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의신면 초평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1유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발표된 동헌항의 유형3(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선정에 이어 초평항이 유형1(경제 플랫폼 구축) 사업에 추가 선정되면서, 진도군은 올해 사업에서 두 부문 모두 선정된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됐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총 3조 원이 투입되는 범정부 사업이며, 유형1은 어촌의 경제 기반과 공동체 중심의 플랫폼을 조성하는 핵심 사업으로, 단일 지구당 최대 300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초평항 사업에는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촌경제플랫폼 구축 ▲수산물 유통과 가공기반 확충 ▲관광·체험형 어촌 콘텐츠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초평항을 진도군의 대표 관광미항으로 조성해 이를 마중물로 대명관광단지(쏠비치 진도)와 소규모 민간투자 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경제 거점 구축을 주요 목표로 한다. 진도군은 동헌항(50억 원)과 초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남시영남향우회는 6월 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쌀(30포/10kg, 100만원 상당)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이번 기부는 하남시 영남향우회 회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황길원 회장의 고향인 수비면 발리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받은 쌀은 발리리 소재 경로당(3개소)에 전달 될 예정이다. 황길원 회장은 “수비면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타지에서 쭉 생활했으나 고향을 늘 기억하고 그리워했다. 아름다운 고향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강병기 수비면장은 “잊지 않고 고향을 기억해 주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6월 한 달간 총 4에 걸쳐 127기 미군 부대 현장 수업인 남구 '글로벌 앞산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남명초등학교 학생 25명이 총 4회의 일정으로 캠프워커와 캠프헨리를 체험하게 된다. 글로벌 앞산캠프는 미군 부대 3곳이 주둔하고 있는 남구의 특수 여건을 활용해 남구청과 주한미군 대구기지가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 영어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된 캠프는 현재까지 126기를 운영하여 학생 3,068명이 참여했다. 글로벌 앞산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프 워커, 캠프 헨리 등 지역 미군 부대의 사령관실·병영·식당 등을 체험하게 된다. 미군·카투사들과 함께 미군기지 내에서만 맛볼 수 있는 피자와 치킨을 먹으며 볼링 게임을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미군들과 영어로 토론하고, 부대 내 소방, 경찰 시설 등을 둘러보며 각종 직업 체험도 할 수 있다. 관내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도 매우 높다. 작년 4개교 117명 참여에 이어 올해는 6개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6월 5일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남구 지역발전을 위한 2025년 대덕회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대구 남구는 6월 5일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남구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2025년 대덕회 2분기 정기회의를 조찬과 겸해 오전 7시에 개최했다. 대덕회는 남구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내에 소재하고 있는 주요 기관장 및 지역의 각급 조직단체장 등 열정적인 리더들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매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해 상호 간의 협조체제를 긴밀히 유지하고 지역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남부경찰서장, 중부소방서장, 영대병원장 등 남구 지역 기관단체장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공유와 남구 지역 발전에 대한 고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2025년 앞산 축제 성과, 남구 신청사 건립 사업, 남구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와 창업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 및 행사가 공유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도시 일대 풀베기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주요 도로변 및 화단, 공원, 마을 안길 및 산책로 등 주요 생활권을 포함한 시 전역에 걸쳐 진행되며, 잡초 생장이 급격히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도시 미관 개선 차원에서 추진된다. 특히 효과적인 정비를 위해 공원녹지과, 도로과, 건설과 등 관련 부서와 각 읍면동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체계성’에 기반한 전문업체와 ‘수시’, ‘긴급’ 정비가 장점인 직영 작업단의 작업 구역을 달리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시는 연중 쾌적한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잔디 생육 상태와 계절성 등을 고려하여 정비 시기를 결정하고 있으며, 이번 작업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전후로 급속히 번식하는 잡초를 제때 제거함으로써 도심 내 보행안전 확보, 해충 서식 예방, 녹지 기능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풀베기사업은 계절에 맞춘 적기 대응이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정기적 풀베기 작업을 통해 시민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월등면은 오는 14일 토요일 월등면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3회 월등향매실 수확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한 참가자들이 월등면 행정복지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집결 후 월등 매실의 역사, 체험 유의 사항 등을 안내받고 각 농가로 이동하여 매실을 수확하고 수확한 매실로 매실청 담그는 체험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매실 수확 체험과 함께 하바리움․모스키토 만들기, 부채 꾸미기 등 체험 부스를 비롯하여 월등면 매실로 만든 매실청 시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체험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행사 참여 신청은 월등면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신청 및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월등면 주민자치회 정판석 회장은 “월등한 품질을 자랑하는 월등 매실과 아름다운 농촌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월등면에 오셔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성 월등면장은 “이번 행사가 아름다운 월등면과 월등면 대표 농산물인 매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 행사가 월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순천만습지 일대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인 ‘그린(Green) 발자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로 꼽히는 순천만습지를 보호하고, 해양안전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30여 개 자원봉사 단체와 유관기관 소속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린(Green) 발자국’ 프로젝트는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순천만습지 일대의 해양안전과 순천의 아름다운 생태계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신숙 센터장은 “그린 발자국 프로젝트는 단순한 환경정화활동을 넘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습지 보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ESG 실천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연을 위해 헌신해주신 시민 여러분이 진정한 ‘일류 시민’의 표본”이라며 “앞으로도 순천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가 오는 7일, 8일 열리는 원도심 콘텐츠 축제 ‘원츠(Wants) 순천’에서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벨리곰 댄스파티, 허풍선이 과학쇼 등 다양한 콘텐츠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7일 15시와 16시에는 벨리곰 10마리가 함께 하는 댄스파티 공연을, 8일 오후 2시 30분에는 인기 애니메이션인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연이어 15시 30분에는 허풍선이 과학쇼를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시민과 관람객들의 편안한 콘텐츠 관람을 위해 축제의 주무대인 남문터광장에 인조잔디를 깔아 신선한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더불어 광장 내 파빌리온에 대형 LED를 놓아 광장 자체가 야외 상영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별 돗자리만 지참하면 원도심 한복판에 놓인 초록광장에서 캐릭터 공연과 애니메이션 관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6월 황금연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채운 ‘원츠 순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츠 순천’은 ▲에일리 축하공연 ▲루미뚱이 팝업매장 ▲애니메이션 퇴마록 상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은 지난 4일 삼덕전기(주)의 이병수 대표이사가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이병수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병수 대표이사는“이번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순창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순창군의 발전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에 보내주신 이병수 대표이사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순창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스포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순창군이 대규모 유소년 야구대회를 유치하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제5회 순창고추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팔덕다용도경기장, 순창 공설운동장, 생활체육운동장, 섬진강체육공원 등 9개 구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유치한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로,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공동 후원한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109개 유소년 야구팀 선수단과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순창을 찾을 예정이다. 이들은 대회기간 동안 순창군에 체류하면서, 지역 숙박업과 요식업 등 지역 상권에 활발한 소비 활동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순창읍의 주요 숙박시설은 물론, 대회장 인근 면 단위까지 대부분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지역 음식점과 편의점 등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으로, 대회 기간 눈에 띄는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가 현충일 연휴와 맞물려 개최돼 경제적인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