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관내 경로당 45개소(공동주택 경로당 제외)를 대상으로 ‘수돗물 필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필터 설치 등 노후배관 개선 작업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총 5,400만 원의 구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달여간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노후배관을 세척하고, 수돗물 주 공급 파이프에 이물질 등을 여과하는 ‘수돗물 필터’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노후 경로당 건물의 녹물 문제 등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식수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나라는 2025년 현재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달 27~30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과 제1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인천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대상으로 ‘2025년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감n정책참여연구소의 한경헌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여성친화도시 대표 사업 발굴 방법 및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민참여단은 이번 교육을 토대로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방침이다. 특히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점검, 지역사회 안전 모니터링, 홍보물 감시, 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정책 파트너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참여단이 정책 소통의 핵심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민간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구정에 반영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물포구’ 출범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원도심 7개 동을 순회하며 ‘제물포구 출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2026년 7월 1일 중구 원도심과 동구가 통합해 새롭게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출범 준비 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총 7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먼저 5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같은 날 오후 2시에 연안동 행정복지센터 5층 회의실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9일에는 오후 2시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이어, 오후 4시 도원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설명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오후 1시 30분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 오후 3시 30분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오후 5시 율목동 율목커뮤니티센터 순으로 개최된다. 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통영에서 활동하는 이강석 사진작가의 첫 번째 사진전이 지난달 28일부터 6월 3일까지 7일간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강석 사진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통영지부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리산과 설악산을 종주하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하를 꾸준히 기록해 온 작가이며, 이번 전시는 통영사진작가협회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1980년 중반에 사진에 입문해 오랜 기간 작품활동을 하며 흑백에서 컬러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그리고 오늘날의 AI시대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다. ‘통영, 그 바람의 선율'이라는 제목 아래 전시되는 이 사진들은 하나의 완결된 서사나 통일된 시각을 제시하기보다, 시대의 흐름에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성되는 통영의 다층적 정체성에 대한 열린 질문을 던진다. 이강석 작가는 “바람이 만들어내는‘선율'은 단순한 은유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가시화하려는 사진적 실천의 본질을 함축한다”며 “40여년의 시간 동안 나는 통영의 풍경 속에서 바람의 흔적을 찾아왔고, 그 과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통영문화원이 2025년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지난달 30일 통영시 문화동 일원에서 벅수제와 새미용왕제를 재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벅수제와 새미용왕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 정영만 선생님과 남해안별신굿보존회, 통영문화원 통영학연구소가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복을 하며 마을의 평안과 복을 기원했다. 옛 통영성 남문안 사거리의 이정표로 세워졌던 토지대장군은 원래 나무벅수(木장승)이었으나, 1906년에 마을주민들에 의해 돌벅수로 재조성됐다. 이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통영의 가장 전통적 중심 마을을 상징했다. 새미용왕제를 재현하는 간창골새미는 조선시대 통영성의 9정(井, 우물)중 도로변에 있던 공동 우물이었던 곳으로 옛 통제영관청이 있었던 동리인‘관청골’에서 유래됐으며, 통영성 9정 중 용왕제를 올리는 제단 시설이 온전히 보전된 유일한 옛 동네새미이기도 하다. 통영문화원은 2015년부터 매년 벅수제와 새미용왕제를 재현하며 지역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며, 통영의 오래된 동락동과 간창골에서의 벅수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5월 30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협력 기관인 녹양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2025년 제5차 ‘온정돌봄 세탁 서비스’를 실시했다. 온정돌봄 세탁은 취약계층의 신청이나 협의체의 대상자 발굴을 통해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한 후, 세탁과 배송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다. 이번 한부모 가구 대상자는 “홀로 아이 둘을 키우며 집안 살림을 신경 쓰기 힘들었는데, 녹양동 주민센터를 통해 깨끗한 이불 빨래를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온정돌봄 세탁 서비스 지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잘 발굴해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신곡1동 주민자치회가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신곡1동 의정부농협 신곡지점 앞 도로에서 ‘2025 신곡1동 청룡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곡1동 주민자치회가 2024년 주민총회 주민투표를 거쳐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축제 당일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 ▲체험부스 ▲자매결연지 농산물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개회식은 오후 2시에 열리며,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사전행사로 ‘제1회 청룡 꿈나무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가 6월 8일에 개최되며, 시상식은 본 행사 당일인 14일에 진행한다. 축제 당일 행사장 일대에는 일부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으로, 신곡1동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와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문수 회장은 “주민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축제인 만큼 의미가 깊다”며 “많은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일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1층 소강당에서 가정위탁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이혼 등의 사유로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때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복지서비스로, 위탁부모는 반드시 매년 5시간 이상의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이날 교육에서는 올해 변경된 가정위탁제도와 서비스를 안내하고,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정보와 아동 발달 단계에 따른 올바른 양육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위탁부모를 위한 미술치료도 함께 진행했다. 이숙경 관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가정위탁부모의 아동 양육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와 협력해 위탁가정의 아동과 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부모의 사망, 가출, 학대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탁가정으로 배치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구직자의 실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내일(JOB)을 더 새롭게’ 취업특강을 6월 24일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채용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교육이다. 구직자가 변화된 채용 흐름을 이해하고, 취업전략을 수립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강 종료 후에는 참여자에게 일자리 정보 제공과 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55세 이하 구직자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QR코드 또는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최근 채용절차가 디지털화되면서 이력서, 면접 등 취업 준비 방식에도 변화가 요구된다”며 “이번 특강이 구직자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에 설치‧운영 중인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점검한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강우 시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줄이기 위한 시설이다. 비점오염원이란 도로, 사업장,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배출원으로, 강우 시 빗물에 실려 지표면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유발한다. 시는 현재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며 설치한 45개의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 주변 및 내부 이물질 제거 여부 ▲침전물 여부 및 노후 필터 교체 여부 ▲전기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에 비점오염물질이 대량으로 유입되면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이 된다”며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시’의 깨끗한 하천을 위해 비점오염저감시설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