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내 기업의 고충과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12일 국민권익위원회, 경상남도, 고성군,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한진농공 관계자가 모인 자리에서 조정회의가 개최됐다. 이날의 만남은 고성군 관할의 영천강에 접하여 있는 고성군 공유토지와 환경부 소관의 국유지가 신청 기업의 부지로 사용되고 있어 기업 측의 해당 필지 매각 요청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해당 필지의 현장에서 부지 현황 및 매각에 대한 애로점을 고성군 관계자로부터 브리핑 받은 후 인근의 영오면사무소로 이동하여 국민권익위 권석원 상임위원의 주재로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고성군 행정복지국장, 한국자산관리공사 통영지사장 등 관계기관 및 신청 기업체 대표가 참석하는 조정회의가 진행됐다. 경상남도에서는 영천강 하천기본계획 결정고시를 2025년 3월까지 완료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고성군은 기본계획결정에 따라 하천구역을 벗어나는 기업이 점유하고 있는 부분에 대하여 고성군 토지의 매각과 하천의 용도를 상실한 부분에 대하여 용도폐지하여 한국자산관리공사로 인계,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는 해당 필지 매각을 적극 검토하는 조정안이 마련됐고 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 정책에 대한 소속 교직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 8일 창원 문성대 컨벤션홀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청렴은 경남교육의 경쟁력’을 주제로 노랫말을 고쳐서 부르는 청렴 개사(改詞) 가요제, 청렴 장기 자랑, 청렴 백일장 등의 경연을 펼친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10개 팀의 청렴 음악제(개사 가요제, 청렴 장기 자랑) ▴청렴 백일장(시, 삼행시, 수필 등) ▴청렴 문화제 축하 공연 ▴청렴 퀴즈 및 이벤트 등의 행사를 진행하여 지루하고 딱딱할 수 있는 청렴을 재미있고 의미 있는 방법으로 알릴 계획이다. 청렴에 관심이 있는 경남교육청 소속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경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우수 출연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지난 3년 연속 교육 분야 청렴도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속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27개 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7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창원도서관은 행복한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20회 경남독서한마당’ 독서 공모전을 30일까지 운영한다. 공모전은 도내 초중고교 재학생 및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별 선정 도서를 읽고 글․그림․영상 부문 중 선택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김해도서관은 14일 종이를 재료로 표현하는 예술인 펩아트(paper art) 강연, 즉석 사진 찍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바깥도서관’ 행사를 진행한다.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은 ▲인형극 ‘숨바꼭질 도깨비’(21일) ▲그림책 데이트 ‘김미희 작가와의 만남’(28일) ▲인문학 콘서트 테너 최요섭의 오페라 산책 ‘폴 인 푸치니’(28일) 등 다채로운 공연과 강연을 연다. 함양도서관은 28일 오후 2시 김동식 작가를 초청해 ‘작가가 되는 이야기’를 주제로 『회색 인간』 집필 과정과 초단편 글쓰기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하동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알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진주시는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오는 26일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공연행사 ‘2024 KBS 가요무대 진주시편’의 안전관리계획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한 진주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주시의회, 경찰, 소방, 전기안전공사 등 분야별 위원들이 참석해 교통 · 주차, 입 · 퇴장 시 관람객 분산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가결했다. 먼저 대부분의 시민들이 자가용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종합경기장 주변의 차량흐름과 경기장 내 주차장 그리고 임시주차장으로 마련된 서경방송, KNN부지 주차장을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안내하는 부분과 주차장 내 주차 안내, 보행자 안전 확보 대책 등을 논의했다. 공연 당일 7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보고, 진주종합경기장 일대 인파 동선 관리와 공연장 입장 시 순차적 입장을 위한 대책도 점검했다. 또한 공연진과 스태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특설무대의 구조안전성을 검토하고 관람객 편의시설,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와 의료인력의 배치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12일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진양호 독서 치유교실 그림책테라피’를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의 저자 김영아 교수와 함께 그림책을 통해 나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그림책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깊숙이 숨겨 두었던 내 안의 감정을 발견하여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가족과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경험을 가졌다. 김영아 교수는 독서치유상담사이자 치유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심리학 기반의 치유 강의와 집필,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그림책테라피 활용법 등에 대한 참여자의 질문에 “그림책을 읽으며 작가가 말하려는 의도, 그림책 속의 다양한 소재 및 변화, 즉 갑자기 글자가 커지거나 색깔이 달라진 이유가 뭔지를 따라가다 보면 깊은 울림과 깨달음이 있다”며, “그림책을 통해 내가 존재하기까지 얼마나 귀한 것들이 움직였는지를 느끼면서 내가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는 자존감을 회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가족과 함께 하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는 12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거제시에 백미 10kg, 130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기부된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종관 지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는 해안변 청소, 주유권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2024년 제2회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참가자를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거제시 전국요리대회는 ‘청정 거제, 맛의 파도를 타다’라는 슬로건 하에 거제 수산물을 주재료로 지역 향토 음식 발굴·발전과 최근 관광트렌드인 먹거리 관광 정책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는 12팀이 진출하며, 오는 10월 24일 거제대학교에서 경연대회를 펼쳐, 당일 현장 경연을 통해 대상 1팀(상금200만원, 거제시장상), 최우수 1팀(상금150만원, 거제시장상), 우수 2팀(각 상금100만원, 거제시장상) 등 총 12팀에 대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신청서, 레시피 등을 첨부하여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는 거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우리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새로운 향토음식 발굴로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우리지역의 우수한 거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칠원읍 산정마을회관에서 ‘우리의 탄(탄소중립)생(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에코히어로즈 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에코히어로즈 봉사단은 2023년 탄소중립아카데미 교육을 받은 후 2024함안군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우리의 탄생, 오히려 좋아’라는 사업명으로 함안군 내 마을회관에서 환경교육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환경교육은 △분리배출 방법 안내 △페트병 모으기 △폐건전지·폐의약품 수거 △공기정화 식물 심기활동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교육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리배출이 이번 교육을 통해 쉽고 재미있어졌다. 환경을 위해 분리배출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유원주센터장은 “에코히어로즈의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에 맞는 탄소중립실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12일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024년 9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 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주민등록 사실조사 방문조사, 정기분 재산세, 주민세 납부,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등 군정 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추석맞이 환경정비, 경로잔치 및 체육대회 개최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해 줄 것과 오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아라가야문화제와 전국체전 등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줄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의회가 2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4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 ‘고성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과 산업경제위원회가 심사한 ‘고성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 촬영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 총 14건을 의결했다. 또한 이날 정영환 의원이 ‘고성군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 촉구’, 김원순 의원이 ‘고성군 농어촌버스 전면무료화 정책 제안’, 김석한 의원이 ‘체계적인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정에 관한 제언’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제안했다. 정영환 의원은 ▲청소년 도박 중독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고 예방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제공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 사이에 만연해 있는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원순 의원은 고성군 농어촌버스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2025년부터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을 제안하며, 이는 단순한 교통 정책을 넘어 지역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