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및 산사태 등 풍수해 사고 예방을 위해 10일 광산구 도산동 장록교와 임곡동 용진교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20년과 2023년 수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하차도 침수, 산사태로 인한 낙석, 토사 매몰, 급류 휩쓸림 등 재난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날 장록교와 용진교 일대를 방문해 배수로와 배수시설 등을 집중 확인하고 예방 대책을 살폈다. 고 본부장은 특히 침수나 붕괴 등 동시다발 출동 상황에 대비해 ▲119종합상황실 비상접수대 증설 ▲수난구조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 강화 등을 지시했다. 또 기상특보 단계부터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선제적으로 가동해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여름철은 태풍과 국지성 폭우가 빈번한 만큼 각종 풍수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사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도 재난 관리평가’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울산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를 교부받게 됐다. 2025년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을 근거로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30곳, 공공기관 67곳,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분야별 재난 관리 실태와 기관장 인터뷰 등 현장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전체 6개 분야 34개 지표로 평가했으며, 동구는 재난 안전 예산 및 재난관리기금 운영, 재난 대비 훈련, 자연 재난 사전 대비 실태, 지진 안정성 확보, 보행자 교통안전 정책, 24시간 상시 재난안전 상황실 운영 등 전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올해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도 상위 15% 이내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이어서 이번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라며 “이는 철저한 재난 대응 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안전관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재난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는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의정부 신세계백화점에서 ‘업사이클 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도민들에게 자원순환과 친환경 소비의 가치를 알리고, 도내 업사이클(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기업들에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와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신세계백화점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업사이클 문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경기 북부지역에 업사이클 제품 전시와 판매,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도민에게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북부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의미를 두고 진행했다. 행사 기간 중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은 약 3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 중 실제 구매로 이어진 실질고객은 약 2만 1천 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 행사 한 개 기업의 매출액이 2024년 행사 일주일간의 총매출액에 버금가는 수준을 기록하는 등 전체 매출이 약 4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2025년 6월 9일 오후 2시, 남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책걸상 지원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나만의 공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자기주도 학습의 기초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과 남구청 실무진이 참석하여 지원 물품의 의미를 나누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10세트의 책걸상은 이번 달 안에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남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지역 사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책걸상 지원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희망을 심어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0일 문현노인복지관(관장 변정희)에서는 행복을 나누는 미용서비스 '오늘은 나도 연예인' 행사가 3회째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남구청(구청장 오은택)과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간 체결한 취약계층을 위한 미용서비스 사업 협약에 따른 것으로 남구노인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에 이어 문현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미용서비스를 제공했다. 동명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뷰티산업학과 재학생 26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맞춤형 미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헤어컷 뿐만 아니라 평소에 받기 힘든 메이크업와 네일케어 등을 통해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이하는 남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펼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10일 정선종합체육관 실내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공사와 ‘김요한의 배구교실’ 후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식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배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김요한의 배구교실’이 올해 정식 프로그램으로 확대된 가운데,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정선군체육회와 한국전력공사가 뜻을 모아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장만준 시설국장,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 유재혁 정선군배구협회장, 정용석 한국전력 HVDC건설본부 송전건설실장, 이호진 한국전력 HVDC건설본부 전략경영본부장 등 내빈과 김요한 선수, 김진수 코치를 포함한 배구교실 참가 초·중학생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날 정선군체육회에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한국전력공사 남자 프로배구단 ‘빅스톰’ 소속 서재덕, 신영석, 정민수 선수 3명이 참여해 1일 배구교실을 열었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선수들과 함께 몸풀기 훈련, 기본기 레슨, 미니게임 등으로 구성된 수업을 체험하며 배구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동강 시스타에서 농촌유학생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촌유학 학부모 연수는 현재 영월군에서 실제로 농촌유학 중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부모 간의 정보공유 및 친목 도모는 물론, 자녀 교육정보 제공 및 영월의 다양한 교육정책을 안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회는 △영월진로진학센터에서 진행하는 ‘영월에서 우리 아이 꿈 키우기’ 진로교육 안내 △ 영월군의 농촌유학 홍보 및 지역 일자리 정보 소개 △ 세경대학교 호텔조리과와 함께하는 드립백 커피 만들기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농촌유학생 학부모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며, 학교-교육청-지자체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0일 ‘코딩 ‧ AI ‧ 드론 교육 전문가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4월 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총 46일간 진행됐다. 코딩, 인공지능(AI), 드론 등 최신 기술 트렌드에 기반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해 실무 능력을 갖춘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수료생들은 과정 종료 후에도 맞춤형 1:1 취업 연계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채용 정보 제공, 구직 상담, 취업 연계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취업을 준비하는 동료들과 교육을 함께 받으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고, 취업을 향한 강한 의지도 생겼다”고 전했다.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춘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해 여성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여성인턴지원사업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내 떡류 영업주의 기술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일 충남 당진의 떡 명장을 찾아가 신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주군의 식품 위생 및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전통 식품 산업의 현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떡류 제조에 종사하는 영업주에게 떡류 신기술 제조 기법, HACCP 기반 위생관리,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 전략 등을 전수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영업주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전통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식품업계가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경산시 전세사기피해 지원사업'을 6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세사기피해자지원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전세사기피해자’ 또는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사람 중 피해주택이 경산시에 소재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내용은 ▲생활안정지원금 1회 100만 원, ▲이주비 실비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신청은 12월까지 가능하다. 다만, 긴급생계비 등 유사한 성격의 지원을 이미 받은 경우에는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시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일자에 따라 구분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내 주택과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회복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