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지난 6일 저녁 7시 경북도립대학교 청남홀에서 “I·YOU마음이음”을 주제로 한 활기찬(Dynamic) 청년 이음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수강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학동 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4개월간 교육 대장정의 막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으로 국비 1,3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 청년들의 정보공유와 협력관계를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청년들은 개인의 역량개발은 물론 힐링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지원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은 11월 21일까지 주 2회 총 24회에 걸쳐 자기 이해 및 탐색, 금융자산관리 등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예천지역탐방, 풍수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발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에 대해 성찰하고 재충전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6일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안동시가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을 앞두고 벤치마킹 차원에서 추진했으며, 위원회 소속 8명, 집행부 관계자 등 16명이 참여했다. 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은 2022년에 10월 개원했으며, 지상 2층, 12개의 모자동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방문단은 산모와 신생아실을 비롯해 감염예방, 편의시설 등을 둘러보고, 인력 운용과 이용 현황, 산후 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을 견학했다. 권기윤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동료 위원들과 출산 지원 정책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으로 출산율을 높이고, 안동에 최고 수준의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 공공산후조리원은 용상동 일원에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이르면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가 6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1960년도에 설립됐으며, 전국 20,908개사 중 경북은 1,518개사의 회원사가 등록되어 있다. 공사협회는 전기공사업법에 근거한 법정단체로 전기공사업 등록관리, 전기공사 기술 향상 및 국가 전력사업 기여 등 전기공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협회는 태풍 등으로 침수 피해를 본 지역에 전기설비 응급 복구를 위해 매년 회원들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나서고 있다. 또한, 연말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지정하여 저소득 가구에 연탄 나눔, 전기설비 점검 및 LED등기구 교체, 방한 물품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극복에 적극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정책사업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성금 기부에 깊이 감사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대항면위원회는 8월 3일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을 다시금 생각해보기 위해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방문했다. 장사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학도병으로 구성된 772명이 문산호를 타고 영덕군의 장사리에 상륙하여 북한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작전이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 개관한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에는 작전이 왜 수립됐는지 그리고 어떻게 진행됐는지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었고, 실제 상황을 재현한 모형들도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구명철 위원장은 “이번 안보 견학을 통해 참전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지금 우리나라가 이 정도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알게 모르게 싸워왔던 수많은 참전 영웅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박외선 여성회장은 “자유의 소중함이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닌 선열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음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자유총연맹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해 8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열람 및 의견 청취를 한다.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축 등 사유가 발생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기타 이해 관계인은 8월 26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하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및 시청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도 8월 26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 지방세, 건강보험 등 각종 행정업무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자료가 되는 만큼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제출을 당부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통지하고 9월 26일 결정․공시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첫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김천지부 김우중 의장, 김천상공회의소 안용우 회장,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들과 실무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례회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24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지역 산업 발전과 미래세대에 지속 가능한 노동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 및 기타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는'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시책 추진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기업이 흔들림 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건전한 노사문화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경제의 주체들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교동 연화지 경관조명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8월 6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했다. 교동 연화지는 봄철 전국 대표 관광지로 둘레 600m에 이르는 연못이다. 현재 봄철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투광 조명기구를 설치해 관광객을 이끌고 있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되어 아쉬움이 남았다. 시는 사업비 3억 원(도비 50%, 시비 50%)을 확보하여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연화지의 정체성을 담은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사계절 빛나는 보석처럼 단장을 추진한다. 벚나무 아래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봄에는 라이트 핑크빛으로 봄의 정취를 살리고, 여름에는 산뜻한 쿨 화이트 빛깔로 연출한다. 가을, 겨울에는 웜 화이트 빛으로 따뜻한 느낌이 나도록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연화지의 밤거리를 걸으면서 휴식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야경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우청 경북도의원은 “지역 주민이 곧 지자체이니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복지재단는 지난 6일 ㈜태산석재가 성금 500만 원을 전달 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구성면에 소재한 ㈜태산 석재는 석재, 골재 가공 및 생산업체로, 골재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태산 석재 오동준 대표는 “매년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마음 한편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며 더 많은 사랑을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최근 폭염과 호우 등 변칙적인 날씨로 다면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태산 석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선한 영향력에 힘입어 우리 시도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살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의료·필수 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연계와 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경북도는 6일‘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진료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의료,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료계 협력 방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조치흠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장 등 경북도 인근 상급종합병원 6개소(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의료원장·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정책 일환으로, 도내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할 수 있게 지역 공공병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송군의 산부인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주 1~2회 산부인과 전문의를 청송군보건의료원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또한 도내 중증 고위험 산모·신생아 가정 중에서 치료를 위해 90% 이상이 상급종합병원을 찾는 상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8월 5일~8월 6일 경주 일대에서 '2024 다솜이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다솜이 캠프는 관내 다문화 학생 및 비다문화 학생 30명이 1박 2일 동안 함께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주렁주렁 실내 동물원에서 먹이체험을 하며 동물들과 교감하는 활동을 했고, 이어진 경주월드에서 조별 임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체험을 했다. 둘째 날은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유물의 이름 외우고 쓰임새 및 유래 알아오기 활동을 했고, 임실치즈학교에서는 피자와 치즈를 만들어 함께 먹으며 유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다른 학교, 다문화 및 비다문화 학생들로 조를 구성하여 체험하고 활동함으로써 새로운 친구들을 사귐과 동시에, 서로 간의 이해와 어울림을 위한 다문화 관련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다솜이 캠프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더 나아가 각 학교 교육현장에서 소외되는 학생들 없이,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다문화교육이 내실있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을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