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군민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울진군보건소에서 ‘2024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7일, 8월 20일 이틀에 걸쳐, 일반군민 대상 2회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대상 2회 교육으로 총 4회 진행했으며, 회차당 30명씩 신청받아 총120여명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교육센터의 현직 간호학과 교수들이 참여하여 이론과 더불어 마네킹을 이용한 응급처치시 행동요령 및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사용 실습 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군민의 실질적인 처치 능력 향상을 도왔다. 또한, 응급의료법 과태료 부과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매월 점검 결과 통보 의무, 응급장비 안내표지판 부착 의무), 교육에 참여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 기관의 관리책임자에게 안내표지판을 제작·배부하고,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한 이용 점검 방법을 안내했다. 급성심장정지 발생장소는 대부분 비공공장소로, 목격자는 주로 가족 및 동료이다. 심정지 환자에게 골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울진읍과 죽변·후포면에서 배구 동호인 간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우애를 증진하기 위해‘제7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배구협회와 울진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18개팀·여자부 18개팀·시니어부 10개 팀으로 총 46개 팀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생활체육 9인제 방식으로 예선 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 화합의 장으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 울진군은 생활체육으로 배구가 군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적의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울진군은 스포츠자원과 지역의 관광자원을 융·복합하여 운동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1일 한전KPS 한울1사업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울진군 내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진군 내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대상아동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협약을 통해 울진군 자립지원청년 등 10명에게 자립도전장학금, 취역역량강화, 취업 지원 멘토링 등 지원이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PS 한울1사업처에서 11백만원의 사업예산 및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지원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멘토링 활동에는 자립준비청년 3명이 참석하여 공기업 취업 노하우, 자기소개서 쓰기, 장기적 멘토-멘티 매칭 등 현장감 있는 상담으로 각자의 인생 설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사회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 주시는 한전KPS 한울1사업처에 감사드리며, 지원을 협력해 주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도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사업이 우리 지역 자립지원청년들의 성공적 자립에 큰 도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8월 21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핸섬가이즈'를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했다. 코로나19 시기에 중단된 ‘영화가 있는 날’은 올해 7월부터 재개됐다. 이번 영화 관람은 210여 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했으며, 관람객들은 “집 근처에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고, 다음 달에 상영할 영화도 기대가 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매월 재미와 감동을 주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극장과 거리가 다소 먼 지역주민들도 집 근처에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결성한 영덕DMO지역관광추진조직은 올해 주력사업 중 하나로‘대게좋은블루로드_길동무(해설사)양성 과정’을 진행했고, 지난 21일 오후 5시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블루로드 길동무 양성 과정은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을 통해 23명의 주민이 신청,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 2회 8회차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됐고 마지막 수료식에서 총 인원 22명의 길동무가 탄생했다. 교육 과정은 길동무 가이드의 역할, 문화관광 CS서비스 교육, 해파랑길과 영덕 블루로드에 대한 이해, 국내외 걷기 여행길 사례, 트레킹의 이해, 블루로드 현장 실습, 블루로드 생태환경 교육, 지질 교육,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등 마음 자세부터 정보와 실전교육까지 길 해설사로서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에 배출된 블루로드 길동무는 모두 영덕주민으로 구성됐고 50대에서 많게는 70대까지 지역사회에서 오래 활동 해온 연장자가 대부분이었지만 체력이나 열정은 대단했다는 후문이다. 개인 사정으로 하차한 1명 외에 참가자 모두 주 2회, 32시간의 강행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건전한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아이 동반 손님을 환영하는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 키즈존’을 지정해 운영한다. 웰컴 키즈존의 지정 기준은 △아동 전용 식기류, 유아용 의자 구비 △아동 전용 메뉴 판매 △안전을 고려한 80㎡ 이상의 영업장 면적 등이다. 영덕군은 해당 기준을 근거로 관내 일반음식점인 명륜진사갈비, 국수나무, 24시전주명가콩나물국밥, 다람쥐키친, 토박이돌솥밥 등 5곳을 웰컴 키즈존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추후 추가지정을 통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부모님과 아동이 모두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웰컴 키즈존 선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외식환경을 만드는 좋은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은 제5312부대 2대대와 16해안감시기동대대,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지난 21일 오후 2시 영덕군청 주차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 테러 대응 훈련을 시행했다. 관계기관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무인항공기(드론)와 적 특수전부대의 영덕군청 테러’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테러 상황 발생, 민원인 대피,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문서반출, 직원 대피, 군·경 테러 진압, 소방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시설복구의 단계로 진행됐다. 영덕군을 비롯한 군·경·소방기관 관계자들은 초기 대응 단계부터 테러 대응의 전 과정 실제 상황처럼 진지하게 임해 전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각 기관의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대비태세 다시 한번 점검하고 기관별 수행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하며,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위기에 더욱 강한 영덕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영천호의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관심발령 기준(1천개/ml)를 2주 연속 초과함에 따라 22일 오후 3시를 기해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장마이후 폭염으로 인한 수온과 일조량이 증가하면서 유해남조류가 증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영천시에서는 조류가 분포하지 않는 심층에서 상수원수를 취수하고 조류경보제 발령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시설을 정비하고, 정수처리 약품 투입량을 조절해 정수처리를 강화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조류의 대량증식이 우려된다”며, “관심단계보다 한 단계 높은 경계단계 수준의 철저한 조류 대응체계를 구축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1일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에 따른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영천시를 비롯해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제7516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KT영천지사까지 총 6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영천시민운동장에서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에 의한 대응 훈련을 통해 통합지휘체계와 유관기관간 공조체제를 확립하고자 했다. 훈련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 발생과 부상자 발생 및 단전·통신두절로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드론,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등 11대의 장비가 동원되고 훈련에 참가한 기관들은 실제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각 분야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강평을 통해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이번 훈련에 참가한 모든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완벽한 비상대응 태세를 갖춘 영천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디지털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집중독서 챌린지 ‘디지털 잠시멈춤!’을 운영한다.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란 ‘디지털을 해독한다’는 의미로, 자극적인 디지털 자극 대신 아날로그 활동을 통해 뇌의 기능을 회복하고 일상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번 책과 함께하는 ‘디지털 잠시멈춤!’은 개인 디지털 기기를 제출한 후 독서를 즐기는 디지털 디톡스의 한 방법이다.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시립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19세 이상 시립도서관 회원은 기간 중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3시간 이상 디지털 기기 없이 독서에 성공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을 매일 선착순 15명에게 증정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일상에서 온전히 독서에 몰입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현명한 디지털 라이프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4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 뮤지컬, 작가와의 만남, 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