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재난관리 분야에서 전북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재난안전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2022년엔 전국 기초지자체 1위, 2023년부터는 도내 1위를 계속 지켜왔고, 특히 지난해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대응체계 유지,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 그리고 재난안전 재정투자 확대 실적과 기관장·부기관장의 대응 역량까지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시는 국고 지원 시 추가 혜택은 물론, 특별교부금과 기관표창 혜택도 받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이 평소 재난 대비에 함께 힘써주신 덕분"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빙상장 위탁운영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5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행정 조치를 병행해 공공 체육시설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5일 춘천도시공사가 관리위탁 중인 빙상장에서 대관 운영, 사용료 부과 및 감면 업무 등에서 다수의 부적정 사례가 확인돼 ‘기관경고’를 포함한 시정 및 징계 조치를 내렸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빙상장 위탁운영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대관 운영 부적정 △사용료 부과 및 감면업무 부적정 △영리행위 관리 소홀 △편의점 사용료 부과·징수 업무 소홀 △빙상장 위탁운영 관리·감독 소홀 등 총 5건의 주요 지적 사항이 확인됐다. 사용료 감면과 관련해서는 감면신청서 및 입증자료의 제출·확인 절차를 소홀히 했고, 감면사유에 대한 명확한 해석과 기준 없이 임의로 감면 여부를 판단해 일부 부적정한 감면으로 재정상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춘천도시공사는 조례에서 정한 절차를 준수하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춘천시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춘천, 가시박 제거의 날’로 지정, 생태계 보전 활동에 본격 나섰다. 본격적인 가시박 제거에 앞서 춘천시는 5일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춘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시민봉사단체와 2군단, 유관기관 등 23개 기관과 가시박제거 연합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온기 나눔 서약식’을 통해 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자원봉사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시민 연합체인 ‘가시박 덩굴 헌터즈’도 가시박 완전 박멸을 향한 결의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가시박 제거 실천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졌다. 같은 날 산하 공공기관 실무협의체 및 신한은행 소속 임직원 200여 명도 하중도 일원에서 가시박 제거 봉사를 했다. 시는 시민 주도의 자율적 생태계 보전을 위해 25개 읍·면·동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가시박 제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실천으로 연결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새로운 정부와 함께 은평구가 서울 서북부 미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정부’를 국정 기조로 삼았다.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겠다는 뜻으로 화합과 연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구민 곁을 지키며 힘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는 안전과 회복, 도약의 시대로 향하는 새로운 해를 열기 위해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주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 정부는 은평구 지역발전과 관련 ▲수색역세권 개발 ▲고양신사선 추진 ▲신사고개역 신설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녹번·응암·수색 지역 중학교 건립 ▲ 제2통일로(세검정구파발터널) 개통 지원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기존에 구에서도 적극 추진하던 숙원 사업들로 은평구는 이런 공약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새정부 출범 국정과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주요 사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새 정부의 주요 공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우양재단에서 주최한 2025년 상반기 잔반Zero, 환경Hero ‘잔반 없는 날’ 캠페인에 참여해 잔반량을 크게 줄이는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을 ‘잔반 없는 날’로 지정하여, 청춘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식사의 소중함과 음식물 쓰레기 절감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여, 화요일 평균 잔반량은 13.47kg, 다른 요일의 평균치인 22.86kg에 비해 약 41%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운영 양수종 팀장은 "어르신들께서 캠페인에 다소 낯설어하셨지만, 식사 전 캠페인 안내와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으며, 이제는 화요일뿐 아니라 평소에도 잔반을 남기지 않으려는 인식이 자리 잡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생활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 대밭고을영농조합법인(대표 강태욱)의 전통주 ‘담 the Original’이 국내외 전통주 분야 어워즈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담 the Original’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International Taste Institute)가 주최하는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에서 1스타를 획득했다, 그리고, 2025 광주주류관광페스타 글로벌 리큐르 어워드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설립된 세계적인 권위의 식음료 품평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수천 개 제품을 약 250명의 셰프와 소믈리에가 참여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평가한다. 심사 항목은 ▲맛 ▲향 ▲시각적 요소 ▲식감 ▲전반적인 인상 등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되며, ‘담 the Original’은 70%~80%에 달하는 높은 점수를 받아 1스타 등급을 획득했다. 광주관광공사와 글로벌비즈마켓이 공동주최한 2025 광주주류관광페스타의 ‘글로벌 리큐르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6월 5일 문산읍 농촌일손돕기 현장에서 이태용 NH농협 진주시지부장이 ‘농업인 안전 365’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안전365’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캠페인으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의 핵심 슬로건은 “안전한 농촌일터! 우리 함께 실천해요”로 농업인뿐 아니라 농업 관련 종사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안전 수칙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태용 지부장은“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시와 협력해 농업·농촌의 안전 문화 정착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등에 농작업 안전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캠페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도시재생 홍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5일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5 도시재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청년 참여 기반의 소통형 도시재생 홍보 프로젝트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서포터즈는 익산의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시민과 외부 방문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을 통해 콘텐츠 제작 역량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춘 청년 16명을 최종 선발한 바 있다. 이들은 향후 익산 전역을 무대로 도시재생 주요 거점뿐 아니라, 지역 명소, 문화공간, 유휴공간 활용 사례 등 다채로운 현장을 직접 발굴하고, 이를 영상·글·사진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 채널 등을 통해 도시재생의 의미와 익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도시재생 이해 교육, 콘텐츠 제작 실습, 미디어 전략 워크숍 등 실무 중심의 역량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읍시가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시민과 함께 녹색 정읍 실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연지아트홀에서 열린 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환경교육 시범도시’ 선포식, 체험부스 운영, 버스킹 공연, 플로깅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 250여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이학수 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환경단체 대표, 시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주기별 시민대표 환경실천문 선언과 환경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이후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1호 환경교육시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 시민이 만드는 Green 정읍’을 주제로 열린 선포식에서는 퍼포먼스를 통해 정읍의 환경교육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환경교육 비전 영상을 시청한 후 카드섹션 퍼포먼스와 단체촬영으로 뜻을 모았다. 비전 영상에는 ▲환경교육 기반 강화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사회환경교육 확산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 4개 분야 중심의 중장기 전략이 담겼다. 시는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5일 좌구산휴양랜드에서 ‘2025년 민원담당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소 악성 민원이나 특이 사례로 인해 적지 않은 정서적 피로를 겪는 민원 담당자들에게 ‘마음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프로그램은 소통과 심리 치유 위주로 진행됐다. △컬러테라피(퍼스널컬러) △명상을 통한‘싱잉볼치유 프로그램’△커피향과 함께하는‘커피 테라피’등 감각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로 쌓인 긴장을 풀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이재영 군수도 직접 현장을 찾아 민원담당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민원 현장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과 고충, 개선점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오갔으며, 군수는 이를 하나하나 경청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민원 행정 개선을 약속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민원 담당자들에게 잠깐이나마 평온한 마음의 쉼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