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가 지난 5~6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를 찾았다고 7일 밝혔다. 내년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행사장과 숙소 등 사전 답사를 하기 위해서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의 경주 방문은 지난 1월과 6월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5일 파울 두클로스 대사를 접견하고 APEC 정상회의와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2024 APEC 의장국인 페루의 풍부한 경험과 조언이 앞으로의 준비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다음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 주낙영 시장께서도 리마를 방문해 APEC 회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를 계기로 두 도시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APEC 정상회의장이 될 화백컨벤션센터를 포함해, 숙박 및 2025년 정상회의와 관련된 제반 시설을 둘러보는 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시는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일‧생활 균형을 위해 △청년 워라밸 지원 △ 면접준비비 지원 △이사비 지원 등 3가지 청년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워라밸은 공공기관을 제외한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재직자에 한해 운동시설 이용과 공연 관람 비용을 1인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면접준비비는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헤어 메이크업, 교통비 등 관련 비용을 1회당 5만원, 최대 4번(2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사비는 지역으로 전입 또는 경주 관내에서 이사하는 무주택 1인 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사비 최대 20만원, 중개수수료 최대 30만원을 각각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원자가 많은 경우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선정 후 소득수준이 낮은 순서로 결정된다. 신청은 오는 예산 소진시 까지 이메일 접수 또는 경주시 저출생대책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는 올 1월 1일 이후 경주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수륜면에서는 2024년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수륜면 보월1리(월촌) 마을회관에서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단체가 참석하여 별고을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과 시원한 팥빙수 연계 행사를 운영했다. 보월1리 이임탁 이장님과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역대 최고로 더운 올해 여름 혼자서 빨래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에서 직접 빨래하고 세탁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팥빙수까지 대접하여 시원한 여름까지 보낼 수 있게 해주어 무척 고맙다” 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동빨래방을 찾은 한 어르신은 “나이도 많고 몸이 불편해 무거운 이불은 혼자서 빨래하기 힘든데, 동네에서 이렇게 편하고 깨끗하게 빨래를 할 수 있어 너무 좋고 올해 여름은 너무 더워 마실에 나가는 등 움직이기가 힘든데, 시원한 팥빙수까지 먹으니 너무 시원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헌진 수륜면장은 "이렇게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봉사단체에 감사드리고, 올해는 정말 어느 해보다 더워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는 등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한낮에는 외부활동을 자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초전면은 8월 6 부터 7일 이틀 동안 5개 마을회관에서 주민에게 환경교육을 한다. 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나온 강사는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부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까지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실적인 내용을 강의했다. 교육을 들은 주민들은 쓰레기를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하는 데 공감했고, 한 주민은 집 앞에 분리수거함 배치를 건의하기도 했다. 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창기 회장은 “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하기에는 여건이 부족하지만, 여러 마을을 빠짐없이 돌며 환경의 소중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곽호창 초전면장은 “깨끗한 면을 만드는 데 주민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꾸준한 교육으로 주민 의식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시설 현장 근무자에 대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8월5일부터 6일까지 가야산오토캠핑장, 가야산역사신화공원 등 관광시설 5개소를 방문하여 휴게실 내 에어컨 정상작동 여부, 시원한 물 비치 등 근무환경 점검,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최소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온열질환 발생 시 조치방법 등을 교육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물놀이시설, 화재 예방시설, 위생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성주군수는 “올해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현장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광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더 많은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법무부 주관)은 인구감소지역 내 거주·취업을 조건으로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우수외국인에게 거주비자 발급 특례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올해 우수외국인 쿼터 63명을 배정받아 지난 5일까지 55명의 외국인에게 추천서를 발급했다. 이는 경북도 내 시·군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 대한 지역업체와 외국인 인재들의 높은 수요에 대응해 영천시는 경북도에 배정인원 확대를 꾸준히 건의해 왔고, 그 결과 당초 배정인원에서 57명이 증가한 총 120명의 우수외국인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지역특화형 비자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9월 30일까지 영천시 인구교육과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 세부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산업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특화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완산동위원회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완산동행정복지센터에 가정용 태극기 세트 50개(5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매년 태극기 무료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신정호 위원장은 “많은 사람들과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태극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기증 의사를 밝혔다. 완산동은 기증받은 태극기를 각 통별로 신속히 배부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6일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진현 부시장, 시의원, 전문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 영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녹전동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7,897㎡의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기업 입주공간, 스마트회의실, 1인 스튜디오랩, 카페테리아 등을 구성해 제조업 및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첨단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각종 인증 및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용역이 완료되면 시행사 선정을 거쳐 2025년 1월에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첨단·혁신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경제‧산업 확장에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식산업혁신센터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6일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영천시 충무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의 주재로 지역 민・관・군・경・소방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따른 준비상황 및 영천대대 예비군 통합작계훈련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화되는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서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며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영천시의 현 안보 상황을 재점검하고, 빈틈없는 안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6일 금호농협 강남지점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선태 시의장, 시의원, 도의원, 박성용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정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산지유통 활성화와 통합마케팅 등 영천시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조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설립을 추진해 12월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올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법인 설립인가를 득해 4월 설립등기와 사업자등록을 모두 마친 뒤 6월부터 사업을 개시했다.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는 7개 지역농협(고경농협, 금호농협, 북안농협, 신녕농협, 영천농협, 임고농협, 화산농협)과 1개 품목농협(대구경북능금농협)이 공동출자 형식으로 참여했다.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영천시 농산물 유통분야의 정책사업을 수행하고,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략을 수립 및 추진하며 주요 농산물 생산 및 유통단계 정보를 관리하는 등 영천시 농산물 생산유통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