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복잡한 민원 절차와 비대면·디지털 민원서비스 확대로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노인·외국인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종합민원실의‘아름다운 배려창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본인확인이 필요하지 않은 제증명을 요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발급하여 민원인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퇴직 공무원이 직접 민원상담인이 되어 운영하는 ‘민원상담 원스톱창구’에서는 여러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이나 단순·즉결민원 등의 도움을 요청할 시 민원상담·접수에서 처리결과 통보까지의 과정을 전담하는 포용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정부24 및 보조금24 등 맞춤형 디지털 민원서비스 지원을 위해 민원실 및 동주민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경우, 전담인력의 도움을 받아 정부24 등을 통해 제공되는 ‘나의 생활정보’ 69종(건강·세금·병역·자동차·금융·복지·외국인 생활정보 등) 및 공공수혜서비스 등을 온라인과 동일하게 제공·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원처리법에도 민원취약계층의 민원편의제공이 명시되어 있는 만큼, 우리시는 복잡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초해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더위를 날려줄 ‘2024 속초바다축제’가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속초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민선 8기 탄소중립정책에 맞춰 ‘지속가능한 친환경 여름축제’, 속초바다가 품은 힐링·활력·열정을 담은 ‘웰니스 축제’, 속초해변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맥주의 향연 ‘속초바다 비치펍’, 그리고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상생협력축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테마별 행사 내용은, 낮에는 환경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친환경·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밤에는 생동감과 감성 넘치는 무대공연과 역대급 무더위를 시원한 맥주로 날려줄 속초바다 비치펍존을 조성하여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모두 제공한다. 또한, 속초해수욕장 행사장 내 버려진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전시물과 바다생물 공기조형물을 비치하며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ESG 속초여름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다채롭게 행사를 구성한다. 특히, 속초바다 비치펍은 뜨거운 여름 해변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랭지 토마토로 유명한 인제 귀둔 토마토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인제군은 지난 7월 30일부터 토마토 출하를 시작. 현재까지 200여 톤이 도매시장에 출하되어 5kg당 1만 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귀둔 토마토는 해발 500m의 고랭지의 큰 일교차로 인해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또한 신선도가 오래 유지돼 국내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50여 개 농가가 재배한 귀둔 토마토는 사계절유통센터와 점봉산 토마토 공선회에서 공동 선별 작업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도매시장과 직거래 구매자에게 출하된다. 한편, 인제군은 농가 경영비와 유통비 절감을 위해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산물 공동선별비, 출하 운송료, 포장재, 신선농산물 택배비 등 4개 사업에 올해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김선익 유통축산과장은 “토마토 농가를 비롯한 지역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 사업추진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만해 한용운 선사의 종교적·사상적 고향 인제군에서 제26회 만해축전 기간인 오는 8월 11일 ‘시인들과 함께 걷는 백담순례길’ 행사가 개최된다. 만해 한용운 선사와 무산 조오현 선사의 사상과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만해마을에서 백담사까지 9.5km에 이르는 순례길을 3시간가량 10명의 시인과 함께 걷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전국단위로 참가자 200명을 모집해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순례길 코스에 포함된 백담계곡 도보전용 탐방로는 인제군과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 2020년부터 조성해온 것으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백담계곡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순례길 곳곳엔 참여 시인의 시화가 전시되어 다양한 작품과 백담계곡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고, 신달자 시인의 강연을 통해 심도 깊은 문학과 만나는 시간이 마련됐다. 더불어 문학이벤트 등을 통해 참가자에게 의미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6월 29일 개장한 경포해수욕장 오리바위 다이빙대, 해수풀장 방문객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함과 동시에 피서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여름철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포 오리바위 다이빙대와 해수풀장은 시원한 바다에서 스릴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시설이 없어 워터파크 등 실내 물놀이시설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은 기존 해수욕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피서객 및 시민 모두에게 추억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에는 종합 물놀이시설(폰툰) 125m를 설치했으며, 오리바위 다이빙대는 길이를 1m 연장하고, 높이 약 2.4m, 수심 5.8m로 짜릿함을 느끼기 적합한 높이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다이빙을 처음 시도하는 피서객들에게 수영거리와 안전성 