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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월의 문화예술 르네상스, <살롱더스트링 in 영월> 시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의 풍부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년 음악 예술인과 지역주민이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음악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살롱더스트링 in 영월'이 2024년 8월부터 시작된다.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한다.

 

청년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여 영월을 새로운 문화예술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살롱더스트링 in 영월'은 청년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풍부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프로그램 기획과 실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환경을 조성하며, 주민들은 단순히 소비자가 아니라, 예술 생태계의 주체 역할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 지역에서 새로운 문화예술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산들바람의 이야기정원’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직접 공연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젊은 세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예술적 성취를 이루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살롱 더 스트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월은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예술인들의 작품이 더 많은 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내에서 자립할 수 있는 공연예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여 방법과 프로그램 일정은 살롱더스트링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영월에서 펼쳐질 문화예술의 르네상스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