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9월 9일부터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9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세계를 이해하고, 그리며 공간정보 분야의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일생생활의 지도(Map In Everyday Life)’로 전국의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일상이 담긴 세계지도를 그리며 지리와 공간정보의 개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으로, 작품은 국토지리정보원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택배로 제출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10월 중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별도로 진행한다. ①지도의 이해·활용성 ②지도와의 유사성 ③독창성 ④예술성 등 총 4가지 기준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입상작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국토지리정보원장상, (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은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미래 친환경 건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프랑스는 파리올림픽에서 올림픽 선수촌·수영장·레슬링 경기장 등을 목조건축물로 조성하고 홍보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목조건축 등 자국산 목재 이용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림에서 수확한 목재에는 나무가 생장할 때 흡수한 탄소를 머금고 있어 목재를 사용한 건축물, 가구 등은 ‘탄소저장고’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국산목재 이용 시 탄소저장량이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산정돼 직접적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중요한 소재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철근, 콘크리트 등 타 소재에 비해 생산 단계에서 배출되는 에너지 소요가 적고 단위 무게 대비 강도가 철근·콘크리트 대비 많게는 400배까지 강해 미래 건축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의 건축물을 목조건축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현재 산림청 산하 산림복지진흥원은 대전광역시에 국산목재를 활용해 지상 7층 규모의 ‘산림복지종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청은 9월 7일부터 22일까지 성묘객과 고향을 방문하는 국민들을 위해 국가·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670㎞와 243개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17,178㎞이다. 다만,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피해가 우려되는 일부 구간 등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구간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개방 안내는 해당 시‧도 또는 국유림관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임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 및 산불진화 등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매우 필요한 시설이다”라며, “이번 추석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성묘객 등을 위해 임도를 개방하니 가을철 뱀, 독충 등을 주의하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도를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은 오는 10월까지 조림지와 전국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덩굴류 식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한다고 6일 밝혔다. 주로 휴경지와 도로주변에 번식하고 있는 덩굴류는 나무를 휘감고 올라가 햇빛을 차단해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게 한다. 특히 도로변의 경우 표지판을 가리거나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 위험성까지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오는 10월까지 ‘덩굴류 집중 제거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의 숲가꾸기 기능인력 11만5천 명을 집중 투입한다. 덩굴분포 유형에 따라 조림지, 도로변, 생활권 산림으로 구분하고 고속도로, 국도 등은 도로관리 기관과 협업해 체계적으로 덩굴류를 제거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고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 제거사업을 통해 산림생태계를 복구하고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림청은 오는 9월 27일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동서트레일 서쪽구간 숲길 걷기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를 횡단하는 전체 849km 길이, 총 55개 구간으로 이루어진 도보여행길로 동쪽에서 끝나는 경상북도 울진 55구간(20km)과 경상북도 봉화 47구간(15km)에 이어 서쪽에서 시작하는 첫 구간인 충청남도 태안 1∼4구간(57km)이 9월 27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 태안 구간 개통을 기념해 산림청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꽃지해수욕장까지 약 4km의 소나무 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점심 도시락,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안면도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9월 6일 오전 9시부터 12일 자정까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230명을 모집하며 산림청과 숲나들e에 접속하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코레일관광개발에서는 태안 여행과 연계한 유료 참가자 70명을 별도로 모집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표적인 임산물 성수품인 밤과 대추의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은 추석 성수기 밤․대추 244톤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50톤을 추가해 총 294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임산물 직매장과 임산물 전용 쇼핑몰인 ‘푸른장터’에서 9월 1주 시장가격 대비 밤(1kg)은 40%(10,000원→6,000원 내외), 건대추(1kg)는 15%(20,000원→17,000원 내외), 깐잣(100g)은 5%(10,000원→9,500원 내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업으로 9월 5일부터 밤·대추 또한 정부 할인지원 대상 품목으로 포함해 대형마트 등에서도 2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추석 명절 제수용품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추석까지 밤, 대추의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 저장물량을 공급해 임산물의 가격안정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7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를 방문해 해양선박사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군산 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해 군산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현황과 추석 연휴기간 수송 대책을 점검했다. 군산 연안여객터미널은 어청도 등 군산시 관할 도서를 운항하고 있으며,추석 연휴기간 1일 최대 1,800명의 이용객이 예상된다. 이 본부장은 여객선 이용객이 많은 연휴기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항 전 선체상태, 통신설비·선내방송시설, 화재 설비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비응 해양경찰파출소를 찾아 선박사고 등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연휴기간 근무하는 파출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국민께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선박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트로트 가수 황민호가 감성과 흥으로 가득한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황민호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오늘이 젊은날’ 무대를 꾸몄다. 이날 황민호는 ‘이순재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에서 첫 순서로 호명됐다. 92세 이순재와 79살의 나이 차이로 놀라움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받은 황민호는 “형 없이 오늘이 단독 출연이다. 옆에 항상 든든한 형이 있었는데 이제 저 혼자 하니까 외롭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성 거인’이자 이제는 소파에 앉아서도 바닥에 발이 닿는다면서 성장을 증명한 황민호는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 날’을 선곡했다. 황민호는 “즐기다 가고 멋진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무대로 향했다. 무대에 선 황민호는 “많이 기대해달라”며 목을 풀고 무대를 시작했다. 풍선 장식 등 귀여운 무대 구성이 눈길을 끈 가운데 황민호는 특유의 감성적이고 구수한 목소리로 ‘오늘이 젊은 날’을 불렀다. 특히 어린 나이와 반비례하는 여유로움과 표정 연기, 제스처가 눈길을 모았고, 흥을 돋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싱어송라이터 그룹 LAS(라스)의 SLAY(슬레이)가 섬세한 감성으로 이별을 노래한다. SLAY가 가창에 참여한 드라마 '피타는 연애' 세 번째 OST 'Only You(온리 유)'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Only You'는 격정적인 기타 사운드와 함께 이별 후 연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기타 리프는 극의 몰입도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SLAY는 애절한 감정을 진정성 있게 다루며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SLAY는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을 통해 곡의 분위기를 한층 살린 것은 물론, 듣는 것만으로도 드라마의 감동을 극대화하는 OST를 완성시켰다. 또 SLAY의 절제된 감정 표현과 섬세한 컨트롤이 곡이 전하는 메시지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SLAY가 속한 LAS는 지난 2022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HERO(히어로)'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최근 'Playlist (플레이리스트)', '슬픔이 찾아와서 그래', '해바라기 (2023)', '후회 (M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김재중과 이종원의 형제 갈등이 최고로 치달았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제작 스튜디오지담,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 12회는 김재중이 극단선택을 시도한 그날의 진실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를 보게 되면서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군(김재중 분)의 첫사랑이 새얀(양혜지 분)임을 알게 된 주연(진세연 분)은 이군을 피하기 시작했다. 물에 빠진 후 의식을 되찾은 이군은 곧바로 주연을 찾았지만 곁에는 병간호를 맡게 된 새얀뿐이었다. 이군이 가까스로 연락이 닿은 주연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자 주연은 바쁘다며 통화를 매몰차게 끊어버렸다. 주연의 마음도 편치 않았다. 이군과 함께 한 행복한 추억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리게 했다. 주연은 이신의 마음도 차갑게 거절했다. 주연은 집에 찾아온 이신이 그날 밤 키스를 언급하자, 이군을 속이기 위한 목적이었다는 것을 안다며 더 이상 그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