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영남루 앞 삼문 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제1회 밀양 물축제 수(水)퍼 페스티발’의 윤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4일 안병구 시장, 간부 공무원, 밀양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밀양 물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물축제는 밀양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밀양이 자랑하는 영남루를 배경으로 천혜의 밀양강과 아름다운 둔치를 활용해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축제다. 축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과 워터슬라이드등 다양한 물놀이와 액티비티, 체험,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물대포 속에서 다양한 난이도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익스트림‘수(水)퍼 어드벤처’, 낯선 참가자 간 짜릿한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수(水)퍼 난장’등 올여름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될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와 함께 EDM 디제이 파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에 감성을 더한다. 횡성군이 공직자 유튜브 서포터즈를 발족하며 영상 콘텐츠를 통한 군민 소통에 나섰다. 횡성군은 4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횡성군 공직자 유튜브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17명의 공직자를 정식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서포터즈 활동은 공직자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 방식을 혁신하는 새로운 시도가 될 예정이다. 단순하고 딱딱한 기존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 군민과 교감하는 공직자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활동 계획 공유, 구성원 소개 및 자유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콘텐츠 기획을 자문할 아이엠커뮤니케이션즈 나준우 팀장이 참석해 서포터즈 소개 영상 제작계획을 설명하고 촬영일정 등을 논의했다. 서포터즈는 △최신 유튜브 트렌드 분석 △아이디어 제안 △기획 및 연출 초안 작성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한, 댄스, 노래, 연기 등에 재능있는 공직자가 직접 영상에 출연하는 등 촬영과 간단한 편집까지 담당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교육인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매경닷컴, 매경비즈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나주시는 교육 중심 정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나주시는 지방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교육’을 꼽으며 지역 자원과 협력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해 왔다. 특히 ‘미래 인재를 키우는 명품교육도시’라는 비전 아래 ▲교육발전특구 지정 ▲평생학습 정책 강화 ▲지역 교육공동체 조성 등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을 이루고 있다. 2023년 7월 개소한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강남인강 무료 수강 지원 ▲나대용 융합과학캠프 ▲예절 배움터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1~2년 차 민방위대원과 기술지원대 대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면 집합(기본)교육을 오는 4월 11일, 12일 이틀간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옆 미래농업복합교육관 2층 대교육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11일 금요일에는 오전, 오후로 나눠 교육이 진행되며, 12일 토요일에는 오전에만 시행된다. 교육은 4시간으로 오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개인별 교육 장소와 시간은 모바일 전자통지서 또는 우편통지서를 통해 개별 안내되며,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하거나 거창군 안전총괄과 민방위담당 또는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방위 제도, 화생방 대응, 소방안전교육, 응급처치 요령 등 비상사태 대응 및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교육을 포함하여 대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민방위 대원들은 비상사태 시 대응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유익한 교육이다”라며 “민방위 교육 불참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되면서, 지난달 27일 전년(3월 30일)보다 3일 빨리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물림에 주의하고, 행동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이 모기는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이 경우 치명률이 20~30%에 이를 정도로 위험하다. 따라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야간 야외 활동 자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와 모기장 사용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등 행동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더불어 예방접종과 모기 차단도 필수적이다. 일본뇌염 국가 필수 예방접종은 생후 12개월 이후부터 시작되므로 일정에 맞춰 접종해야 하며, 관련 내용은 가까운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4일 고흥농협 조합장(고중석)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를 지속 실천함은 물론,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공영민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꾸준히 기부에 앞장서 주시는 고흥농협 임직원과 조합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으로 더 많은 학생이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발전기금의 내실있는 운용과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중석 고흥농협 조합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탄탄한 교육을 통해 고흥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기금 기부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회원 기부금과 수시 기탁을 통해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은 고흥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우수 명문고 및 특성화고 육성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과 각종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4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제5회 3.1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3.1여성동지회(회장 정금선)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전재원 공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919년 기미년 4월 공주에서 울려 퍼진 3.1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5회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서명문 태극기 제작,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3.1만세운동 거리 행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과 애국 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게 된다”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선열들의 헌신 덕분에 가능했기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그 가치가 가슴속에 깊이 새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금선 3.1여성동지회장은 “106년 전 이곳은 일제의 압박에 맞서 자유와 독립을 외치며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자랑스러운 장소다. 앞으로도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후손들에게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일 계룡면 하대리 산 40번지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무경 부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원, 산림조합, 임업후계자, 밤 재배 협회, 원목 협회, 계룡면 단체,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 시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식목일을 기념하여 목재 생산 자원 확보 및 자연 휴양·치유림 조성을 위해 편백나무 3600그루를 심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대응을 목표로 특색 있는 산림 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축물 및 주택 주변 산림에 활엽수를 심어 산불 확산을 방지하는 생활환경보전림 5헥타르(ha)를 조성하고, 헛개나무를 식재하여 임업 소득 증대와 양봉 산업 육성을 위한 임업소득증대림 27헥타르(ha)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대규모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송무경 부시장은 “공주시는 전체 면적의 70%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만큼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뿐만 아니라 산불 등 산림 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전국 이‧통장연합회 공주시지회는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안동시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영남 지역 산불로 인해 수많은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 이‧통장연합회가 자매도시 안동시와의 연대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됐다. 이국현 지회장은 “공주시 이‧통장이 모은 정성이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 이‧통장연합회는 공주시 16개 읍면동 이‧통장 협의회장들이 모여 지역 문제 해결과 주민 복지를 위해 협력하는 단체로, 평소에도 재난·재해 대응, 취약계층 지원, 마을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자매도시인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공주시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500만원을 4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공주시와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안동시의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에 대한 깊은 연대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공주시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 방식으로 성금을 모금해 마련한 1500만원을 사랑의 열매 경북공동모금회(안동시 지정 계좌)를 통해 전달했다. 최원철 시장도 이날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직접 안동시를 찾아 시민 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최 시장은 “자매도시인 안동시에 큰 재난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시 공직자들의 정성 어린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공주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자원봉사자 파견 등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