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CArDio, 단장 박재현 교수)과 진주 경진고등학교(교장 황일환)는 11월 1일 가좌캠퍼스에서 ‘첨단분야(항공·드론) 활성화 및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서에서 ⯅첨단분야(항공·드론) 교육 콘텐츠 활용 운영 및 확산 ⯅교육 프로그램 연계 운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 박재현 단장은 “우리 사업단이 개발한 다양한 첨단 분야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특성화 고교인 경진고등학교의 항공드론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진고등학교 황일환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드론 기술 및 운영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유능한 인재에게 심화 교육과정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콘텐츠 공동 활용을 통해 상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산학협력단(단장 최병근)은 11월 1일 국가탄소은행(대표 류성기)에 ‘비누 제조를 위한 바이오차 설계방법과 바이오차 활용 기능성 비누 제조방법’(연구책임자 서동철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교수)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차는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바이오매스를 열분해하여 제조하는 탄소 함량이 높은 안전한 고형물이다. 바이오차는 2024년 4월 비료로 등록되면서 농업적 활용도가 높아진 탄소중립형 소재이다. 특히 바이오차는 농업적으로 보수·보비력을 통한 수확량 증대, 토양개량제, 병충해 방지 효과 등 토양 물리화학성 개선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증받으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완화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차는 대부분 농업적으로 활용되고 있고, 산업적인 활용처가 아직 개발되지 않아 제한적으로 활용되는 실정이다. *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기후변화의 과학적 규명을 위해 세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학부 김일석 명예교수와 최윤상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장(책임연구원), 황재삼 마이오텍사이언스(주) 연구소장은 《미래식량 곤충을 먹다》(경상국립대학교출판부, 234쪽, 1만 7000원)을 발간했다. 이 책은 식용곤충을 더는 더럽고 징그러운 혐오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식품 산업에서부터 바이오 의약용 소재 산업까지 그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가는 ‘라이징 스타’로서 소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식용곤충과 관련된 기초 정보와 전문 지식을 두루 담고자 노력했다. 식용곤충이 최근 식품 산업에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유는 ‘건강 지향적 식품’이기 때문이다. 식용곤충은 첫째,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다. 영양 만점의 단백질 덩어리인 까닭에 기존의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유망 품종으로 곤충 식품이 새로운 건강식품 산업군으로 주목 받는다. 이는 동물성 단백질의 친환경적이지 않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훌륭한 대체제로서 기대할 수 있게 해준다. 둘째, 식용곤충에는 인체에 유용한 생리 활성 물질이 들어 있다. 생리 활성 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건설안전방재학과는 재학생의 건설 전공 지식과 현장 이해도 강화를 위해 충남형 건설 구조물 탐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탐방 교육은 충남 지역의 대표적 건설 구조물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건설 구조물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취업 준비 및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제 건설안전방재학과 재학생들은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 충남의 최장 해상 교량인 원산안면대교 그리고 영목항 전망대를 탐방하며 건설 기술과 구조물을 이해했다. 이어 방포항 방파제와 사면붕괴 현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와 방재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참가한 재학생들은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구조물을 탐방함으로써 건설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확립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승곤 건설안전방재학과 학과장은 “이번 탐방은 교실에서 배우는 이론을 넘어서 실제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라며 “재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건설업에 대한 폭넓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이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초록여행 셀럽릴레이’에 3호 주자로 참여했다. 초록여행은 사회 저명인사들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김 의원은 이번 릴레이 참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교흥 의원은 “장애인에 대한 여행 기회를 늘리고 있는 초록여행에서 진행하는 셀럽릴레이는 사회적 차별을 줄이기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에 참여하여 기쁘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인 관련 정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 돌봄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 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또한 박태환 수영과학진흥원의 후원회장으로서 장애 아동의 재활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김 의원은 “인천 서구는 장애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민간과 공공의 협력으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누리는 통합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슬도아트와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전시 대관 공모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시 기간은 2025년 2월~7월 중이며, 슬도아트는 기관 내 전시장 ‘아·트’ 문화공장방어진은 전시장 ‘스페이스 중진2.5’를 대관한다. 전시 공간이 필요한 시각예술 분야의 예술인이 비영리 목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공모 선정 시 갤러리 공간과 온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11월 18일 18:00(메일 접수 시간 기준)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슬도아트와 문화공장 방어진은 대관 공모사업 설명회를 11월 8일 오후 2시 슬도아트에서 개최한다. 전시 공간에 대한 안내와 대관 공모사업의 목적 등 슬도아트의 대관 운영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슬도아트 관계자는 “새로운 전시공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오는 7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미래를 여는 열쇠, AI와 평생학습: 지역-대학이 그리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평생교육 관련 전문가․실무자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에 맞는 평생학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와 포용적 성장을 위한 지역과 대학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권두승 명지전문대 총장의 기조강연으로 ‘지금은 AI 혁명시대, 평생교육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 아래 AI 혁명이 평생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윤옥한 국민대학교 교수, 한동숭 전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장, 박신희 광주보건대학교 성인학습지원센터장이 각각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역과 대학의 상생 모델’, ‘디지털 격차 해소와 포용적 성장을 위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황태규 우석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어린이의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 달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접종기간은 전파 위험이 높은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내 인플루엔자 유행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플루엔자는 보통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하며, 예방접종 후 약 6개월 동안 면역력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할 때 11월 안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집중접종기간 종료 후에도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지만, 유행 전 예방을 위해 집중접종기간 내 접종을 권장한다.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로,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전파 위험이 높고 지역사회 유행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이 제공되며, 과거 접종력과 연령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과거 접종 이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한 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을 권장한다. 도내 약 330여 개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여 전주시가 2024년 7월부터 해오고 있는 인공지능(AI) 간편치매체크서비스가 오는 11월 말까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60세 이상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 할 수 있어, 사업 시작부터 10월 말 현재까지 2,152명이 이용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어 발송되는 문자의 링크로 접속하거나, 전단지의 QR 코드를 통해 간단한 개인정보(연령, 성별, 교육 수준 등)를 입력한 후 약 1분 정도 말하기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 완료 후에는 음성 답변을 기반으로 언어 유창성 및 의미기억력에 대한 분석이 이뤄진다. 정상군일 경우에는 치매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치매 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전주시치매안심센터나 전주시 치매검진 협약의료기관으로 방문해 선별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검사는 가능하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AI 간편치매체크는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참여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재개관한 전주시 서신도서관이 영어공부를 힘겨워하는 청소년과 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특강을 마련한다. 서신도서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정승익 EBS 영어 강사를 초청해 일반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을 위한 특별강연을 운영한다. 정승익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초중고 영어1등급 로드맵’을 주제로 △2025년 고교학점제 개편에 따른 입시 전략 △영어 학습의 본질 및 학습자와 부모의 준비 태도 △초등에서 중·고등으로 넘어가는 영어의 로드맵 제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승익 강사는 EBS와 강남인강의 대표 스타강사이자 17년 동안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하다 현재 ‘정승익의 교육연구소’ 채널을 운영하며 작가 겸 유투버로 활동 중이다. 정 강사는 △진짜공부 vs. 가짜공부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영어 1등급은 이렇게 공부한다. 등 다수의 도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 강연을 통해 2025년 고교학점제 개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