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27개 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7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창원도서관은 행복한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20회 경남독서한마당’ 독서 공모전을 30일까지 운영한다. 공모전은 도내 초중고교 재학생 및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별 선정 도서를 읽고 글․그림․영상 부문 중 선택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김해도서관은 14일 종이를 재료로 표현하는 예술인 펩아트(paper art) 강연, 즉석 사진 찍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바깥도서관’ 행사를 진행한다.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은 ▲인형극 ‘숨바꼭질 도깨비’(21일) ▲그림책 데이트 ‘김미희 작가와의 만남’(28일) ▲인문학 콘서트 테너 최요섭의 오페라 산책 ‘폴 인 푸치니’(28일) 등 다채로운 공연과 강연을 연다. 함양도서관은 28일 오후 2시 김동식 작가를 초청해 ‘작가가 되는 이야기’를 주제로 『회색 인간』 집필 과정과 초단편 글쓰기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하동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알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진주시는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오는 26일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공연행사 ‘2024 KBS 가요무대 진주시편’의 안전관리계획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한 진주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주시의회, 경찰, 소방, 전기안전공사 등 분야별 위원들이 참석해 교통 · 주차, 입 · 퇴장 시 관람객 분산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가결했다. 먼저 대부분의 시민들이 자가용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종합경기장 주변의 차량흐름과 경기장 내 주차장 그리고 임시주차장으로 마련된 서경방송, KNN부지 주차장을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안내하는 부분과 주차장 내 주차 안내, 보행자 안전 확보 대책 등을 논의했다. 공연 당일 7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보고, 진주종합경기장 일대 인파 동선 관리와 공연장 입장 시 순차적 입장을 위한 대책도 점검했다. 또한 공연진과 스태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특설무대의 구조안전성을 검토하고 관람객 편의시설,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와 의료인력의 배치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12일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진양호 독서 치유교실 그림책테라피’를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의 저자 김영아 교수와 함께 그림책을 통해 나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그림책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깊숙이 숨겨 두었던 내 안의 감정을 발견하여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가족과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경험을 가졌다. 김영아 교수는 독서치유상담사이자 치유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심리학 기반의 치유 강의와 집필,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그림책테라피 활용법 등에 대한 참여자의 질문에 “그림책을 읽으며 작가가 말하려는 의도, 그림책 속의 다양한 소재 및 변화, 즉 갑자기 글자가 커지거나 색깔이 달라진 이유가 뭔지를 따라가다 보면 깊은 울림과 깨달음이 있다”며, “그림책을 통해 내가 존재하기까지 얼마나 귀한 것들이 움직였는지를 느끼면서 내가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는 자존감을 회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가족과 함께 하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는 12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거제시에 백미 10kg, 130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기부된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종관 지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는 해안변 청소, 주유권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2024년 제2회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참가자를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거제시 전국요리대회는 ‘청정 거제, 맛의 파도를 타다’라는 슬로건 하에 거제 수산물을 주재료로 지역 향토 음식 발굴·발전과 최근 관광트렌드인 먹거리 관광 정책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는 12팀이 진출하며, 오는 10월 24일 거제대학교에서 경연대회를 펼쳐, 당일 현장 경연을 통해 대상 1팀(상금200만원, 거제시장상), 최우수 1팀(상금150만원, 거제시장상), 우수 2팀(각 상금100만원, 거제시장상) 등 총 12팀에 대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신청서, 레시피 등을 첨부하여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는 거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우리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새로운 향토음식 발굴로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우리지역의 우수한 거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칠원읍 산정마을회관에서 ‘우리의 탄(탄소중립)생(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에코히어로즈 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에코히어로즈 봉사단은 2023년 탄소중립아카데미 교육을 받은 후 2024함안군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우리의 탄생, 오히려 좋아’라는 사업명으로 함안군 내 마을회관에서 환경교육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환경교육은 △분리배출 방법 안내 △페트병 모으기 △폐건전지·폐의약품 수거 △공기정화 식물 심기활동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교육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리배출이 이번 교육을 통해 쉽고 재미있어졌다. 환경을 위해 분리배출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유원주센터장은 “에코히어로즈의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에 맞는 탄소중립실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12일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024년 9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 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주민등록 사실조사 방문조사, 정기분 재산세, 주민세 납부,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등 군정 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추석맞이 환경정비, 경로잔치 및 체육대회 개최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해 줄 것과 오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아라가야문화제와 전국체전 등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줄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의회가 2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4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 ‘고성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과 산업경제위원회가 심사한 ‘고성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 촬영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 총 14건을 의결했다. 또한 이날 정영환 의원이 ‘고성군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 촉구’, 김원순 의원이 ‘고성군 농어촌버스 전면무료화 정책 제안’, 김석한 의원이 ‘체계적인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정에 관한 제언’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제안했다. 정영환 의원은 ▲청소년 도박 중독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고 예방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제공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 사이에 만연해 있는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원순 의원은 고성군 농어촌버스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2025년부터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을 제안하며, 이는 단순한 교통 정책을 넘어 지역경제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의회 김영서 의원은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 삼계정수과에서 진행하는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3년 4월 국비 사업으로 선정되었고, 8억 원을 활용해 침전지 유출부에 깔따구 유충을 걸러내는 장치를 설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종 계약을 앞두고 ‘수도용 자재 적합 인증’인 CP 인증을 받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며 인증받을 때까지 계약을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6월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해당 장치와 관련된 기술용역이나 기술제안 공고를 먼저 하지 않고, 특허를 가진 업체가 장치를 만들어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한 후 기술제안 공고를 한 것은 사실상의 수의계약이며, 편법을 이용한 사례로 볼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계약 직전까지 해당 제품의 ‘수도용 자재 적합 인증’인 CP 인증을 받지 못해 계약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해당 업체에 대한 특혜 시비를 초래할 소지가 있다고 했다. 한편, 환경부에서 발표한 ‘유충발생 예방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깔따구 유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밀양시 산내면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이수원 내촌마을이장 농가 외 7곳의 과수원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2040 스텝업 기술교육’을 통해 전문가 초청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과 구요수형 창시자이자 전문가인 알베르토 도르고니(이탈리아)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한 다축형, 구요수형, 측지생장억제 등 첨단기술 중심의 이론 교육과 과수원 현장 교육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사과 재배 첨단기술을 얼음골만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에 맞게 적용하는 방법도 다뤘다. 이수원 내촌마을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얼음골 사과 재배의 희망과 미래를 볼 수 있었으며, 농가 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