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10개소에서 ‘전통시장 건강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전통시장 상인들은 혼자 늦은 시간까지 점포를 운영하느라 의료기관을 찾아갈 시간이 없어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보건소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8일 풍기선비골 인삼시장을 시작으로 9일 골목시장, 12일은 종합시장과 신영주번개시장, 14일 풍기토종인삼시장, 19일 중앙시장, 22일 풍기인삼홍삼상점가, 23일 풍기인삼시장, 29일 영주문화시장, 30일 공설시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인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치매선별, 우울척도 등의 정신건강 검사도 실시한다. 싱겁게 먹기, 금연,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상담·지도, 약물 오남용 예방, 건강홍보물 배부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추석맞이 전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석맞이 할인 기획전’은 시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한우, 인삼을 비롯한 미곡류, 가공품 등을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 상품 할인 행사와 함께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할인쿠폰(오전 10시 1만 5천원, 11시 1만원, 오후 12시 7천원, 1시 5천원, 2시 3천원)을 일일 각 100매씩 발급한다. 쿠폰은 계정 당 최대 3회 발급되며, 최소 금액 이상(오전 10시 4만5천원, 11시 3만원, 오후 12시 2만 5천원, 1시 2만원, 2시 1만5천원)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영주장날 쇼핑몰과 제휴를 맺은 11번가에서는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영주시농특산물 추석맞이 기획전(5에서 10% 할인)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영주장날에서 준비한 할인전과 함께 풍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지난 5일 춘양봄볕지역아동센터에서 2024년 환경과학공연‘물고기가 사라졌어요’ 창작공연을 개최해 센터 이용아동들에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개최한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우듬지가 주관했으며 지구환경문제를 숲속 옹달샘에서 사라진 물고기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연극공연이다. 더불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아동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타인과 소통, 협력을 배우며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함으로써 문화적 소양을 증진할 기회가 됐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심각한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지난 4일 내성천 봉화은어축제장에서 봉화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봉화군과 봉화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대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피서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물놀이 안전수칙을 알리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근 바다보다 하천 및 계곡에서 더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여름철 휴가가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운동, 보호장비 착용, 수심 확인 등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는 생명과 직결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봉화군을 방문하는 모두가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제26회 봉화은어축제기간 중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감자수제맥주 시음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음회 행사는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할 인적자원 양성과 조직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이번 시음회 때 주민과 관광객들을 통한 맛과 향 등 기호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봉화감자수제맥주개발을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이번 시음회를 시작으로 수제 맥주 현장참여형 심화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김제일 단장은 “현장참여형 생산자교육생 모집을 통해 전문 생산자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음회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품질 좋은 봉화산 감자를 이용한 수제맥주가 개발·생산된다면, 향후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봉화은어축제 기간 중 봉화군 고향사랑이벤트가 많은 사람들의 참여 속에 1,100만 원을 모금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봉화군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린 제26회 봉화은어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10만 원 이상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봉화사랑상품권 2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축제 기간 중 106명이 현장기부에 참여해 1,100만 원이 모금됐으며, 지난 7월 28일 진행된 봉퀴즈온더블록 행사 중 봉화출신 배우 이성민 씨도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이벤트 실시로 봉화 은어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경품으로 지급된 봉화사랑상품권을 축제장, 관내 음식점 등에서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의 대표축제인 은어축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기부하신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 모동면과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은 8월 3일 10시, 모동면 수봉리 백화산 입구에서 ‘제15회 백화산 진산제’를 개최했다. 백화산 진산제는 매년 각종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면 지역의 역사와 함께 10년 이상 이어졌으나,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한 기원제만을 진행하였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진산제에서 헌관(獻官)이 되어 주민의 안녕과 모동면 지역의 발전을 기원했다. 황우하 백사모 회장은 “백화산은 신라의 백제 정벌과 몽고 항쟁의 역사가 고스란히 묻혀있는 장소로, 우리 지역의 역사와 휴양이 함께 할 뿐 아니라 상주시의 군사적 역사가 함께하는 뜻깊은 공간이다. 이번 진산제를 계기로 모동면민이 더욱 단합할 수 있도록 백사모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이번 백화산 진산제에 참석해주신 면민 여러분들과 백화산의 역사를 지켜주신 백사모 회원들께도 감사드리며, 모동면에서도 우리 지역의 자랑인 백화산의 호국 정신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이와 같은 역사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8월부터 지나친 소금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나트륨·당류섭취 저감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서는 배달음식과 가정간편식의 영양성분 함량 정보를 조사한 결과 한끼당 나트륨 일일 권장량(성인 기준 1일 2,000mg)의 50.6%를 섭취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형성 유도를 위해 ‘건강한 밥상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20명 선착순 접수하여 총 4회기로 운영되며 선정 된 대상자는 가정에서 조리한 국물을 소량(1/2컵) 담아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세부구성으로 ▲체성분·혈압·혈당 측정 ▲내 체중에 맞는 식이법 실천하기 ▲식품모형을 이용한 개별 건강밥상 차리기 실습 ▲뇨 염도 테스트를 통한 체내 염분 잔류량 알기 ▲국물 염도테스트(염도계)로 개인별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염도계 대여사업(3주간)과 연계하여 각 가정에서 나트륨·당류 과잉섭취 예방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외남 송지ㆍ송지2지구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하여 임시경계점 경계 협의를 시작한다. 이 협의는 외남면 송지리 일필지(지적공부에 등록하는 토지의 법률적인 단위 또는 구역) 측량을 완료함에 따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과 경계 조정을 하기 위함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지적 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외남면 송지리(송지지구) 299번지 일원 265필지 약 24만㎡ㆍ송지리(송지2지구) 370번지 일원 97필지 약 15만㎡에 대하여 측량을 완료하였고, 임시경계점 경계 협의에 대한 사항과 입회 요청을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우편 발송을 통해 안내하였다. 기간 내 입회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재조사담당 또는 상주시청 재조사담당을 통해 임시경계점 상담이 가능하다. 이렇게 설정된 임시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과 협의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확정예정통지문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8월 7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제출받는다고 5일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열람·의견 접수 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212호이다.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며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면 누구나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 장동욱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열람하셔서 의견을 제출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