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은정 광산구의원(진보당, 첨단1·2동)이 28일 제288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쓰레기수거장 설치’ 관련 안일한 행정 처리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최근 첨단지구 신축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쓰레기 수거 차량 진입 문제로 민원이 발생했는데 광산구 허가 부서와 협의부서가 건축 과정에서 안일하게 처리한 데다, 이를 지적하자 책임을 회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부지가 좁아 쓰레기수거장이 지하 4층으로 설계됐는데 수거 환경에 대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채 승인이 이뤄져 완공 후 수거차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 초래됐다. 주민들의 요청으로 시행사가 지하 4층으로 출입할 수 있는 차량 2대를 기부채납 하면서 일단락됐으나 쓰레기수거장이 지하로 조성되는 선례를 남겼고, 쓰레기 수거 지연과 환경직 노동자 업무 과중 등의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김 의원은 “협의부서인 청소행정과는 지하 4층을 쓰레기 보관 장소로 지정했을 뿐 수거는 문전 배출이 원칙이라 검토의견서에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는데, 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고양시를 기반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오빠네 옛날 떡볶이’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오빠네 옛날 떡볶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아동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후원물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해당 업체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며 다함께 잘사는 고양시 조성에 힘쓰는 사업체이기도 하다. 오빠네 옛날 떡볶이 백동민 대표는 “본격적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맞아 아동들이 좋아하는 라면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찾아가 적극 헌신하고 봉사해 우리 주위에서 작은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 고양시드림스타트를 지원해주신 백동민 대표와 직원들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내 꼭 필요한 아동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지역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대우빌딩 7층에서 농식품기업과의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해 농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농식품기업 대표와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농식품기업 성장 및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을 안내하고, 특히 올 하반기에 공모 예정인 2025년도 지원사업에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는 농식품기업 전문지원기관인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의 기업지원부가 초청돼 가공·판로 등 기업의 주요 애로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에서 겪는 실질적인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줬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 일원에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치매 노인 실종 시 관계기관 협력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모의훈련으로 보성군 치매안심센터, 보성경찰서, 녹차골향토시장상인회, 보성녹색어버이회,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치매 노인 실종 가상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치매 노인을 연기하는 대역이 시장을 배회하면,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과정까지 실전처럼 훈련함으로써 실제 실종 상황 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또한, 시장 상인, 방문객, 주민들이 훈련 상황을 참관하면서 실제 배회하는 어르신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했다. 더불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종 노인 배회 특징 및 실종예방법 안내, 배회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신청, 지문 사전 등록 등 실종 예방 사업 홍보와 치매 인식 개선, 치매 조기 검진 등 치매 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소방서는 28일 군남119안전센터를 개청했다고 밝혔다. 군남119안전센터는 연천군 군남면에 위치하며, 2023년 3월 2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4년 6월 28일 개청했고, 군남면·왕징면·중면을 주 관할구역으로 총212.61k㎡의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된다. 군남지역은 북한의 황강댐과 마주한 곳으로, 지난 '09년 황강댐 무단방류로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20년에는 수해피해로 500여가구 1200여명이 대피했던 지역이다. 최근 다양해져가는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 군남119안전센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청사는 3층 건물로 사무실, 차고, 감염관리실, PTSD실, 다목적훈련장,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총 사업비 예산 약 50억원으로 건설됐다. 군남119안전센터는 앞으로 소방공무원 22명과 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등이 상시 배치되어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출동뿐만아니라, 관할구역 내 위험물 및 취약계층 대상물 등 화재예방 활동을 위한 각종 안전컨설팅, 점검, 교육 등 실시할 예정이다. 개청행사는 ▲축하행사(풍물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월 13일, 6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상반기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고양경찰서와 일산서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재활용품 수집활동 중 주의해야 할 교통안전 수칙,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 사례 및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혹서기 폭염 대처 방안과 돌봄·여가생활·노인일자리 등의 노인정책 홍보를 병행하고, 안전물품으로 후원받은 반광조끼 및 모자도 배부했다. 시에서 준비한 우의, 장갑, 팔토시는 7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과 자살 예방,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연말까지 약 1억 4천만 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및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하여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 건강검사(우울증 선별검사, PHQ-9)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동네의원 마음 건강 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이다. 심리상담 희망자는 사업 시행일 이후 인정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또는 소견서 등 증빙자료를 갖춰 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는 신청 서류, 기준 중위소득 등을 심사해 대상자의 본인부담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28일 제288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광산구 공무원들의 출산휴가 후 자동육아휴직제도 도입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자동육아휴직제도’란 직원이 출산휴가 후 별도의 신청 없이 육아휴직 사용을 의무화하는 제도로, 올해 1월 서울 성동구가 도입을 시작해 부산 동구·경기도 구리시가 도입을 검토 중으로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분위기이다. 박해원 의원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광산구 공무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고 30%인 600여 명으로부터 얻은 응답 결과를 밝혔다. 이에 대해 “미혼자들은 77%가 결혼, 출산, 육아 중 육아를 가장 우려했으며, 기혼자의 70%는 자녀를 직접 양육 중이라 초과근무의 어려움과 야간유치원 확보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육아휴직은 절반 정도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애로사항으로는 경제적 어려움 65%, 인사상 불이익 19% 등의 순이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휴직제도의 개선 사항으로 육아휴직수당 인상 49%, 즉각적 대체인력 확보 34% 등의 순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8일 공공시설 복합단지,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현장 대규모 공사현장 2곳을 찾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 갑작스러운 기상 변동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공사 현장을 사전에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우기 대비 비상연락체계 구축, 수방장비 확보, 위험요인 제거, 현장 안전조치 등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규모 건설사업장 이외에도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복구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해왔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도 있는 만큼 국지성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여름철 풍수해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 부터 27일 이틀 동안 고양어울림누리에서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화물차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장 소중한 화물은 우리의 안전이다’ 라는 구호로 경기교통안전연수원과 경기도 용달협회와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제동장치 작동불능으로 인한 사고, 갓길 불법주차로 배달운전원 사망사고 등 예방대책을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운전 습관과 주의사항을 상기시켰다. 김두한 주차교통과장은 “이번에 어울림누리에서 화물차운수종사자 법정의무교육이 있어 화물종사자가 가장 많이 모이는 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화물종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물류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소중한 사람임을 인지하고 자신의 안전에 힘써 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고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