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읍 연봉리와 북방면 송학정(무궁화테마파크)을 연결하는 인도교인 송학정교 개통식이 8월 13일 열렸다. 송학정교는 길이 157m, 폭 2.5m의 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총사업비 65억 원을 투자하여 지난 2022년부터 약 3년간 공사 끝에 개통식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송학정교는 홍천읍과 북방면 하화계리 송학정(무궁화테마파크) 잇고, 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산책과 홍천강의 수려한 경관을 제공하며, 최고의 수변 산책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회 의장, 권혁동 11사단장, 이영욱 도의원, 홍성기 도의원, 김숙자 홍천소방서장, 최이경 군의회 부의장 외 군의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송학정 개통을 축하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송학정교를 통해 홍천읍 연봉리와 북방면 하화계리가 가까워지듯 저 또한 군민들과 더욱더 가깝게 소통하며, 군정 발전을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및 업무성과평가’에서 총점 95.94점으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영역은 2개 분야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도사회서비스원은 특히 경영관리 분야 사회적 책임 영역에서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아 탁월한 수준으로 평가됐으며, ‘강원형 재난복지 대응체계 구축’, ‘지역 특성을 고려한 민간기관 지원사업’, ‘높은 장애인 취업률’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은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 “꾸준한 노력으로 매년 평가등급이 상향됐고, 올해는 드디어 S등급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강원지역의 특수성에 기반한 혁신적인 사회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8월14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축산물 영업장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8개 시군의 축산물 관련 영업장 130개소를 대상으로 도,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며, 현장 점검과 함께 선물용·제수용 제품 등을 수거하여 세균 수, 대장균, 식중독균 등'식품의 기준 및 규격'적합 여부에 대한 실험실 검사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행위, ▲위생관리기준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 또는 빈발하게 발생하는 위반행위는 영업정지, 허가취소, 형사고발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현장점검 및 수거검사를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문화예술회관 9월 기획공연 “짱구 엄마가 들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오는 9월 7일 오후 3시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평소 속초에서 접하기 힘든 발레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지역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을 접하고 폭넓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상상 속 동화 이야기를 발레로 제작해 “짱구 엄마”로 잘 알려진 KBS 송연희 성우가 무대에서 동화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역배우의 생생한 연기는 물론, 실제 모습과 유사한 동물 인형, 클래식 음악 선율과 어우러지는 발레‧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월 13일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관람 연령은 48개월 이상(1인 1석), 관람료는 설악권(속초, 인제, 고성, 양양) 주민은 1만 원, 그 외 지역은 2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10월 1일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시상하는 '2024년 속초시민대상'후보자를 오는 8월 30일 18시까지 접수한다. 시상식은 설악문화제 기간인 10월 4일에 치러질 계획이다. 속초시민대상은 지역개발, 문화예술, 사회봉사, 교육학술, 체육진흥 총 5가지 부문으로 구성되며 부문별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시민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시민대상증과 상패 지급, 속초시 홈페이지 공적 게재 등 예우를 받게 된다. 후보자는 추천일 현재 속초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 또는 속초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 인사를 단체의 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단체나 개인이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경우, 속초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 30인 이상의 연서를 받아야 한다. 후보자 추천 접수는 속초시청 자치행정과(자치행정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마감일인 8월 30일 18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속초시에서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간 공석이었던 속초시 보건소장이 채용됐다. 신임 보건소장은 한의사로, 기존 보건소장의 자격을 ‘의사’로 한정한 지역보건법이 올해 7월 3일 자로 개정되어 ‘의사 외 치과의사, 한의사 등’으로 확대되면서 진행한 공개모집에 한의사로서 최종 합격한 사례이며, 임용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시는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9월 2일 자로 임명할 계획이다. 