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정당 현수막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모바일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도입·운영에 나선다. ‘모바일 스마트 관리 시스템’은 서울 강남구의 선도 사례를 파주시 실정에 맞게 접목한 것으로, 행정의 효율화를 고려한 점에서 주목된다. 정당 현수막의 설치 기준은 2024년 1월 관련 법 개정으로 인해 한층 강화됐다. 행정동별 최대 2개 이내, 설치일로부터 15일 이내로 제한함으로써, 엄격한 관리와 시의적절한 행정조치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시는 현수막 게첨 현황을 일일이 확인 후 수작업으로 관리해 왔으나,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또한 지난 6월 3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 경기도의 유권자 수는 약 1,170만 명으로 전국 유권자의 약 4분의 1에 달하며, 정당 현수막 관련 민원 역시 전국에서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황에서 파주시가 경기도 최초로 정당 현수막 관리에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효율적인 관리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공무원은 스마트폰을 통해 시스템에 접속, 현수막의 위치와 정당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헤이리예술마을,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맛고을 등을 포함한 통일동산 관광특구(총면적 약 300만㎡, 91만 평)가 ‘2024년도 경기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경기도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는 '관광진흥법' 제73조에 따라 도내 관광특구에 대한 진흥계획 집행상황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잠재성(30점), 효율성(20점), 편의성(20점), 지속가능성(30점) 항목에 따라 진행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88.75점(잠재성 27.50점, 효율성 18.25점, 편의성 16.00점, 지속가능성 27.00점)을 기록하며, 동두천·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중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삼도품 축제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평화누리길, 통일전망대, 헤이리 예술마을 등 평화·예술 자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에 수립된 통일동산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대해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보완과 무장애(BF, Barrier-Free) 시설 확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는 시민 스스로 이웃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자원봉사자 ‘마음건강지킴이’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연중 모집한다. 마음건강지킴이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마로’ 앱과 마음건강상담실을 활용해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시민 중심의 정신건강 안전망 사업이다.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정신건강을 지키는 것이 목표다. 온라인·대면 교육으로 마음건강지킴이를 양성한다. 온라인 교육은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에서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수강 후 1365 자원봉사와 연계해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대면 교육은 기관·단체별로 진행한다. 마음건강지킴이 교육을 수강하고 싶은 기관·단체는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을 수료한 ‘마음건강지킴이’들은 일상에서 주변인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피고, 필요하면 그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며 “조기 발견과 주변 사람의 관심이 회복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가 6월 30일부터 광교중앙로와 중부대로 일부 구간의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한다. 차량흐름 방해, 사고 유발 등 문제가 발생한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돼 해제를 결정했다. 광교중앙로 (구 법원사거리~광교중앙로사거리) 구간의 버스전용차로는 설치 기준 미충족에 따라 지정이 해제된다. 중부대로 (우만사거리~원천교사거리) 구간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에 따른 차선 축소와 전용차로 단절로 인해 공사 완료 예정 시점인 2028년 12월까지 임시 해제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가 10일 오후 2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101·102호)에서 ‘모의 시민배심법정’을 개정한다. 모의 안건은 ‘빛나는공원 부지 민간임대주택 개발사업 갈등 해소 방안’이다. 시민예비배심원들이 시민배심법정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지자체 대표 입지 갈등 유형을 가상의 안건으로 상정해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이날 모의 시민배심법정은 개정 선언·상정 안건 설명, (피)신청인·참고인 진술, 배심원단 질의응답 등 심리 절차 진행, 배심원 조별 평의·평결 발표 등으로 이어진다. 시민예비배심원 60여 명이 참여한다. 수원시가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은 시정 주요 시책, 갈등이 예상되거나 발생한 현안 등에 대해 시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성숙한 합의를 이끌어내고, 그 결과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다. 시민배심법정이 열리면 시민예비배심원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기술을 접목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보존 가치 등에 대해 탐색하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남구는 9일 “지역사회 디지털 문화 발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4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문화정보도서관에서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진행하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다루는 미래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AI를 비롯해 빅데이터, 피지컬 컴퓨팅 등까지 요즘 화젯거리인 디지털 주제를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기 때문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와 여름방학, 하반기에 걸쳐 총 3회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재단이 수행하는 복지 활동과 역할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재단 UCC 홍보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진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재단의 역할을 소개하는 내용과 지역사회 속 진주시복지재단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 등을 주제로 하며, 3분 이내의 UCC 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이며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선정된 UCC 영상은 향후 진주시복지재단의 공식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진주시복지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갑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시각으로 재단의 가치가 담긴 다양하고 창의적인 영상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복지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년 중앙지구 주민역량강화 교육’이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지구 주민역량 강화교육은 지역 주민과 상인의 참여를 통해 원도심 상권 기능 개선은 물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보부상 르네상스 아카데미’의 △중앙상권 기술 전수 프로그램 △온라인 마케팅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 △상생협의체 프로그램 △예비창업자 지원프로그램과, ‘원도심 성장발전소’의 △도시재생 집수리대학 △주민공모사업&리빙랩 △업사이클링 상품 개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전통시장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인들이 직접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상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고, 4회 방송으로 총 630만 원 이상의 온라인 판매와 약 3만 7000명의 시청자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예비창업자 지원프로그램’은 전문 멘토링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시장 분석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4일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회장 강병준) 새마을지도자들이 고구마 파종을 위해 1천 평 규모의 농원에 모였다. 이는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로,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은 새마을 휴경 농원에서 고구마를 정성껏 파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는 매년 새마을 휴경 농원을 활용해 고구마 경작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예년과 같이 공동체의 힘과 정성을 모아 밭을 일궈냈다. 이날 심은 모종은 10월경 수확할 예정이며,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병준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심은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고구마 심기’는 매년 봄마다 진행되는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의 대표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주민들 간 소통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우원·조금자)는 지난 5일 홀로 사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 합천·거창군 일원으로 일일 효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자원봉사협의회는 평소 외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심신의 건강을 찾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복나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효 나들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62명과 자원봉사협의회원 15명이 참석했으며, 경남 합천군의 영상 테마파크를 비롯해 천불천탑, 거창 창포원 등 유명 관광지를 탐방하며 오랜만의 휴식을 만끽했다. 특히, 협의회원들은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동행하며 어르신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안내하고 안전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자원봉사협의회 정우원 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큰 보람이 없다. 그 웃음을 잃지 않도록, 더 다양하고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