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시 보훈단체협의회가 27일 송산동 소재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합동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화성시보훈단체장,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추도사와 추모사 △헌시낭독 △헌화, 분향 등이 진행됐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추모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 영령들께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긴 세월 아픔을 간직해 오신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보훈가족의 명예로운 삶을 영위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화성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영민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위기의 조국을 구하시고 장렬히 산화하신 희생정신은 우리 국민들 가슴 속에 길이 남을 것”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26일 경민대학교 승태관에서 열린 ‘보건 및 관광분야에서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 필요성’ 토론회에서 경기북부 지역이 가진 관광 자원의 잠재력과 이를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킬 구체적 전략을 제안했다. 토론에 앞서 오석규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경기북부 도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의료’ 분야와 경기북부의 자립과 자생의 관점에서 논의되는 ‘관광’ 분야를 주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을 논의하게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 환영했다. 이날 오석규 의원은 첫째, “DMZ와 같은 특화된 자원은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관광 상품으로 개발할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말하며, “하지만, 남북 관계 경색 국면으로 인한 일부 코스의 미개방 및 입장 관광객 수 한정 등의 현실적 제한이 많기 때문에, DMZ의 브랜드 가치만 보고 경제성을 측정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는 제언과 함께 일회성(단발성) 관광이 아닌 DMZ의 다양한 관광 상품 및 코스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다. 둘째, “김포·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하며 대한민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9월 27일 김해의생명과학축제에서 이란 의료기기협회(IMEDS)와 글로컬 대학인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와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5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란 의료기기 협회는 1990년대 설립되어 의료기기 품질 향상 및 기술개발을 목표로 이란 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병원 간 견고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이란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고 의료기기 기술 표준을 확립하는데 기여해왔다. 또한, 이란 내 동결된 원유 수출 대금인 약 8조 원 규모의 자금을 활용해 의료기기, 의약품 분야의 제품을 수입할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김해시와 진흥원을 찾았다. 이에, 김해시와 진흥원은‘24년 8월 글로컬대학 선정된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와 5자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아이디어 발굴 및 공동 연구개발 지원, ▲의료기기 기술 고도화 및 판매 지원, ▲인적자원 및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중동시장 진출을 촉진하고자 한다.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김해는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력,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은 27일 서천군청 4층 상황실에서 3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충남지역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다문화 학생의 정서적 안정 도모와 안전한 학교생활, 학업중단 발생 최소화 방안에 관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김한중 한양대학교 교수는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교육 환경’에 대해 발표하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전익현 의원은 “이번 3차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교육의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다문화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 비산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소언)는 9월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모금사업 “슬기로운 문화생활(아로마 크림 만들기)”를 진행했다. '슬기로운 문화생활' 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영화관람, 아로마 크림 만들기 등)을 통해 정서적 소외감이 높은 홀로 어르신 가구와 함께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아로마 크림 만들기’ 프로그램은 아로마 테라피스트 유정연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아로마 오일의 다양한 효능을 배우고 어르신들이 직접 아로마 크림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내 몸에 맞는 향을 찾는 과정이 흥미롭고 유익했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정소언 비산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어르신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자신의 건강과 정서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2024년 노령층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인 ‘뭣이 중헌디? 워시(WASH) 중헌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감염병 예방 선도 복지관 지정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뭣이 중헌디? WASH 중헌디!’ 사업은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 및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교육하여,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9월 25일 열린 감염병 예방 선도 복지관 지정서 전달식에는 박미영 서구보건소장과 권덕환 비원노인복지관장이 참석하여, 감염병 예방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다짐했다. 비원노인복지관은 올해 3월, 감염병 예방 선도 복지관으로 지정된 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9·9·3·3 행복대학과 연계하여 공무원과 역학조사관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손씻기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10여 차례 실시해 교육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월별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 타이머 뮤직 디스펜서 설치, ATP 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는 27일 천안 신라스테이호텔에서 도와 시군 보건소,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 경찰·소방·교육청 등 관계기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 대비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대유행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 대비·대응의 일환으로 실제 인체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을 가정해 추진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임상 및 역학적 특성 강의 △역할극·문제 풀이 등 실행 기반 훈련 및 토론 기반 훈련 △조류 인플루엔자 지역사회 유행 관련 시군 보건소 대응 사례 공유 △개인보호구(Level-D) 착·탈의 훈련 실습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환자 발생 시 감염병 담당자의 초동 대응력을 점검하고 위기 대처 능력 등을 강화하고자 조별로 역할을 부여받아 실제와 유사한 상황에서 훈련했다. 또 감염병 유행 상황별 토론을 진행해 의견을 교환하고, 조류 인플루엔자 지역사회 유행과 관련해 시군 보건소의 생생한 실제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도는 27일 백석문화대 일원에서 노인 일자리 활성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한 ‘2024 충남 노인일자리대전’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장,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회식은 세대통합형 일자리 홍보 영상 상영, 충남 노인일자리비전 선포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와 15개 시군 일자리 정책, 세대 통합형 일자리 홍보, 비전 등을 행사 참석자들에게 소개했으며, 노인 일자리 홍보, 구직 상담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도는 충남개발공사, 충남경제진흥원과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지원하며, 충남개발공사는 아산·당진의 공사 소유 임대주택 상가 유휴공간을 무상 임대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은 입점할 일자리 수행기관을 공모·선정한다. 도는 이번 협약이 지난 4월 개소한 세대통합형(노인·청년·경력 단절) 일자리 선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천안에 있는 시범 재배 농가에서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지역 농민, 유통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농업기술원 자체 육성한 배 신품종 ‘청밀’의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신품종 청밀은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원예연구과 과수팀이 지난 2022년에 품종 출원한 조중생종 배로, 껍질이 얇아 껍질째 식이가 가능하고 당도 평균이 14˚(브릭스) 정도로 단맛이 강하며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재배 품종인 조중생종 ‘황금’, ‘원황’ 등에 비해 저장성이 강해 유통상의 장점도 가진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청밀 품종의 재배 특징, 착과 습성과 병해충 관리 방안 등을 설명했으며, 식이 평가 및 재배 확대를 위한 보급 계획 협의 등을 진행했다. 함수상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원예연구과장은 “청밀 재배 지침(매뉴얼)을 지속 개발하고 시범 보급 사업을 추진해 도내 청밀 재배 면적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청밀을 충남 대표 품종으로 육성해 도내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7일 원내 1층 다목적강당에서 ‘세종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로운 과제와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복지 담당 공무원,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위원장이자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서동민 교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 확대, 공식적 지원 강화, 내외부의 협력적 관계 형성, 위원들의 역량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례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대평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과 어르신을 대상으로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박정열 사무국장은 일시적 주거 위기에 놓인 이웃을 위한 ‘안심하우스’사례를 통해 기업, 단체, 민관 기관 등이 협력한 경험을 공유해 줬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