개 팀이 참가 의사를 밝혔고 이 중 주제별로 4팀, 2팀씩 총 6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시민팀은 오는 8월까지 시의원, 공무원, 전문가, 토론 촉진자와 팀을 이뤄 실질적인 정책 제안 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아카데미 운영 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팀별 소개 및 팀명 정하기 △초기 아이디어 발표 △현장 피드백 등이 이뤄졌다. 향후 2개월 동안 워크숍과 선진지 견학,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준비한 반려견 동반 특별 여행 프로그램 ‘멍멍이랑 군산에서의 하루, 멍군의 하루’가 반려견과 보호자로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군산도시재생숲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명을 넘어선 시대적 흐름에 맞춰 기획된 행사다. 올해 ‘멍군의 하루’는 전국에서 총 60팀의 반려견과 보호자가 참여해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참가자들은 군산시간여행마을의 구)군산세관,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 등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도보 탐방하는 ‘같이걷개’ 프로그램을 통해 군산의 숨은 매력을 한껏 만끽했다. 이어 점심 식사를 마친 뒤에는 도시재생숲공원에서 반려견을 위한 ‘기다리개’ 간식 참기, ‘요가하개’ 반려견 힐링 요가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또한 ▲반려견 어질리티 체험장 ▲비눗방울 체험존 ▲양말목 공예로 만든 터그 장난감 만들기 ▲캐리커처 제작 ▲펠트지 네임택 공예 등 체험 활동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들은 반려견 ‘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6일 전주 왕의지밀 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행사 유치 역량과 전북형 관광전략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는 (사)국제관광인포럼*과 ㈜코트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매년 서울국제관광전과 연계해 개최되어 왔다. 이번 제4회 행사는 전북이 처음으로 유치해 전주에서 개최됐으며, 세계 10여 개국의 관광부 고위 관계자, UN 관광기구(UN Tourism),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국내외 관광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 (사)국제관광인포럼 : 전·현직 국제관광전문가들로 구성된 협회 ** ㈜코트파 : 국제 전시 및 컨벤션 기획 전문 기업 컨퍼런스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도약과 변환’을 주제로 열렸으며, 유진룡 국제관광인포럼 회장의 개회사,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의 환영사로 막을 올렸다. 기조 발표에서는 누르 아마드 하미드 PATA 사무총장이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글로벌 전략’을 제시했고, 다톡 서베스천(말레이시아 사라왁 관광부 차관)은 ‘관광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전북119안전체험관 내 추모공간에서 순직 소방공무원을 기리는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모식은 국가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을 비롯해 이오숙 소방본부장, 소방공무원, 유가족,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추모사 낭독,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했다. 전북119안전체험관 내에 마련된 추모공간은 지난해 11월 조성됐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기억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곳에는 지금까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순직한 열아홉 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추모식에서는 재직 당시 화재진압 등 현장활동으로 인해 얻은 질병으로 순직한 故 구형서 님(2002년‧김제소방서), 故 은영구 님(2019년‧김제소방서), 故 이병두 님(2024년‧군산소방서)의 위패가 새롭게 봉안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초보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장성군 귀농학교가 최근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먼저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일정기간 농촌에 머물면서 귀농귀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도시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업에 뛰어들어 땀흘려 일하고, 지역민과 교류하면서 귀농귀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볼 수 있다. 이어서 찾은 곳은 ‘귀농체험둥지’ 현장이었다.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임시 거주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성군에선 총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이번 현장 탐방이 귀농귀촌의 삶을 보다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귀농학교를 중심으로 세심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귀농학교는 귀촌 희망자와 전입초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귀농을 준비하는 마음가짐부터 영농 기초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5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특화사업 ‘해충 없이 깨끗한가(家)’ 운영을 위해 생활환경위생기업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 복지기동대는 주거취약가구를 발굴하고, 세스코는 환경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독거노인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 34곳을 선정한 뒤, 오는 19일 ‘장성군 복지기동대의 날’에 11개 읍면 복지기동대가 일제히 청소 봉사와 해충방역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동섭 장성군 주민복지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