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인 고윤학 불교목조각장의 공개행사가 지난 28일 도연불교예술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귀중한 무형유산인 불교목조각장의 기술을 일반에 공개하고, 그 보존 가치와 뛰어난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고윤학 불교목조각장의 생생한 목조각 시연을 중심으로, 불교목조각장 작품 전시회, 불교목조각의 역사와 의미를 들려주는 ‘불교목조각 이야기’, 그리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간단한 목조각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전통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불교목조각의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윤학 불교목조각장은 “불교목조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준비한 이번 행사가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의 귀중한 무형유산인 불교목조각 기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장애아전문 시립사랑어린이집 원아 13명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음악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아동 음악재활 프로그램은 9월에서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8주 차로 운영되며, 강사 지도에 따라 칼라벨, 윈드차임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면서 소리 인식하기, 몸으로 표현하기, 노래 부르며 율동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음악재활 프로그램은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이 어려운 장애아동이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내재된 욕구를 적절하게 표출하도록 유도하고 장애아동의 신체적·정서적 기능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경제 부담, 환경제약 등으로 인해 제한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남구보건소에서는 장애아동들이 사회와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지난 28일 포항 송도 솔숲 대공연장과 송림테마거리에서 경북도 내 22개 시군 업무 담당자, 주민,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배회 대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치매 어르신들이 배회할 때 지역주민들이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인식개선 교육과 실제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배회대처 모의훈련으로 구성된 1부와 이어지는 2부 ‘솔바람에 실린 가을 음악회’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겁게 지낼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치매 어르신 실종 문제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민들의 방문이 많은 포항 송도 솔숲 및 송림테마거리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 환자의 배회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으며, 또한 “지속적 교육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지난 27일 직공장협의회 임원 및 지도자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나부터 시작하는 지구촌살리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나부터 시작하는 지구촌살리기 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직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직공장 회원의 기업체 2곳을 방문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죽도시장을 방문, 시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텀블러를 배부했다. 김향유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회장은 “2050탄소중립 캠페인이 적극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미용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 및 뷰티산업 인재 양성 등을 위해 ‘2024년 미용 뷰티아카데미 컨설팅’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포항시 위생교육회관에서 진행되며 ▲헤어컬러 및 디자인 커트 기술 ▲붙임머리 시술 및 익스텐션 모발 사후관리 ▲염모제 및 염색기법 강의 ▲트렌드 커트 기술 강의 등 이론·실기 교육을 병행한다. 모집은 오는 9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포항시 남북구지부로 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현업 유지를 위해 영업주들이 타 지역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가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며 “본 컨설팅을 통해 많은 영업주들이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기술을 습득해 포항시 뷰티산업 활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26일 포항여자고등학교에서 ‘안심귀가 지킴이 호신용품 기증식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심귀가 지킴이 호신용품 기증식에는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와 포항여자고등학교 교직원, 학생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밤길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호신용품(전자식 호각) 200개 기증식이 있었다. 이후 학생들의 하굣길 안전을 위한 안심귀가 캠페인에는 구성민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 모선종 새마을지도자중앙동협의회 회장, 차정림 중앙동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을 비롯한 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새마을지도자 중앙동협의회 지도자 등 총 30여 명이 함께했다. 늦은 밤 학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어두운 골목길, 공사로 인한 위험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의 하굣길을 동행하고 호신용품 사용법 안내를 진행했다.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 구성민 회장은 “늦은 밤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안심귀가 지킴이 캠페인’을 기획하고 최종적으로 새마을운동 중앙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경주 동부사적지 내 황남동 고분군에서 열리는 경주시 주관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에 참여해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10일간 포항 GreenWay 정원을 조성하고 홍보 포토존을 운영한다. 포항시 홍보 포토존은 포항의 정체성이 담긴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오·세오 캐릭터와 가을의 정령 국화, 포항의 시화인 장미를 소재로 꾸며진 참여정원이다. 포항시는 해오름동맹 연계사업인 경주시의 도시원예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상호교류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부터 행사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행사 기간 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녹색 관광도시 포항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꽃 나눔 행사, 버스킹 공연이 있어 10월 초 황금연휴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가을 나들이로 해오름동맹 도시 경주의 도시원예 행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홍보 포토존에도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돕기 위한 자립생활체험주택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운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해솔을 재위탁하고 사단법인 경북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를 추가 선정해 총 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재위탁 및 추가 선정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 향상과 생활환경 적응을 돕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솔은 그동안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생활능력 향상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재위탁을 통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새로 선정된 사단법인 경북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기관으로 포항시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두 기관의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포항시 소속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채팅 TOOL 활용’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AI 채팅 TOOL 활용’ 특강은 유용린 교수(현 국민대 산학협력단 전임연구교수)를 초청해 생성형 AI ▲ChatGPT(챗지피티) ▲Copilot(코파일럿) ▲Wrtn(뤼튼) ▲Gemini(제미나이) 활용 등 총 4회로 진행됐으며, 매시간 주어지는 과제 해결을 통해 업무 활용도를 높여 직원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업무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개방된 분야별 AI Tools(자료조사, AI 이미지 편집, 로고 생성 등) 관련 사이트 및 이용 방법에 대한 부가적인 교육으로 문제 해결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생성형 AI는 사용자와 AI 간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채팅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유의미한 결과 도출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다. 상호 소통 방식으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한 핵심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강의를 수강한 한 공무원은 “그간 생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27일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9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은 손해배상, 부동산임대차, 근로계약 등의 생활법률 문제와 상속, 이혼 등의 가사문제로 고민 중인 시민 12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시 법률고문인 윤상홍 변호사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가사사건 등 법률 분야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상담을 받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예약 후 포항시청 3층의 법률상담실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포항시는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상담은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홈페이지-함께하는 포항–법률상담-사이버상담)에 상담 글을 작성하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재민 예산법무과장은 “생활 속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에 많이 참여하고 있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