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업무를 위탁하여 추진 중인 양식어장 정화사업 및 낚시터 환경 개선 사업의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9월부터 해안변 및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를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280백만원(양식어장정화사업 130, 낚시터환경개선사업 150)을 투입하여 마을어장과 낚시터 등의 수중 및 조간대 위험지역에 방치되거나 퇴적된 해양폐기물 수거를 통한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5월부터 현장 탐문과 선박을 이용하여 해양쓰레기량 조사 등 기본 조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양식어장(사업면적 1,100ha) 18톤, 낚시터(사업면적 320ha) 20.3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부종해)은 “전문 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한국어촌어항공단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접근하기 어려운 수중과 조간대 위험지역 등의 해양쓰레기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수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해안변에 대해여 올해 3월부터 바다환경지킴이 115명을 투입하여 8월 말까지 875.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을 추진 했다. 그 결과 사랑 나눔에 동참한 기관, 기업, 단체, 개인은 총 92건으로 166백만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이 읍면동과 주민복지과에 설치된 ‘사랑나눔 지원창구’에 접수됐고, 추석명절 전 사회복지시설 105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2,240가구에게 전달됐다. 이번 추석에도 서귀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귀포 우체국,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하여 홀로 추석 명절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 376가구에게 33백만원 상당 행복나눔 보따리(반찬류, 식용유, 치약, 비누등) 및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0일에는‘더위가 심해도 추석은 왐수다, 모랑헌밥 해 잡수시고 건강하십시오’라는 메모와 함께 쌀(10kg) 100포를 서홍동에 전달한 일명‘노고록 아저씨’의 따뜻한 사연과 함께 서귀포시 공무원들도 십시일반으로 1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조천읍, 구좌읍 지역 국공유지 산번지 임야 토지를 일반번지 지적도로 등록 전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등록전환 사업은 도면 축척 간 이격·중첩 등으로 서로 맞지 않는 임야도(6,000분의 1)를 지적도(1,200분의 1)로 등록 전환하여 경계분쟁 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지적측량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완료된 조천읍, 구좌읍 지역의 토지는 임야도에 등록된 임야 토지 중 경계 오류가 많이 발생하는 행정구역(동·리)간 경계의 도로 및 임야로 총 38필지·28만 720㎡이다. 또한 등록전환 측량에 따라 임야도 경계변경이 수반되는 토지에 대해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를 거쳐 도로의 경계를 확정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애월읍, 구좌읍 지역 35필지·50만 98㎡에 대하여 등록전환을 추진했고 이에 따른 등기를 관할 법원에 의뢰해 촉탁 처리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등록전환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경계 간 오류 분쟁 해소는 물론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지적공부 관리 및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2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반듯한 제주시 구현을 위해 진행된 이번교육은 제주시 전 부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행위 예방과 적극 행정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연정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강단에 올라 △갑질 행위 예방, △적극행정의 이해, △청탁금지법 개정사항 등에 대한 유권해석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함께한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역량이 강화되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 또한 더 확장되어 갑질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제주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9월 13일 아침 8시 20분부터 제주시청 어울림쉼터 일원에서 출근길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주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개정된 청탁금지법에 대한 내용이 담긴 홍보 안내문을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창한 동부경찰서장도 함께 참여해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 시행령(음식물 가액 3만원→5만원) 등 ‘추석 명절 청탁금지법 바로알기’를 홍보하고,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는 명절 인사를 나누었다.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김완근 제주시장은 “시민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들에게 청렴은 필수이다”라고 전하면서, “제주시민 모두 가족들과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하며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으로 시민들이 신뢰하는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9월 12일 새벽부터 양일간,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묵묵히 소임을 다해 업무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현업부서와 추석 연휴 종합 상황실 운영 예정인 부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12일 새벽에는 청소차량차고지를 방문해 맑고 깨끗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용강별숲공원, 절물생태관리소, 동백동산 에코촌을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그리고 13일 오전에는 시장 집무실에서 추석 연휴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14개 부서 공직자를 격려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변영근 부시장은 13일, 공영버스 운전원 등 현업부서 공직자를 격려했다. 새벽에는 공영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제주시의 아침을 여는 운전원들을 격려하면서,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운행에 보다 더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군청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직접 관내 복지시설 18개소를 방문하여 과일, 백미, 쌀과자 등 추석 명절 위문품을 전달한 뒤 시설 생활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저소득 국가유공자 등 112명에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경상북도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관내 소외된 이웃 375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별 10만 원씩 위문금을 전달했다. 한편, 청도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단체, 개인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모두가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2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경남도의회 조영제 의원과 조인제 의원을 초청해 2025년 도비사업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비롯한 사업부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도비사업, 전환사업 건의와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내년도 도비 건의사업으로 ▲군북~진주간 자전거도로 연결 ▲군북농공단지 환경 조성 ▲칠서일반산업단지 인도정비 ▲지방도 1041호선 칠원~무동지구 도로 개설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 대응 지원 등 총 10개 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23억 원의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전환사업으로 ▲대산면·여항면 공설운동장 정비 ▲소비트렌드 맞춤형 칼라수박단지 육성 ▲함안군 승마장 시설 개보수 등 총 8개 신규사업, 3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주요 현안사업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함안, 아라가야 고도(古都)지정 추진 ▲제6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등이 논의됐다. 허대양 함안부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우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관내 한센마을 3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함께 한센마을인 함안면 득성마을, 군북면 여명마을, 칠서면 향촌마을 3곳을 차례로 방문해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하거나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작은 도움을 드리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방문하게 됐다”며 “군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추석을 맞아 모두가 즐겁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비 970만 원을 확보해 사회복지시설(22개소, 558명) 및 소외계층(959세대)에게 화장지, 김, 라면, 쌀 등을 전달했다. 또한 부서별로 읍면 저소득계층 1명을 선정해 성금을 지원하는 등 자율적인 위문활동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신한울 3 4호기 건설허가 승인을 지역 원자력산업계와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생산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원전기업들이 밀집된 명실상부한 최고의 원자력산업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원자력산업을 받쳐왔다.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창원 원자력산업 생태계는 거의 고사 직전 상황에 내몰렸으나, 이번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와 신한울 3 4 건설재개 결정은 창원 원전기업에게 숨통을 틔어주었다. 지난해 5월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열린 신한울 3 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은 원자력산업의 부활을 알렸고, 이번 원안위의 건설 허가는 본격적으로 산업생태계가 활기를 되찾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3월 한수원과 2조9000억 원의 신한울 3 4호기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주기기 제작에 참여하는 협력사는 약 460개로 이중 창원 소재 기업은 120여 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공급 계약 전인 2022년 약450억 원의 일감을 선발주했고,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