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용노동부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12월 19일 14시, 서울멀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9기 수료식에 참석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는 삼성의 대표적인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으로, 1년간의 고품질 코딩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한다. 2018년 12월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카데미를 개소 이후, 8기까지 총 5,831명이 수료했고 이 중 4,946명이 취업(85%)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9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교육생들을 축하하고, 전국 5개 캠퍼스(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료생 5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정부는 앞으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와 같이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민관 협업방식의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여 청년들이 더욱 성장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특허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한국 패션(케이(K)-패션) 브랜드 위조상품 실태조사를 실시해 중국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위조상품 보관창고를 적발하고, 6,155점의 위조상품을 압수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당국과 협력해 케이(K)-패션 브랜드 위조상품 형사단속 실시...6,155점 압수' 특허청과 광저우 해외지식재산센터(이하 IP-DESK), 코트라는 중국 광둥성에서 가방‧의류‧색안경 등의 상품이 한국산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광둥성을 대상으로 케이(K)-패션 브랜드에 대한 위조상품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중국 광저우시 공안국은 특허청·코트라의 실태조사 결과 정보를 바탕으로 10. 26.(목) 위조상품 보관창고 1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국내 의류 브랜드 2개사의 위조상품 6,155점을 압수조치(정품 추정가액 약 5.2억원)했다. 또한 실태조사를 통해 광둥성 소재 오프라인 도매시장(19개소), 주요 온라인플랫폼(12개)에서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점포‧링크의 114개 위조 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최근 어획량 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징어 생산 어업인의 민생 안정과 오징어 소비자가격 안정 등을 위해 12월 18일부터 어업인당 최대 2~3천만 원까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최근 10년간(’13~’22) 우리나라 연근해 오징어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특히, 작년 생산량(3.7만 톤)은 2021년보다 40%, 최근 10년 평균보다는 61% 감소했으며, 2014년 생산량(16.4만 톤)과 비교했을 때는 77%나 감소했다. 올해 9월까지 생산량(2.8만 톤)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고, 최근 10년간의 같은 기간 평균보다는 50%나 감소했다. 이에, 민·당·정은 지난 5일 협의회를 개최하여 어획량 부진, 생산비용 상승, 유동성 고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징어 생산 어업인 지원을 위한 「오징어 생산업계 지원방안*」을 발표했고,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정부는 오징어를 주로 어획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근해채낚기·동해구중형트롤‧연안복합 허가를 보유한 어업인 중 오징어를 주로 어획하는 어업인이다. 최근 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월 19일 14시부로 서·남해 연안(내만 포함)에 저수온 예비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저수온 위기경보 「주의」단계를 발령했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이번 주까지 한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온 하강이 예상되는 서해와 남해 연안(내만 포함)에 저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12. 19. 14시)했다. 현재 우리나라 연안 수온은 평년(최근 30년) 보다 약 0.5℃ 내외 높은 상황으로 저수온 예비주의보 발표시기가 작년에 비해 다소 늦어졌으며, 저수온 특보 기간도 짧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북극 온난화로 인한 제트기류 약화로 간헐적 한파에 의한 급격한 수온 하강이 우려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 합동으로 운영하는 현장대응반을 가동하여 양식생물 조기 출하 유도와 사육밀도 및 사육량 조절 등 겨울철 어장관리요령 등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또한, 연안 수온 관측망 180개소에서 지속적으로 수온을 관찰하고 어업인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를 제공하여 양식장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12월 19일 4차 산업혁명 시대 건축 융합 혁신을 통한 국민의 스마트행복 구현과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간 분야의 혁신 정책으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다. 그간 국토부는 원희룡 장관과 인하대 하헌구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산·학·연 65개 기관이 참여하는 얼라이언스 운영(’23.2~)을 통해 건축물에 스마트기술을 더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등 모빌리티 시대에 맞춰 건축물이 모빌리티 친화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건축기준 마련과 함께 용적률·건폐율 완화 혜택 부여를 추진한다. 지속 발전하는 기술 변화에 대응하여 건축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도 고도화하고, 다양한 기술을 통합관리하는 건축물 플랫폼 개발도 추진한다. 