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전 11시, 하이브 용산사옥에서 하이브 레이블 주식회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케이팝 제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오늘 협약식에는 이다혜 플레디스 대표이사와 오영훈 제주지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케이팝 제주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에 합의했다. 업무협약에는 제주 문화관광산업 및 케이팝 ‘제주’ 콘텐츠 제작 활성화 뿐만 아니라 제주도와 플레디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제주도는 케이팝을 대표하는 플레디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케이팝 공연, 콘텐츠 촬영 등을 통해 제주를 알리고, 제주에서 케이팝 산업을 확장시키는 새로운 문화관광의 모델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협약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입의 효율적 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제주 문화관광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제주와 플레디스의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디스는 다년간 축적된 엔터테인먼트 노하우와 네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516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의 총 예산 규모는 285억 원에 달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186건이 증가한 1,018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사업 선정은 관련 부서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70%)와 도민투표(현장·온라인) 점수(30%)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이뤄졌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기본사업 303건(109억 1,600만 원), 지역참여사업 138건(86억 8,300만 원), 시정참여사업 57건(67억 6,000만 원), 광역·청년사업 18건(21억 3,5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선정 결과는 제주도청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민투표에는 현장 방문과 온라인을 통해 1만 4,5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마을별 찾아가는 현장 투표소(조천읍) 운영과 캠페인 강화로 지난해보다 4,000명 더 많은 도민 1만 4,500여 명이 사업 선정에 동참했다. 온라인 도민투표에서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 환경보존, 건강, 안전예방, 아동·청소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브라질 상조세두스캄푸스(São José dos Campos)의 기술혁신파크(PIT) 관계자가 13일 진주시를 방문하여 우주항공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해당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상조세두스캄푸스는 남미 최대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보유한 도시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항공기 제조사인 엠브라에르(Embraer)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위치해 있다. 브라질 상조세두스캄푸스 PIT는 첨단 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육성의 허브로, 스마트 시티, 5G 기술, 디지털 전환, 순환 경제 등 다양한 미래 기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브라질 PIT 관계자의 방문은 지난 6월 진주시가 상조세두스캄푸스시와 체결한 우주항공 분야 업무협약의 답방으로, 구체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브라질 PIT 관계자는 진주시에 위치한 KTL 우주부품시험센터, 미래항공기술센터, 경상국립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등 우주항공 관련 연구시설과 KAI 회전익 비행센터, ANH 사옥 등 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진주시는 이 자리에서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충섭 김천시장은 오늘 13일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김천제일병원, 김천의료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김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응급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에도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천시는 추석 연휴 동안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 가동을 위하여‘추석 연휴 응급진료대책’을 수립했다. 추석 전후 2주간(11~25일)을‘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김천시장을 반장으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 또한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책임관을 지정하여 응급의료체계를 상시 점검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조치한다. 연휴 기간 관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김천시청과 김천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9월 13일 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7월 30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감천댐이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절차로, 관련법상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천시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시,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도 등 관계자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시 안전재난과장이 감천댐 건설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환경부가 댐 건설 적정성 검토 결과 및 향후 절차를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기후대응댐 최종 대상지는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연말에 확정될 예정이다. 감천댐이 최종 선정되면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따른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반영되고 이후 기본구상,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 절차를 거쳐 댐의 규모와 사업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감천댐이 최종 대상지에 선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제주연구원에서 제주 라이즈(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라이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혁신주체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송석언 라이즈 워킹그룹 단장(전 제주대 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라이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대학, 혁신기관, 유관기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총괄(7명), 인재양성(8명), 직업평생교육(9명), 지․산․학․연(10명) 등 총 54명으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학-혁신기관-유관기관 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 거버넌스는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는 혁신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회의에서 교육부 정책과 제주도의 라이즈 계획안을 설명했다. ‘글로벌 K-교육․연구 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2일 오후 본원 대강당에서 ‘신품종 만감류 실증재배 워크숍’을 개최했다. 현재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신품종 만감류는 6개 품종으로, 46개 농가 8.6㏊에서 실증재배 중이다. 2022~2023년에는 42개 농가 8.2㏊에서 ‘가을향’, ‘달코미’, ‘설향’, ‘우리향’을 실증했으며, 올해 4개 농가 0.4㏊에서 ‘맛나봉’, ‘레드스타’ 실증재배를 추가로 진행 중이다. 2022년 첫 묘목 공급을 시작으로 주기적인 농가 현장컨설팅, 도 단위 ‘신품종 만감류 연구회’ 조직, 출하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신품종 감귤 이용 촉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실증재배 농가와 농협제주본부 감귤지원단,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제주감귤농협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원은 농가 실증재배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품종별 재배특성 및 핵심 관리기술을 소개했다. 더불어 올해 신품종 만감류의 첫 출하를 앞두고 추진 중인 전용박스 디자인 개발 사업의 보고회도 함께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신품종 만감류의 홍보 및 판로 확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9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해외 세계유산의 제주 나들이』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세계자연유산과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 세계유산 지역을 제주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10월 11일 열리는 세계유산 글로벌 리더스 포럼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전시는 해외 자매결연 지역별 포토존, 사진 및 영상, 기념품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각 세계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관람객들이 해외 세계유산 지역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주도는 현재 7개 세계자연유산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오는 10월 세계유산 글로벌 리더스 포럼 기간에는 말레이시아 사바공원청과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강석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해외 세계자연유산의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세계유산 글로벌 리더스 포럼을 기념하는 특별전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로비에서는 거문오름용암동굴계 화보집『어둠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3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최민호 세종시장, 김충식, 김광운 세종시의원과 도시교통공사 임직원 등이 참여하여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등의 구매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와의 경쟁 속에서도 열심히 장사에 매진하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도 명절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온기를 나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도시교통공사 임직원들의 한가위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가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승하차도우미’, ‘어린이교통안전교육’, 지역 노인일자리를 위한 ‘정류장 및 어울링 가꿈이 사업’, 지역 환경을 위한 ‘ECO세종 쓰담 걷기’, 그리고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황연동 사회단체는 지난 9월 1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경로당 위문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경로당 위문행사는 황연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경로당을 방문하여 명절인사와 함께 공동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종남 황연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김태영 황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최명숙 황연동 통장협의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며, 밝고 건강한 모습을 뵐 수 있어서 마음이 풍성해졌다.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