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격려식을 개최했다. 이날 격려식에서는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메달을 수여하며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 기능인력의 뛰어난 성과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총 102명이 34개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우수상 6개, 장려상 12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의 기능 인재들은 이로써 전국적인 무대에서 그들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증명하며, 지역의 기능 경쟁력을 높였다. 이어진 2부 해단식은 라루체에서 열렸으며, 선수단과 지도교사, 심사위원, 대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도교사와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전북 기능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썼다. 해단식에서는 전북기능경기위원회 강원식 사무국장의 대회 경과보고와 함께 우수 지도사례 발표 및 선수들의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의 성과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는‘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밀양병원, 밀양 윤병원과 지난 20일과 26일에 각각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적 필요가 낮은 장기 입원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주된 내용은 의료, 식사, 돌봄, 이동 서비스 등이다. 밀양병원과 밀양 윤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자의 개별 맞춤 케어 계획 수립 및 조정 △모니터링 △건강관리 교육 및 상담 △복약지도 등을 할 예정이다. 시는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욕구와 정보를 지역 서비스 기관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지역 내 의료기관 및 여러 단체와 협력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27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13세 미만 어린이 대상의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하반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밀양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밀양경찰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 통학 차량 20대에 대한 어린이 보호 표지 및 보험 가입 여부, 좌석 안전띠 불량 여부 등 안전 운행에 필요한 사항들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점검 결과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수 있는 스티커 등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소영 사회복지과장은“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점검 및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이 지난 26일 경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밀양아리랑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유구하게 불리고 전승 돼온 무형유산으로, 경남도 무형유산위원회로부터 그 대표성과 역사성, 고유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시는 밀양아리랑 국내외 학술연구, 전통문화 콘텐츠 제작, 전통문화 축제화 등 밀양아리랑의 문화적 공동체 정체성 확립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또한 지난 2021년 정선군, 진도군과 함께 대한민국 3대 아리랑 협의체를 구성해 아리랑을 통한 지역 간 소통과 교류에 앞장서 왔다. 시는‘2024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음 달 18일부터 밀양강 일원에서 지역 무형유산 축전을 열고, 12월에는 밀양아리랑 판타지아 공연을 개최해 밀양아리랑의 전통과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아리랑의 경상남도 무형유산 지정은 시민 모두가 이뤄낸 역사적·문화적 결실이다”며“경상남도 무형유산 지정을 계기로 밀양아리랑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밝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전 직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2024년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영희 한국양성평등교육원 강사는‘양성평등,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인권 감수성 UP!’을 주제로 △폭력의 유형별 사례와 시사점 △갑질과 스토킹 사례 △폭력 예방을 위한 행동 지침 △폭력 발생 후 처리 지침 등을 강연했다. 황원철 행정과장은“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동료에게 차별이나 불편함을 준 적이 없는지 성찰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모두의 출근길이 즐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 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전 직원 대상의 교육을 해왔으며, 지난 25일에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별도로 실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가 9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5층 매화실에서 2024년 실무담당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15개 지자체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도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인 ‘원전인근지역 지원을 위한 세원 발굴 연구용역 변경 추진(안)’을 살폈다. 이어서 정례회 개최 일정 및 안건 등을 논의했다. 한편,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지난 2019년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으로 출발해, 2023년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라 임의단체에서 행정협의회로 전환됐다.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23개 지자체는 △불합리한 원전 지원 제도 개선 △원전 정책 수립 참여 △지역 발전 및 주민 보호 사업 추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동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원전 지원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울산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정책과 사업 성과 등을 점검하고 국내외에 우수 문화정책을 알려 대한민국의 문화가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마련된 상이다. 올해는 대상 1개, 최우수 7개, 우수상 10개, 특별상 3개 등 총 21개 지자체가 상을 받았다. 울산 중구는 지난 2019년 우수상, 2021년 우수상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태화강마두희 축제 △울산동헌 문화마당 △원도심 워터버블 페스티벌 △울산 병영 3.1만세운동 재현행사 △울산큰애기가요제 △전국거리음악(버스킹) 대회 등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지역 정체성(아이덴티티) 강화 및 문화예술 접근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특색 있는 문화정책을 펼쳐온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모두가 문화의 주체로 더 나은 삶을 누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의회는 27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김해종 농협무안군지부장을 비롯한 6개 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쌀값 안정화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농민들의 민심을 청취하는 한편, 쌀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방안들이 오갔다. 특히, 쌀값 하락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쌀값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농민들의 생계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시급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참석한 무안군의회 의원들과 농협 조합장들은 앞으로 쌀값 안정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정부에 신속한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농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호성 의장은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군의회와 농협이 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는 26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대회 입상자와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통사고 예방 포스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교육에 헌신해 온 유치원 및 어린이집 선생님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전시회가 함께 진행되었다. 지난 6월 접수를 시작으로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경산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의 작품 2,496점이 접수되었으며, 대구대학교 최영 교수 외 2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78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린이 여러분이 그린 포스터는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니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해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는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사업과 함께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활발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동래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교 5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2024년 제6기 장영실 창의과학 아카데미’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6기 장영실 창의과학 아카데미’는 지난해 대비 참가 인원을 30명에서 40명으로 늘리고 한층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양질의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된 이번 아카데미는 7월 천문·우주 캠프를 시작으로 4차 신산업 캠프, 천문·과학시설 탐방 캠프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생들은 이번 아카데미에서 천체관측, VR 콘텐츠 체험, 코딩·3D콘텐츠 제작, 천문과학시설 탐방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신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 연계 기술을 경험함으로써 과학의 원리를 더욱 심도 있게 학습했으며 나아가 고차원적인 진로 설계의 기회도 가졌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아이 키우기 좋은 동래와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는 참가인원을 더욱 확대하고 양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