특히,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중 28개 기관들과 함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가천길병원, 고양시-서대문구 청사에 대한 스마트+빌딩 적용 공동연구 MOU를 체결*하고 실제 구현방안에 대해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로드맵 발표 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12월 19일 양재 더케이 호텔에서 제4차 ‘인공지능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를 주재하고, ‘K-클라우드 프로젝트’ 1단계 사업의 AI서비스 실증 시연회에 참석했다. K-클라우드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저전력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 이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하여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추진방안'(’22.12월)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국산 AI반도체를 3단계(NPU → 저전력PIM → 극저전력PIM)에 걸쳐 고도화하고, 단계별로 데이터센터에 적용하여 클라우드 기반 AI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실증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6월 제3차 ‘인공지능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1단계 실증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개최된 제4차‘인공지능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에서는 올해 6월에 열린 제3차 전략대화 결과와‘K-클라우드 얼라이언스’운영 현황이 보고됐으며, 이후 주요 안건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K-클라우드 프로젝트’1단계 사업 현황,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청에서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심고 가꾸어온 산림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선정 발표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의 안내 입간판 시안을 국민 의견을 들어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안내 입간판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의 선정 배경과 의미를 표현하고 대국민 홍보 및 관심 유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19일부터 12월 28일까지 ‘소통24’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안내 입간판 국민선정’에서 1개의 시안을 추천하면 된다. 입간판은 국민 선호도와 명품숲 소유 개인산주 및 지자체 등의 의견을 들어 친환경 소재로 만들고, 자연훼손을 최소화해 조화성과 경관성을 고려하여 2024년부터 설치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은 국민과 함께 50년간 가꾼 숲의 생태적, 역사·문화적, 경관적 가치를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라며, “많은 국민이 찾아갈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산림관광 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청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국립자연휴양림 시설에 대한 동절기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휴양객의 안전과 차질 없는 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1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 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화재 예방·동파 방지와 제설 장비·자재의 사전 정비 및 구비 등을 점검했다. 또한, 기상특보와 연계하여 대설경보 및 주의보가 예상되는 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해서는 숲나들e(휴양림통합예약시스템)를 통해 예약취소를 권고하는 안내문을 게시하고, 예약취소에 따른 위약금은 면제하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폭설 및 결빙 등으로 인한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동파 방지를 위해 일부 국립자연휴양림 시설에 대하여 동절기 동안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미운영 시설 현황은 숲나들e 공지사항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결빙에 의한 콘크리트 강도 저하를 방지하고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대비해 12월 15일부터 공사를 중지했다. 올해 역대급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1톤 트럭 등 제설 장비 및 제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혁신제품의 판로개척 지원에 적극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12월 19일 더케이호텔(양재동)에서 우수연구개발성과를 사업화하여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기업의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 구매기관에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과기정통부 우수혁신제품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혁신제품 지정제도란 공공부문이 혁신적인 중소기업 제품의 초기 사용자가 되어 기업성장을 지원하고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국가 R&D성과를 사업화한 제품 등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공공성을 평가하여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지정된 제품은 지정일로부터 3년 동안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의 혜택 및 구매책임자의 구매면책*이 적용되는 등 혁신제품의 공공조달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20년 하반기부터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23년 상반기까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47개를 포함하여 총 80개 제품이 과기정통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있고, 5개의 제품이 혁신제품 지정 심사결과 혁신성 및 공공성이 인정되어 제5차 공공수요발굴위원회(12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제주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김기영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산림자원에 포함된 유효성분인 ‘루틴(Rutin)’이 특발성 폐섬유화증을 개선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폐섬유증은 폐 조직이 점진적으로 섬유화되어 폐 기능의 저하를 유발하는 희귀 질환으로 질병의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폐렴의 일종이다. 루틴은 플라보놀 배당체의 일종으로 산림자원인 회화나무의 꽃봉오리나 뽕나무, 구기자 등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이며, 당뇨나 고혈압, 뇌출혈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으며, 루틴25mg/kg 수준이 폐의 섬유화 진행을 경감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바이오팩터스(Biofactors)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이경태 박사는 “연구 결과의 특허출원을 통해 산업화 기술을 구축하여 희귀 폐질환 치료제 개발에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으며, “앞으로 이러한 산림자원의 대사체 연구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