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을 통해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등 14개 사업에 99억 원을 투자해 7월까지 총 8,966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용 대상별로 △아동·청소년 분야(6개 사업) 4,152명 △가족 분야(1개) 674명 △노인 분야(2개) 3,189명 △성인 분야(3개) 674명 △장애인 분야(1) 183명 △청년 분야(1) 94명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가족, 성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하고, 이용자가 직접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60% 이하(일부 사업 140% 이하)로 사업별로 연령, 가구 특성 등 신청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별 기준정보에 따른 우선순위에 따라 이용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는 예외적으로 전 소득계층이 이용 가능하며, 기준중위소득 160% 초과시 전액 본인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서부지역 마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제주 마늘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대정, 안덕, 제주고산, 한경, 한림농협 조합원 24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마늘 생육기 이상 기온에 따른 재배 방법 교육을 실시하고, 마늘 기계화 도입 및 제주 마늘산업 발전 방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161명이 참여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60%(97명), 50~60대 32%(52명), 30~40대 12명(8%) 순이며, 지역별로는 서귀포시 대정읍 45%(75명), 제주시 한경면 32%(53명), 서귀포시 안덕면 18%(29명), 제주시 한림읍 5%(9명) 순이었다. 설문조사 결과 제주 마늘 재배면적의 지속적인 감소에 대해서는 계속 줄어들어야 한다 26%(39명), 현행 유지해야 한다 66%(98명), 증가해야 한다 8%(11명) 순으로 나타났다. 2024년 산 마늘 생산량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는 이상기온 84%(140명), 병해충피해 11%(18명), 종자 2%(3명), 재배방법 2%(4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소식지 '제주' 2024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특집에서는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만들어가는‘15분 도시 제주’정책과 어려운 환경 속 이웃과 함께 돌담을 쌓으며 삶을 지탱하게 한‘제주의 공동체 문화’를 다룬다. 용두암과 용연계곡, 열안지숲길, 서홍동 은행나무 길, 와흘 메밀마을, 서부농업기술센터의 맨드라미는 다채로운 색감으로 제주의 가을 풍경을 그려낸다. 국립제주박물관의 소장품 ‘전복’, 제주어 소개, 돼지고기 적 등 제주 전통 식게 요리, 원도심 둘레상권, 한림1리 매일시장, 정동벌립 등 제주의 역사와 전통문화, 지역 정보도 다양하게 소개한다. 도정소식지 '제주'는 연 4회 발간하여 배부되고 있으며 제주도 누리집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구독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도정뉴스 온라인 간행물)에서 하거나 대변인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정엽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국민의힘, 서귀포시 대륜동)가 의정 보고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 이정엽 대표 의원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서귀포시 법환동 마을회관(서귀포시 이어도로 968)에서 지난 2년 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의정 보고회는 의정활동 보고, 활동 계획 발표,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되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4·3 특별위원회 위원장(서귀포시 안덕면), 강하영 의원(비례대표), 한동수 의원(제주시 이도2동 을), 현지홍 의원(비례대표)이 자리를 함께 한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보물 서귀포시 대륜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좀 더 가까이서 설명드릴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위한 무한헌신’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이 도민 곁에서 도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의회 입성 이후, 전반기에는 행정자치위원회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9일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주거취약가구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홍익아동복지센터와 홍익영아원을 시작으로 올해 개소한 제주 북촌스테이를 찾아 입소자들을 살피고,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리고 주거 취약가구 1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김 시장은 평화양로원을 찾아 배식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입소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명절에 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입소자들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 애써주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나눔이 활발하게 이뤄져 제주시민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BBS 제주불교방송 사장에 윤두호 사장이 재임명됐다. 이로써 윤두호 사장은 제주불교방송 초대사장에 이어 사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윤두호 사장은 1951년 제주 출생으로 제주대에서 교육학 박사를 받았으며, 제주 남녕고 교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불자모임인 길상회 초대회장, 제23교구 관음사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윤두호 사장은 “BBS 제주불교방송은 제주 지역의 불국정토를 위해 진실과 정직을 바탕으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며 “60여 년 동안의 불교 인연과 다양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불교방송의 면모를 새롭게 하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두호 사장의 재임 임기는 2028년 9월 8일까지 4년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가'청년 재능나눔 프로젝트: 청년교생'클래스에 참여할 제주청년을 오는 2024년 9월 9일부터 모집한다. ‘청년교생’은 강사 경험이 필요한 청년들이 직접 강의 커리큘럼을 만들고 운영(강의) 할 수 있는 제주청년센터 강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강의 경력 또는 경험이 없거나 적은 제주지역 청년 29명이 지원하여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1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청년교생 10명은 △쇼핑몰 창업 △수제청 만들기 △자기브랜딩을 통한 포스터 제작 △반려식물 가꾸기 △꽃과 원예로 힐링 △채소 꽃다발 만들기 △금속공예 △온라인 실전 마케팅 △셀프 체형교정 △프레젠테이션을 제주청년들과 1개월간 본인의 지식·기술을 나누게 된다. 신청은 9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별 모집인원수에 따라 랜덤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수강생 선정 결과는 2024년 9월 26일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지난 6일 골목상권 기(氣) 살리기’일환으로 제주시 서문공설시장에서 ‘우리동네 전통시장·상점가 이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총괄운영센터(사무국) 임직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문공설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저녁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비촉진에 나섰다. 김미영 제주RIS 총괄운영센터 부센터장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가치를 알리고, 민생경제 활력을 유도하기 위해 총괄운영센터 전 임직원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 분야의 인재양성과 기업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KBS제주방송총국은 개국 74주년을 맞아 바닷속 폐어구 실태를 다룬 보도 특집 다큐멘터리 '죽음의 바당' 2부작을 제작·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버려진 그물과 낚싯줄 등 폐어구로 파괴되고 있는 해양 생태계를 조명한 죽음의 바당 1부 '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우리나라 해상에 버려지는 폐어구는 해마다 4만 4,000여 톤. 하지만 수거되는 양은 절반인 2만여 톤에 불과하다. 지금 바다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취재진이 목격한 바닷속 모습은 암담했다. 1부에서는 낚싯바늘을 삼킨 국제멸종위기종 바다거북, 통발에 갇혀 숨을 거둔 가마우지,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와 연산호 군락 등 아름다운 바다에 가려졌던 현실을 들여다본다. 또 폐어구가 해양생물을 넘어 인간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실태를 수중촬영을 통해 생생히 보여준다. 죽음의 바당 2부 '덫'은 중국 어선이 설치한 불법 어구 수거 현장과 해상 안전을 위협하는 부유물 감김 사고, 쓰레기 섬이 된 스티로폼 어구 문제 등을 통해 죽음의 덫이 도사린 바닷속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 전기차충전서비스를 비롯한 주요 탄소중립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주목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제주의 중장기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 효율, 신재생에너지 등과 관련한 신제품과 첨단 기술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다. 올해는 500개 이상의 기관, 기업이 참가했다. 제주도와 제주TP는 100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정에너지섬 비전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홍보했다. 특히 제주TP에서 운영하는 제주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사업 등 재사용배터리 생태계 조성 단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따른 성과, 도내 기업과 확보 기술의 미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한편,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 에너지센터는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에서 처음 2019년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개소,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