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30일부터 골목상권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2박 3일 민생 현장 동행, ‘광산대장정’에 돌입한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오전 옛 송정파출소 인근 삼거리에서 찾아가는 민생살리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7월 2일까지 권역별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을 돌며 ‘광산대장정’ 민심소통을 진행한다. 3일간 총 12개 골목상권 등 19개 민생 현장에서 동네 상점 이용 동참을 호소하는 △아침 출근길 민생살리기 캠페인 △온누리상품권 홍보 상가 방문(6개 상점가) △온누리상품권 동네 상점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이어가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과 만나 골목 민심을 청취한다. 첫째 날인 30일에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상권(송정‧도산‧신흥‧어룡동)을 중심으로 현장 동행에 나선다. ‘광산구 제1호 천원밥상’인 송정1동 가순이네 식당에서 민심 소통 간담회를 열고, 이어 도산동 임방울거리, 선운지구 상권에서 온누리상품권 이용 및 가맹점 등록을 홍보한다. 각 상권 상인회와 상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하는 대화의 자리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출 우수 시군으로 선정, ‘수출신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수출전문업체육성, 해외시장개척 활동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거창군은 농식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인증 취득 지원, K-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청년 농식품 수출 마케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출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 미국 내 안테나숍 운영,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등 실질적인 해외시장 개척 활동도 병행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2024년 거창군 농식품 수출실적은 9,923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거창군의 기관 수상 외에도 지역 기업 두 곳이 수출탑을 수상했다. 김치를 수출하는 대상(주) 거창공장(공장장 윤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26일 서울시 강남구 엘타워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항 환승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처음 시작된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은 국내 서비스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매년 산업별 최고 서비스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공사는 중국 등 핵심시장의 항공수요 회복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신규노선 유치 및 항공 네트워크 확대, 항공-관광 연계 환승 서비스 제공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지난해 기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역대최다 여객실적(국제선 기준)을 기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서비스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실적은 7,066만 9,245명으로 기존 최다실적인 2019년(7,057만 8,050명) 대비 9만 1,196명 증가하며 역대 최다기록을 달성했으며,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국제선 여객순위에서도 개항이후 처음으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환승객 역시 730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과 농협은행 충남본부(본부장 박장순)는 6월 26일 충남신보 본점에서 농협은행 임의출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신보와 농협은행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농협은행은 2024년 21억 800만원에 이어 2025년 38억 3,100만원으로 임의출연을 대폭 확대했다. 충남신보는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농협은행은 2025년 1월 충남신보에 47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6월 20일 기준 총 2,293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는 등 재단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충남신보는 앞으로도 민간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한 보증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동료 격려 및 사기진작 차원에서 전년에 이어 분기별로 최고의 동료를 선정하는 ‘킹왕짱’제도를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킹왕짱’은 ‘더 좋을 수 없을 때까지 좋다’, ‘최고’의 의미를 가진 인터넷 속어로 MZ세대 사이에는 친숙한 단어다. 선정 과정과 방법은 매 분기 마지막 주 월요일에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며, 1표당 10점을 부여한다. 또한, 행정망 ‘시민이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이름이 올라온 직원에게는 가점 30점을 추가해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직원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7~9급 및 공무직 공무원이며 선정된 동료에게는 과장 및 팀장들이 적립한 회비로 5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과장명의의 상장 등이 지급된다. 올해 2분기 ‘킹왕짱’직원으로는 11표를 얻어 110점을 획득한 최은아, 8표를 얻었으나 행정 게시판에 시민에게 칭찬받아 가점 포함 110점을 획득한 김예슬 동료가 선정돼 동료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6월말을 끝으로 휴직에 들어가며 잠시 부서를 떠나게 되어 동료들의 축하와 아쉬움을 동시에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6월 25일 20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과 담당자 등 70여 명이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우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읍면동 협의체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민간위원들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예산군 협의체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대표 특화사업, 지역 중심의 복지 실천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예산군 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체 기반 사업 운영방식을 살펴보며 나주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견학단은 예산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모노레일과 출렁다리도 함께 둘러보며 잠시 지역의 자연과 명소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민간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읍면동 협의체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모델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한 ‘농업인가공아카데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가공 전문 인력 양성의 첫 결실을 맺었다. 나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26일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2025년 농업인가공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열고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가공 창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했다. 이론 교육에서는 식품 위생, 가공 창업 사례, 식품 유형별 가공기술 및 설비 이해 등을 다뤘다. 실습 과정에서는 절임식품, 쌀을 활용한 베이커리 등 4개 품목의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수료생들은 교육 과정 중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오이소박이’, ‘아기 멜론 장아찌’, ‘토마토 김치’ 등 시제품을 직접 제작하며 가공 제품화와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교육이 진행된 나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공유주방 방식으로 운영하며 습식가공실, 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의 대표적 나눔 실천처인 오봉산 산신암(주지 김향란)은 26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푸드마켓의 ‘향란코너’ 개설 5주년을 맞아 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식은 협의회가 직접 오봉산 산신암을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세종광역푸드뱅크 기부식품등지원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위원들이 함께 자리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시간이 됐다. 기부물품은 고추장, 혼합잡곡, 카레, 스프, 간장, 라면, 과자류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세종시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향란코너’는 지난 2020년 6월,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내에 김향란 주지의 정기기부 의사에 따라 협의회에서 김향란 주지의 이름을 따 특별히 개설한 코너로, 5년간 매월 꾸준한 물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 2022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에서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바다로함(실습함정)으로‘2025년 신임경찰교육생 원양항해 실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양항행 실습은 여수항을 출항하여 말레이시아 포트클랑에 이르는 총 25일간(6.27 ~ 7.21)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실습함을 지휘하는 단장(총경 김정수)을 포함해 승조원 55명, 신임학생 66명 등 총 121명으로, 신임 해양경찰의 대양 항해능력을 향상시키고 외국 해양치안기관과의 교류를 통한 국제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항해실습 21일간은 함정 운용 능력향상 실무에 집중한다. 신임학생들은 ▴항해당직근무 ▴함정직무교육 ▴국제 재난대응 교육 ▴국제 통신훈련 등 대양에서의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교육훈련을 통해 해양경찰로서의 실무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말레이시아에 정박하는 4일간은 양국 해양치안기관 간 교류협력이 진행 될 예정으로 ▴함정 및 항공대 견학을 통해 상대국의 해양치안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마약단속 및 수색구조 합동훈련으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해양치안기관 간 정보공유 및 친선교류 활동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 소재 의료법인 봉화해성병원(대표 권성규)이 지난 2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모범납세자 표창패 수여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는 ‘2024년 모범납세자 선정 제도’를 처음 시행했으며 올해는 경북도 내 총 16명을 선정했다. 모범납세자는 1월 1일 기준으로 경북도에 주소지나 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매년 5건 이상 지방세를 납기 내 전액 납부한 개인 또는 법인 중에서 선발된다. 법인은 연간 1억 원 이상, 개인은 1천만원 이상 지방세 납부 실적과 지역 재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상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군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지역 내 법인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세금 납부로 지방재정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