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신청받는다. 춘천시청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춘천 출신 법률전문가로 운영한다. 평소 각종 법률문제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 또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환원 프로그램의 하나다. 올해 상반기에는 8회 진행했으며, 24명이 상담을 받았다. 신청은 춘천시 누리집(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로만 할 수 있다. 하반기 무료법률상담 상담일은 7월 26일, 8월 2일이며, 1일 6명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 후 춘천시청 4층 소회의실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춘천시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을 받고 성장한 지역 출신 변호사의 의미 있는 지역사회 환원 사업”이라며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24일 접견실에서 (사)한국펫사료협회와 2024년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려동물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지원 및 정보를 공유하고, 행사 기획과 참가기업 모집 등에 협력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을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 등 각종 행정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반려 인구 1,500만 시대, 반려동물 친화 도시 춘천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고 관내 반려동물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하중도 레고랜드 주차장 부지에서 개최된다. 3회째를 맞이하는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은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화합의 장이다. 지난 2022년에는 1만 명, 2023년에는 1만 1,000명이 축제를 찾았다. 올해도 반려동물 문화축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등으로 구성해 사람과 동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달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이 2.7%로 진입함에 따라 2%대 안착과 도민 체감 물가안정을 위해 4대 분야 물가 안정대책을 집중 추진해 나간다. 지난 3년간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도는 2022년 7월 상승률 7.3%, 전국 상승률과의 편차 1.3%로 가장 고점을 기록한 이후 점차 하락해 3%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주목할 만 한 점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보였던 강원자치도가 최근 1년간 전국 평균과 격차의 폭을 줄이며 전국 평균과 같거나 더 낮은 상승률을 보인다는 점이다. 이에 김진태 도지사는 물가 안정 흐름세를 이어가기 위해 물가 안정대책을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강화해 추진해 줄 것을 경제부서에 주문했고, 강원특별자치도는 ①물가안정 관리체계 구축, ②농수축산물 가격안정, ③서비스업 가격안정, ④대중교통 이용 지원 및 관광분야 불공정행위 제한 등 4대 분야 13개 정책을 관련부서와 협업하여 총력대응에 나선다. 먼저, 도에서는 18개 시군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방물가 안정적 관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17회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전국 최고의 미식 축제를 넘어 세계화로 나아갈 가능성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레고랜드 무료 주차장 일대에서 제17회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열렸다. 올해는 기존과 다르게 절반 이상이 젊은 세대가 방문했고, 외지인, 외국인 등도 축제장을 찾았다. 특히 세계화를 위한 시도가 돋보이는 축제였다. 춘천과 자매도시인 중국과 이디오피아의 전통춤 공연을 시작으로 5개국의 요리사가 직접 만든 요리를 무료로 시식하도록 한 공간은 단연 인기였다. 다양한 나라의 문화 공연과 먹거리로 세계화로 도약하는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또한 22개 항공사의 기내식으로 선정된 닭갈비를 축하하는 공간도 만들어 닭갈비의 위상을 알렸다. 이 밖에 바리스타와 함께 세계의 다양한 원두를 맛보고, 커피의 유래, 맛 등을 알아보며, 커피도시 춘천을 홍보했고, 춘천의 전통주를 소개하는 술페스타도 함께 진행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축제 기간 연계한 의암호 주변을 산책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2차)에 수요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2021년부터 4년 연속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수요기관으로 선정돼, 지속적 혁신조달 우수사례 발굴 및 예산 절감(4년간 예산 절감액 178백만원)을 실천하고 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시범 사용 수요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 등이 조달청 예산을 활용, 중소기업의 혁신 시제품을 선제적으로 시범 사용하여 중소기업의 신성장 판로 개척과 우수 기술 상용화를 지원해 주는 상생 공모사업이다. 공단이 신청한 이번 시범 사용 혁신제품은 ㈜서큘러스의 교육용 AI 로봇 파이보 30대(4,500만 원 규모)규모 이며, 청소년수련관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청소년 프로그램 디지털 새싹캠프”와 “로봇 파이보 캠프”를 연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혁신 시제품인 AI 로봇 파이보를 활용하여, 관내 청소년에게 인공지능 및 코딩 등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속초시뿐만 아니라 디지털 인프라가 부족한 인근 양양군과 고성군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6월 25일, 양양일출예식장에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제74주년을 기념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수호한 호국영웅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6.25 참전유공자 35명을 비롯해 각급 보훈단체와 참전용사,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식전행사인 6.25 참전유공자 입장(영웅들의 개선)에는 해군 제108전대 부대원들과 함께 입장하며, 안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보훈유공자 시상, 기념사·추념사, 초청 공연(수앙상블), 6.25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故백재태氏 유족이 무공훈장을 대신 수여받고, 6.25참전유공자회 김순영 회장과 전몰군경유족회 장진성氏, 전몰군경미망인회 홍성란氏, 상이군경회 이상득氏, 무공수훈자회 최영길氏, 고엽제전우회 최식용氏, 월남전참전자회 이한천氏 등 보훈단체 회원 7명이 국가유공자 포상을 수여받는다. 