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정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10억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청 2청사에 옥상정원과 벽면녹화를 조성하고 감귤박물관에는 테마수직정원 및 수평정원, 행잉정원을 조성 중에 있다. 정원 조성 시에 공기정화 기능 식물 등을 활용함으로써 미세먼지 발생 시 공간 차폐로 증가하는 유기화합물 농도를 저감하고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녹색 휴게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월드컵경기장, 국제컨벤션센터, 남원읍사무소에 실내 및 옥상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공공시설 내 실내(옥상)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미세먼지 등 유기화합물의 농도를 낮추고 공기질을 개선하여 방문객에게 쉼터 및 숲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에 복권기금 6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65세 이상 취업이 어려운 취약 계층 15명을 채용하여 관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형폐기물을 정상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폐기물은 가전제품이나 소파, 메트리스, 식탁 등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기 어려운 생활폐기물을 말하며, 별도의 수수료를 내고 버려야 한다. 색달매립장 내에 위치한 대형폐기물 처리장에는 이러한 대형폐기물을 해체하여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선별한다. 침대의 경우 매트리스 스프링을 해체하여 고철로 재활용할 수 있게 모아두고, 재활용 불가능한 잔재물들은 소각 등으로 처리한다. 가구 등은 중장비를 이용하여 부숴서 마대에 담는 등의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체가 곤란한 캐리어, 전기장판 등 복합재질류의 플라스틱은 추가로 용역을 통해 처리하고 있다. 2024년도 해체 후 발생한 침대스프링은 약 39톤이고, 이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은 489만원이다. 선별과정에서 잡고철류를 수집하여 약 101톤을 매각하여 2천6백여만원의 세외수입을 창출했다. 대형폐기물 해체사업은 복권기금을 이용하여 기간제근로자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함안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용래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가을맞이 제174회 함안군민대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행복도 선택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용래 교수는 현직 심리학 교수로 35년간 교육과 상담, 병원 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군민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7가지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조 교수는 함안군 출신으로 아라초등학교와 함안중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림대학교 연구와 강의 외에도 한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다양한 강연과 상담 활동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강좌 참석은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없으며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당일 강의 장소에 방문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19일 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주시 모범장수기업 인증패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진주시 모범장수기업은 지난 8월 19일 진주시 기업활동지원위원회의 심의로 경남도 내 자치단체 최초로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날 개최된 인증패 및 현판 수여식에는 진주시 1호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동이공업㈜의 김종균 대표, 진주특종제지㈜의 정창욱 대표, 남강제지㈜의 하준식 대표가 참석했으며, 장수기업으로서 그간 거둔 우수한 경영성과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증패와 현판을 전달한 조규일 시장은 “지역의 장수기업이 지역경제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며 “진주시 모범장수기업의 자부심을 가지고, LG, GS, 삼성, 효성이 태동한 진주의 K-기업가정신을 이어받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선정기업 대표들은 “진주시 1호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내이동 남천공원에서 열린 1.2.3. 세대공감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 6회째인 세대공감 콘서트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1세대(시니어) 아리나 색소폰 앙상블, 아리랑 하모니카 연주와 2세대(중장년) 트로트(도희, 장은주), 10인조 댄스리, 소리 밴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내일의 주역인 3세대(청소년) 댄스팀, 밀댄동(어린이집연합댄스동아리)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준철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은“모든 세대가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소영 사회복지과장은“각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만으로도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 여기며, 마음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9대 박종구 이사장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공단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박종구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라며, “임직원 모두와 함께 노력해 사랑받는 공단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이날 박 이사장은 ▲공공서비스 위상 정립, ▲고객 감동 경영, ▲철저한 안전관리, ▲수익성과 공공성의 조화 4가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혁신하는 공단 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한편, 박 이사장은 미추홀구 비서실장, 국회사무처 국회의원 보좌관, 한영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으며,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경영본부장을 거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최근 인천국제공항보안㈜ 측과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 항공·공항 직종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송도중학교 학생 10여 명이 참여했다. 중구 특화 서비스 직종인 인천공항 보안경비·검색 업무 체험, 여객터미널(T2) 홍보관 관람 등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이해도 향상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일반인은 접하기 어려운 수하물 검사(X-ray) 교육과 보안 검색 문형탐지기 및 핸드스캐너 직접 체험 등의 시간을 가지면서 항공·공항에 관심이 많은 중구 청소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접하는 체험이라 무척 신기했고, 특별한 경험을 한 것 같아 재밌었다”라며 “앞으로 공항에 방문하면 이번 진로 체험이 생각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이번 공항 서비스 직종 체험과 더불어 앞으로 호텔·관광, 해양·항만 등 청소년에게 더 다양한 중구만의 특화된 서비스 직종 진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4년 중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의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마을교육활동가로서의 핵심역량을 개발, 그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 환원의 기회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2025년 민주적 공동체 성장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중학교에 마을 자원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을교육활동가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키워보는 ‘기본소양’, 학습대상 맞춤형 교육을 위한 ‘강의 콘텐츠 개발’, ‘모의 강의 시연 및 평가’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은 오는 10월 15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 총 10회에 걸쳐 중구 제2청 국제도시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마을교육활동가 또는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구민 20명이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중구 평생교육과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로 문의가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3일 능인사(우현로62번길 19 소재) 화재 현장을 방문, 화현 주지스님을 만나 능인교당 신중탱화 등 화재로 피해를 본 문화재에 대한 복원 방안을 모색했다. 능인사는 인천시 유형문화유산 제61호 ‘능인교당 신중탱화’와 인천시 문화유산자료 제24호 ‘능인교당 현왕탱화’를 보유한 사찰이지만, 지난달 발생한 화재로 신중탱화는 그을림이 발생했고, 현왕탱화는 안타깝게 소실됐다. 다행히 신중탱화는 복원이 가능한 상태로 확인된 만큼, 구는 인천시 측에 문화유산 긴급보수를 위한 시비 보조금을 신청한 상태다. 화현 주지스님은 “제대로 복원이 이뤄져 문화재의 가치를 많은 구민에게 보여주기를 다시금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긴급 복구비 투입으로 빠르게 신중탱화 복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화재 현장이 정리될 때까지 당분간 구 수장고에 보관하고, 복구 후 능인사에 다시 비치해 많은 구민이 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오는 2026년 7월 1일 현 중구 내륙지역과 동구 지역이 통합돼 신설되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중구와 동구가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19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공동합의문 체결 당사자인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중·동구 시·구의원, 주민자치협의회장·통장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합의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해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 및 화합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두 자치구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한 상호 협의·결정 및 문제점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시와 중·동구가 함께 참여하는 ‘행정협의기구’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변화된 행정수요에 맞춰 공공시설 배치 및 기반 구축, 사무·재산 승계, 행정 연속성 보장, 복지·문화·체육시설 활용 극대화 방안 마련 등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