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익산시와 함께 지난 13일 전북지방환경청을 방문해 완주·익산 상생협력사업 협약에 따른 봉동읍 구암리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완주군과 익산시는 전북지방환경청장 및 환경관리과장과의 면담도 진행해 주민의 건강보장권, 재산권, 환경권을 침해하는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입장을 적극 표명했다. 완주군은 사업 예정지 인근인 둔산리와 삼봉지구에 1만여 세대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와 삼봉2지구 조성을 추진 중인 사실을 알리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군 개발 계획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익산시 역시 사업 예정지 인근에 대규모 자연환경복원사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소각시설의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전북지방환경청은 현재 환경영향평가와 같은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며, 인허가 결정 단계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 지자체의 의견에는 충분히 공감하고, 향후 절차를 신중하게 진행할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3일 ‘2024 완주청년 맥주축제’ 먹거리 부스에 참여 신청한 2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착수했다. ‘일맥상통’ 완주청년맥주축제는 오는 27일 완주군청 테니스장 옆 주차장과 어울림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완주청년정책이장단이 주체가 되어 공연과 체험, 먹거리부스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2개 부스에서 40여 종류 이상의 다양한 안주거리가 판매되고, 판매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만 원 이하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완주군 가족센터 교육장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음식 판매부스의 식중독 예방 등 위생 안전 지도 뿐만 아니라 축제 참여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서비스 제공 및 고객 응대 요령도 교육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맥주축제는 청년정책이장단 등 지역 청년들과 지역기업이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올해도 신선하고 활기찬 축제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재밌는 축제가 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 갯벌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공모전은 문화유산 선암사와 자연유산 순천 갯벌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순천의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순천시에서 기획했다. ‘순천 세계유산 영상 공모전’은 순천의 세계유산인 선암사 및 순천 갯벌과 관련된 자유 주제의 영상을 200초 이내 롱 콘텐츠와 60초 이내 숏 콘텐츠 두 가지 분야로 공모한다. 전국의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오는 10월 25일, 총 38작품(롱 콘텐츠 19, 숏 콘텐츠 19)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총 20,000,000원의 상금과 상장을 함께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일주일간 유튜브와 오천그린광장 및 조례호수공원 등에서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공식 누리집, 공모전 전용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 후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 직업능력개발의 일환으로 노인인지활동지도사 자격증반을 개설하고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노인인지활동지도사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인생 전환기의 중․장년 세대들이 다양한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생애 재설계 교과과정을 포함하여 기획했다. 교육은 10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9회, 6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재비를 포함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80% 이상 출석해야 노인인지활동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자격증 발급 비용 5만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장년층들이 원하는 욕구에 맞춰 교과과정이 개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추석연휴, 모범운전자회 회원 10명이 추모공원 교통정리 자원봉사로 성묘객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추석 당일 17일, 약 9천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한 가운데,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교통이 가장 혼잡한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올해 설 연휴 처음으로 시작된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는 명절이면 추모공원에서 청암대학교까지 차량이 지연되는 것을 보고, 모범운전자회에서 순천시에 직접 자원봉사를 요청해 시작됐다. 문봉현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성묘하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성묘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또한, 순천경찰서에서는 교통경찰 5명이 추석 당일 오전 9시부터 공원묘지 입구 옥천사거리에서 교통을 통제하여 성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한편, 추석 연휴 동안 공원묘지와 추모공원에는 총 3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2024년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19일부터 25일까지 성매매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매매 추방주간은 성매매 및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해당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9월19일부터 25일까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먼저, 고창군은 9월 19일 오전 10시 고창군청 앞 회전로터리에서 출발하여 고창문화터미널까지 ‘성매매 없는 세상, 함께 걷는 발걸음에서 시작됩니다.’라는 표어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에는 고창군, 고창군의회, 고창경찰서, 고창종합병원, 고창교육지원청, 대한어머니회 고창지회 등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참여기관이 함께 했다. 이외에도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옥외 전광판, 온라인 게시를 통한 표어홍보와 유흥업소 성매매 불법행위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성매매 범죄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의 안전은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가치 중 하나로, 이를 위해 우리는 모두가 협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9일과 11일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그린 리더 총 40여 명이 옥곡시장과 광양5일시장을 방문해 친환경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되는 현수막은 소각하는 경우 유해 물질이 다량 배출될 뿐만 아니라 분해되기까지 100년 이상이 걸리는 일회용품이다. 광양시는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2024년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며 폐현수막을 수거해 재활용 제품(신발주머니, 장바구니, 마대 등)을 만들어 수요처에 배부하고 있으며, 이전 ‘맨발 황톳길’ 행사에도 현수막으로 만든 신발주머니 250개를 시민들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나눠준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자들은 폐현수막을 이용하여 직접 만든 친환경 장바구니 700장을 시민과 시장 상인들에게 나눠주며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보다는 장바구니 사용을 당부하는 한편, ‘시장 볼 땐 장바구니’, ‘비닐봉지 사용 시간 25분, 썩는 시간 100년’ 등의 문구가 적힌 안내판을 들고 시장 곳곳을 다니며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올해 6월부터 시작해 12주 과정으로 진행한 ‘2024년 지혜학교’ 사업을 9월 12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화시설 공모사업이다.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5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시민들이 인문 주제를 깊이 있게 고찰하고 지혜를 터득하는 데 방점을 두고 지난 6월 20일부터 박종오 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원 교수를 초빙해 강연을 운영했다. 강연에서는 ‘남도 민속에 스며있는 선조들의 전승 지혜’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남도 지역의 설화, 세시풍속, 일생 의례, 무속신앙, 공동체 의례, 생활 풍습 등 다양한 민속한 분야의 전문적인 내용을 흥미롭게 다뤘다. 마지막 회차였던 지난 12일 강연에서는 광양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인 ‘김 양식’과 ‘용지 줄다리기’에 대해 살펴보며 ‘지혜학교’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 수료식에서는 강연에 70% 이상 꾸준히 참석한 수강생 26명이 지혜학교 수료증을 받았다. 강연 대상은 5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광양희망도서관에서 개최한 2024 광양독서대전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 입상작 13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광양독서대전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광양시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나에게 마법 지팡이가 있다면?’과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다면?’ 두 주제 중 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2개 부문 총 326점(초등저학년부 173점, 초등고학년부 153점)이 출품됐다. 대회 심사는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위해 광양교육지원청에 심사를 의뢰했다. 총 4명의 심사위원을 추천받아 진행한 이번 심사에서는 ‘마법책 속으로’ 작품을 그린 김서아(광양중마초) 어린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여러 어린이가 ▲최우수상(조우찬, 이하윤) ▲우수상(김시윤, 김지후, 심건형, 김이준) ▲장려상(조하나, 문예린, 박민서, 김윤아, 정다은, 이정연) 수상자에 이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예향남도의 가치확산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전남도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인 ‘화살로드’ 활터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9 개최된다고 밝혔다. 남도 문예 르네상스 ‘화살로드’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 주관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광양시는 지난해 시의 문화유산인 전라남도 무형유산 궁시장과 전통 무예 활쏘기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예술 축제인 ‘활터축제’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대사례와 향사례의 활쏘기 전통문화를 주제로 ▲명궁을 찾아서 ▲화살로드 전시 ▲궁도장 피크닉 ▲어린이 전통 활쏘기 ▲화살로드 공연 등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김철호 광양궁시전수교육관장은 “남도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궁시장, 활과 화살 그리고 전통활쏘기를 주제로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가 2년 연속 운영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