군 관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민의 대화합 향토문화축제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린, 제46회 양양문화제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양양문화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가 합심하여 행사를 지원했고, 수많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해 지역 화합의 축제로 치러졌다. 행사 첫날인 6월 20일 오전,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고치물제와 성황제가 각각 고치물샘터와 성황사에서 열려 양양문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지역 학교와 기관 및 사회단체 등 500여명의 대규모 시가행진으로 볼거리를 선사했고, 양양남대천 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지역의 3.1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펼쳐져 호국과 애국충절의 고장임을 재확인했다. 개막식은 향토문화진흥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들을 축하하는 군민문화상 시상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과 군민노래자랑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아름다운 양양남대천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46회를 맞이한 양양문화제의 개막을 자축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은 지난 21일 밤 관내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상반기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인제군, 인제경찰서, 성매매피해상담소 춘천길잡이의집으로 구성된 민․관․경 합동점검반은 업소 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점검하고, 성매매 및 음란․퇴폐 행위와 불건전 광고 행위를 단속했다. 아울러 ‘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지원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성매매 예방 캠페인도 함께 병행했다. 2012년 8월 시행된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은 성매매 금지 및 성매매 피해 관련 상담소의 연락처를 기재한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매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 여름 이례적인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인제군 야외 물놀이장 2개소가 오는 7월 6일 개장한다. 원통체육문화센터와 기린국민체육센터 물놀이장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51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원통체육문화센터에는 기존 클라우드조합 놀이대와 클라우드 분수, 워터슈터를 비롯해 올해 조립식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물놀이 스포츠 3종 시설이 추가 설치됐다. 물놀이장 옆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외분수대도 운영되기 때문에 한낮의 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이다. 올해 처음 문을 연 기린국민체육센터 물놀이장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 한가득 꾸며져 있다. 이용료도 저렴해서 4시간 기준 지역주민 3,000원, 관외 거주자 5,000원이면 아이들(영유아 보호자 동행)과 한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인제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기간 시설별 전문안전관리요원을 6명씩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와 자체 수시 검사를 실시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2일 '문화영월 아트쇼'의 일환으로 구대한통운 창고(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2117)에서 진행한 ‘진달래장 아트마켓’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진달래장 아트마켓'은 공예작가를 비롯해 예술가 등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모여 작품을 홍보하거나 전시하고,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시장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찾고 소통의 장을 목적으로 만든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도시와 협력하는 16개 단체의 지역 소상공인과 작가들이 만든 가죽, 퀼트, 라탄, 손뜨개를 활용한 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아트마켓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환급(pay-back)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누구나 참여하는 그림엽서 그리기, 마술공연, 미니게임존 등 다양한 행사 부스를 마련하여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센터장은 "이번 시장이 판매자 및 아이템의 판매와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의 끈끈한 관계망을 이어주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7월 20일까지 매주 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