확보로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여주는 등 경포해수욕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며, 전년대비 4배 이상의 이용률 증가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해수풀장은 모든 연령대가 짜릿함과 스릴을 느낄 수 있도록 33m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의 온종일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 내에 마련된 진로진학 상담실 이용 학생 전원이 높은 만족도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천군이 진로진학 상담실 개관 직후인 지난 6월25일부터 7월24일까지, 한달 간 운영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56명 전원이 100% 만족한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매우 만족’답변이 86%를 차지해 이용자들이 상담 서비스의 질에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자는 초등학생 19명, 중학생 19명, 고교생 16명, 재수생 2명 순이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정보습득(88%), 상담시간(88%), 컨설턴트 만족도(88%), 프로그램 운영(89%) 등 전 분야에서 ‘매우 만족’답변이 가장 높았다. 또 응답자의 82%는 주변 지인에게 적극 추천 의사를 밝혔으며, 82%는 다음에도 반드시 상담 서비스를 받고 싶다고 답했다. 단 한건의 불만족 사례가 없는 것도 눈에 띄는 결과다. 진로진학 상담실에 대한 의견 수렴 결과, ‘지금 할 수 있는 습관이나 공부 방법을 알려 주셔서 너무 좋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과 K-water 평화의 댐 지사가 함께 운영 중인 재활용품 무인수거함 설치 사업이 고령자 소득증가와 환경보호 효과를 함께 거두고 있다. 화천군과 K-water 평화의 댐 지사는 지난 4월 협약을 통해 풍산1리 경로당 등 3곳에 재활용품 무인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무인 수거함 운영 결과, 4월부터 지난 7월말까지, 넉 달 동안 플라스틱 용기 4만3,000여개가 넘는 빈 페트병 등이 수집된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 노인들도 재활용품 수거에 따른 수입이 생겨 만족도가 높다. 화천군은 향후 지역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과정 교육을 준비 중이다. 또 재활용품 무인 수거사업도 노인 소득 증가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9월말까지 공유재산 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조사대상은 양양군 소유 군유지 13,331필지, 2,207만 5,888㎡와 건물 326동, 18만 4,271㎡으로 총 13,657건이며, 이와 함께 지식재산권, 용익물권, 유가증권 등 무형재산도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적전산자료와 공유재산 관리대장을 대조하는 등 사전조사를 거쳐, 불일치한 재산에 대해서는 현지조사를 통해 공부와 현황을 일치시키고, 필지별 운용실태를 공유재산관리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 목적 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전대 등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하고, 원상복구 명령 등 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한편, 관리 누락된 나대지 등은 활용방안을 적극 발굴해 토지의 효율적인 운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그리고 각종 사업 완료 후 산재 되어있는 잔여지에 대해 토지합병을 추진, 불필요한 필지 수를 감소시키며 토지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 환경개선과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14억 3,120만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실시하며,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에는 전기승용차 50대, 전기화물차 30대, 승합차 2대로 모두 82대의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승용차 20대, 화물차 10대로 총 30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보급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시된 구매보조금 지급 대상 전기차이며, 지원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승용차는 235만 원부터 994만 원까지 ▲화물차는 307만 원에서 2,224만 원까지 ▲승합차는 1,257만 원(중형)에서 21,420만 원(대형)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과 개인·법인 사업자 등으로,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전부터 양양군에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 독립유공자,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산업단지에 사업장을 소유한 사업자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달 3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된 '제8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몰린 방문객들로 연일 대박행진을 이어나갔으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August H.C.”라는 슬로건으로 홍천 꽃뫼공원 대로변에서 열린 전야제를 시작으로 도시산림공원토리숲에서 진행 된 본 행사로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전야제는 전년도 2개구간에서 3개의 구간으로 확대해서 운영됐으며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호평과 함께 별빛컵으로 당일 출고된 생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점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만의 큰 매력으로 자리 매김했다.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의 본 행사 기간 중 8월 1일에는 제41회 홍천군민의 날 행사가 개최됐으며, 이어진 오후 7시 개막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장, 권혁동 육군 제11기동사단장, 이영욱·홍성기 도의원,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김성운 홍천경찰서장, 김숙자 홍천소방서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뿐만 아니라 육동한 춘천시장, 이영림 춘천지검장,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 등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