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장애인단체 19개소와 소외계층 492가구를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위문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이병철 부군수, 차영수, 김주웅, 전서현 도의원과 군의원, 그리고 읍‧면장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를 묻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12일, 이병철 강진 부군수는 강진양로원, 강진노인복지센터, 보은재가실버케어 등 노인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 부군수는 각 시설의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사항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청취했다.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중구 연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계 인사,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에 이어 2025년 주민자치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과 함께, △컴퓨터·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라이프아파트 사계절 꽃길 벽화 조성 △설·추석 명절맞이 주민 무딘 칼갈이 행사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로 제안했다. 앞서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라이프아파트 앞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3일간의 사전투표 결과와 현장 투표 결과를 집계한 결과 총 516명의 주민이 투표, 과반수 찬성으로 주민자치계획을 의결했다. 특히 △라이프아파트 사계절 꽃길 벽화 조성(275표) △컴퓨터·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192표) △설·추석 명절맞이 주민 무딘 칼갈이 행사(59표) 순으로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 밖에도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색소폰, 초대 가수 등 다양한 공연을 편성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총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 12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에 대비해 관광객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자체 태스크포스(T/F)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태스크포스단 구성 목적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월미바다열차, 상상플랫폼 등 교통인프라 유관기관 간 긴밀한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박물관 개관 후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태스크포스(T/F)단은 구 도시개발국장이 단장, 교통·도로 시설 관계부서 팀장들이 단원으로 참여하며,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첫 회의는 9월 중 개최 예정이다. 특히 도로·주차장·버스 정거장 시설 등 교통시설 정비,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월미관광특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셔틀버스 운행 방안도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박물관 개관 시, 월미도 지역의 주차난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전담 태스크포스(T/F)단을 구성해 지역 교통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도 하반기 군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본인이나 보호자가 구례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 미만의 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9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은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고등학생은 학교장이 추천한다. 청소년 꿈 드림 장학금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2024년 하반기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 당해연도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연 1회에 한해 지급하며, 올해 선정 인원은 9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11월 중 군 인재육성기금 심의회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발표할 예정이며, 대학생 36명(최대 200만 원), 고등학생 15명(최대 150만 원), 청소년 꿈 드림 9명(각 30만 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송파구의회 의장, 송파문화발전연구회 회장 등 의원 10명은 지난 11일 기초문화재단의 우수프로그램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인천서구문화재단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송파구의회 송파문화발전연구회의 ‘송파구 문화재단에 대한 정책연구’의 일환으로 송파구의회 송파문화발전연구회 요청으로 추진됐다. 인천서구문화재단 현장방문 및 정책 간담회를 통해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송파구의회 송파문화발전연구회는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원도심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인 ‘서구드림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거북시장 문화의 거리 ‘문화공간 터·틀’, ‘청라블루노바홀‘을 연이어 방문하며 구민들을 위한 문화사업 우수 성공사례와 그 과정을 살펴보았다. 석남동 거북시장 문화의 거리 현장과 문화소외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문화공간 터·틀’에서는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영상과 자료, 설명 등을 통해 확인했다. ‘청라블루노바홀’에서는 블랙박스형으로 구성된 공연장의 운영현황 및 시설을 참관하며 문화공간의 운영 및 방향성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9월 6일부터 12일까지 5일간'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서구의 주요업무추진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사전 검토를 통해 2025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업무계획(안)에는 서구의 구정방침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 ▲함께 잘사는 도시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삶이 풍요로운 도시를 운영방향으로 각 부서별 핵심사업, 신규사업, 현안사업 등 총 528건의 사업이 포함됐다. 2026년 분구를 앞둔 만큼 이에 관한 사전 준비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난 8월 실시했던 ‘인천 서구 주요정책 및 만족도 조사’에 대한 결과분석 및 만족도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를 병행하여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는 하루가 다르게 도시가 커가는 가운데 그동안 크고 작은 성과와 변화가 있었다”며 “크고 굵직한 변화도 중요하지만 구민이 생활하는 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12일 서구청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예술로 보는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음악가, 예술가와 함께 ‘예술’이라는 방식을 활용하여 정신건강이 예술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는 생명존중에 관심 있는 유관기관 종사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생명지킴이 발대식에 이어서 2부에는 소프라노의 오프닝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정신건강과 예술(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 ▲미술로 보는 정신건강(아트포미 미술치료교육 연구소장) ▲음악으로 보는 정신건강(소프라노 최정심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후 토크콘서트를 열어 정신건강과 예술에 대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더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큰 관심과 책임을 갖고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주민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덕군은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하고 지난 12일 영덕군여성회관에서 ‘영덕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덕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비롯한 관내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군은 올해 1월부터 수립 중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회와 군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 기본계획에 따르면, 국가와 경상북도의 정책 및 관련 계획에 발맞춰 건물, 수송, 농·축산업,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에 28개 감축 사업을 시행해 2030년엔 2018년 대비 18,65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통, 냉난방, 전기, 자원 등 4분야에 40여 개의 생활 실천 방안을 시행하면 연간 약 1톤의 온실가스를 추가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탄소중립 여건 분석, 세부 시행계획, 생활 실천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군민과 공유하고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사업과 실천 방안이 담긴 계획안을 오는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은 독거노인에게 심리적·신체적으로 건강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일 ‘어르신 말동무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상화 이사,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 김응철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AI 반려로봇은 챗GPT 4.0터보를 탑재한 돌봄 로봇으로, 어르신께 말동무 상대가 되어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매주 주간 보고서를 통해 어르신의 이상징후를 확인할 수 있게 해 대상자들에게 복지, 보건, 안전 등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영덕군은 이번 돌봄서비스를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협약을 맺어 MG 새마을금고가 관내 독거노인 50명에게 반려로봇 50대를 후원하고,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유지관리 비용을 부담하며, 군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을 통해 이를 대상자들에게 전달해 서비스를 수행·관리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여러 기관·단체가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으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홀몸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삶을 보장하고 지역복지가 한 걸음 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은 영해면과 병곡면 일부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영해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할 필요성을 환경부와 상위기관에 적극적으로 설득한 끝에 국비 103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지역은 최근 꾸준히 관광객이 늘어나 하수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산됨에 따라 영덕군 물관리서업소는 선제 대응을 위해 하루 5,400톤을 처리하는 영해하수처리시설을 6,500톤으로 증설하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영해면과 병곡면의 하수 처리용량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주변 바다 환경을 보호하고 오수로 인한 악취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영덕군은 고래불 관광지 조성계획 등을 고려해 추가적인 하수량 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부분 변경’을 통해 증설량 변경을 추진하는 등 하수 발생량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내 전역에 하수처리시설이 확보될 때까지 사업 타당성 분석과 제반 요건 검토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제적 계획과 적극적인 행정으로 국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