이번 속초시 보건소장 임용예정자 박중현 씨는 지역 출신으로,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IT업계 출신이며, 이후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 석사학위를 취득한 유능한 재원이다. 또한, 타지역에서 한의사 원장을 역임하면서 의학 경험을 쌓기 위해 한방재활분야와 뇌과학 위주의 꾸준한 학회 활동을 했고, 10여 년 전부터는 지역 한의원을 개원하여 진료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졌다. 보건소장 임용예정자는 공개모집에 지원한 이유에 대해 전국적으로 지방 의료가 붕괴되고 있는 이 시점, 의료체계가 부족한 속초를 위해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 의료환경 개선과 건강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념을 가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이번 달 2024년도 주민세(개인분) 19,104건 2억 909만 원(지방교육세 10% 포함)을 부과하고, 주민세(사업소분) 신고 및 납부 기간이라고 밝혔다. 주민세(개인분), 주민세(사업소분)의 과세기준일은 7월 1일이고, 개인분은 과세기준일 현재 영월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납부하는 세금으로 세액은 11,000원(지방교육세 10% 포함)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민법상 미성년자 세대주와 30세 미만 미혼자 세대주는 주민세(개인분)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민세(사업소분)는 과세기준일 기준으로 인적 및 물적 설비를 갖추고 계속하여 사업 또는 사무를 하는 법인과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이 넘는 개인사업자가 신고 납부하여야 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다시 기본세율과 연면적분으로 나뉘는데, 기본세율은 개인사업자는 5만 5천 원, 법인은 자본금에 따라 최소 5만 5천 원에서 최대 22만 원이며, 연면적분은 사업소 연면적이 330㎡ 초과 사업장에 대하여 건축물 1㎡당 250원,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는 1㎡당 5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의 풍부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년 음악 예술인과 지역주민이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음악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살롱더스트링 in 영월'이 2024년 8월부터 시작된다.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한다. 청년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여 영월을 새로운 문화예술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살롱더스트링 in 영월'은 청년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풍부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프로그램 기획과 실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환경을 조성하며, 주민들은 단순히 소비자가 아니라, 예술 생태계의 주체 역할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 지역에서 새로운 문화예술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산들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이 장마철 이후 상수원보호구역 내 캠핑 및 취사, 낚시 등 불법 행위 증가에 따른 집중 단속에 나섰다. 군은 9월 27일까지를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안내문 발송, 현수막 게첨 등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야간 및 주말, 공휴일에도 순찰을 실시하며 불법 행위를 근절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레저행위, 어로행위는 물론 무허가 음식점, 무단 용도변경 및 토지형질변경 등 건축․개발·위생 행위와 관련된 위법 사항도 함께 단속한다. 한상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상수원보호와 수질관리를 위한 조치”이며 “불법행위 발견 시 상하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 부탁드리며 상수원 보호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반자는 수도법 제83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최고 2천만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불법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추적 관리하여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해로 제13회째 열린 둔내고랭지 토마토축제에 4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여름철 최고의 인기 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둔내면 고원지대에서 생산한 신선한 고랭지 토마토를 소재로 흥겨운 축하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한여름 가족 축제로 굳건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토마토풀장 금반지 찾기 경품 이벤트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물놀이장에는 발 디딜 틈 없이 방문객이 몰리며 이번 축제의 진수를 보여줬다. 관광객들은 토마토 속에 숨겨진 행운의 숫자를 찾기 위해 토마토를 으깨고, 밟고, 공중으로 던지고 진행자의 흥겨운 춤사위에 맞춰 율동을 따라 하며 향긋한 토마토 향기에 기분 좋은 힐링 축제의 묘미를 만끽했다.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물놀이장, 길거리 탁구를 비롯한 아기자기 귀여운 토마토 포토존에서 잊지 못할 한순간의 추억 사진을 남기며 축제의 낭만을 함께 했다. 뿐만 아니라 축제장에서 바로 구워내 입안에서 살살 녹는 횡성한우 시식 코너에도 긴 줄이 늘어서는 등 미식가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먹거리까지 풍부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