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철원군은 영농부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산불예방을 위해 신청농가에 한하여 농업현장으로 파쇄지원단이 직접 방문하여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315개소 49.2ha 분량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는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실시하며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작기가 종료되지 않아도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에 신청하면 내년 영농시작 전에 신청하는 것보다 빠르게 파쇄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영농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파쇄지원단의 현장파쇄는 11월1일부터 12월13일까지 진행되며 동절기가 일찍 찾아와 연내에 파쇄가 완료되지 않는 경우 내년 봄(3, 4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하는 농업인은 파쇄가 시작되기 전까지 끈, 비닐 등의 영농폐기물과 분리한 영농부산물을 어느정도 가지런히 밭에 모아 두어야 하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철원군은 2024년 9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철원군민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추가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1970년대 새마을 운동시 “초가지붕 개량”을 위하여 내마모성과 단열성이 우수한 슬레이트를 집중 보급했으나, 석면 함량(10에서 15%)이 높아 석면 폐증, 폐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로 현재는 슬레이트 사용금지가 되었고, 오래될수록 석면 배출도가 높아 조속한 철거를 필요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동안 슬레이트 처리비용이 과다하고 처리방법 또한 수월하지 않아 불법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주민의 생활환경을 위협했으나, '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 및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사업 신청시 수월하게 슬레이트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철원군은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비 4,613백만원에 1,732동의 슬레이트 처리를 했으며, 2024년에는 852백만원의 예산으로 163동을 철거할 계획에 있다. 지원대상자는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 중 철거·처리 및 개량 희망자로 주택은 동당 3,520천원, 비주택(창고·축사)은 철거면적 2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철원군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13일 제출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594억원 증가한 7,032억원으로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522억이 증가한 6,780억원이고 특별회계는 72억원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 철원 노동당사주변 종합정비사업에 15억원, ▲ 화강 쉬리공원 사계절 썰매장 조성 등에 10억원, ▲동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15억원, ▲지경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10억원, ▲대교천(대교지구)지방하천 정비사업에 28억원, ▲학저수지 힐링 체육시설 조성에 10억원, ▲김화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10억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유지보수에 10억원, ▲접경지 농산물 교통망(성제교일원)도로확포장사업에 20억원, ▲김화311호선(사금학일원)도로확포장사업에 15억원, ▲김화207호선(청하골 일원)도로확포장사업, ▲와수택시부 앞 인공폭포 설치사업에 15억원, ▲철원오대쌀 판매촉진사업에 14억원. ▲지방상수도 시설개량사업에 22억원 등이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9월 12일 홍천읍 여성의용소방대, 9월 13일 홍천읍 남성의용소방대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는 관내 기관, 단체, 기업, 가맹점이 지정될 수 있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이해를 통한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천군에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20개소(신규 지정 포함)의 기관, 단체가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되어 지역사회 내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캠페인 참여 등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치매 진단 및 유병률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홍천군은 9월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및 등 환경 훼손 행위 예방 및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자 2024년 강원환경감시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강원환경감시대는 앞으로 3개 조 총 13명으로 편성·운영되며,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소각 등 기타 환경오염 행위 계도 및 단속을 비롯해 야생동물 보호 관련 홍보 및 구조, 사체 처리 활동을 병행한다. 또한, 평일에 휴무하고 주말에 근무하여 비교적 환경오염행위가 많은 주말에 집중적으로 감시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해 강원환경감시대를 운영해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단속 1,785건, 불법소각 계도·단속 676건 등 총 3,316건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2024년 하반기 청소년 과학탐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청소년 과학탐구교실은 관내 중학생들의 과학 창의력을 향상하고 생명과학 탐구 실험 프로그램을 통한 생명 분야의 흥미 유발 및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10월 4일까지이며, 1순위는 참여 경험이 없는 학생, 2순위는 전년도 참여한 학생, 3순위는 정원 미달 시 선정되지 않은 학생 중에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홍천군 평생교육” 포털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홍천군청 경제진흥국 경제진흥과 과학 산업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번 2024년 하반기 청소년 과학탐구교실 운영 기간은 10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이다. 홍천생명건강과학관(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에서 (재)홍천메디컬허브연구소 연구원의 강의와 함께 식품 지방 성분의 산패 이해 및 층정 실습, 천연 벌레 기피제의 과학 이론 이해 및 제조 실습, 조류의 골격 구조 이해 및 달걀의 구성 물질 이해, 피부 토너 제조 실습 등이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024년 6월에 진행된 목재정원박람회 시범사업이 ‘2024 홍천목재정원박람회’ 행사로 기간과 장소가 확대되어 더 넓고 다채로운 목재정원박람회로 꾸며질 계획이다. 홍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KT 플라자까지 160m 구간과 김밥천국에서 GS편의점까지 100m 구간에 펼쳐질 이번 행사는 신장대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최로 진행되고 주민 참여 정원으로 꾸며지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목재와 식재가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쉼과 문화가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4 홍천목재정원박람회는 주민주도의 사업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14일간 신장대리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홍천군과 홍천군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는 지난 11일, 12일, 2일간 2024년 주민 참여예산 반영 사업에 대해 집행‧평가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주민 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위원 5명이 사업 현장을 찾아 직접 추진 현황, 제안 내용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했으며, 사업의 효과성과 민원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고 모니터링 점검표를 작성했다. 이날 위원들은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지원 사업’에 대하여 정류장을 직접 찾아가 전광판 송출 상태와 정류장 청결 상태 등을 확인한 결과, 휴대전화를 활용한 실시간 버스 노선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좋은 기능이 있으나 주민들은 잘 모른다며, 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사업의 경우 현장에서 상담 이후 고위험군은 전문가와 연계하여 별도의 사례관리로 이어지도록 진행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이 높다고 모니터링단은 평가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주민 참여예산위원회의 한 위원은 “주민이 제안한 사업이 적절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효과성이 높은 사업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거제시가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오전 8시부터 연초면 소재 충해공원묘지에서 헌화용 생화 300다발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는 조화는 합성섬유와 철심으로 구성되어 재활용이 불가능하여 소각·매립 처리됨에 따라 탄소배출량이 증가되며, 장기간 풍화될 경우 미세플라스틱 생성으로 환경과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에 시는 지난 2023년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생화 무료나눔 행사를 추진했으며, 올해 2월 1일부터는 충해공원묘지 전역에서 조화 판매 및 반입을 금지하고, 헌화된 조화는 2일 내 수거 처리하는 등 친환경 추모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성묘를 위해 충해공원묘지을 찾은 시민들도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의견을 전하거나, 헌화 후 행사를 진행 중인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많은 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처음 행사를 추진 한 작년 추석때 보다 묘지 내 조화 반입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며 “친환경 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생명나눔주간(9월 9일 부터 15일)을 맞아 지난 10일과 13일 2회에 걸쳐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주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희망의 씨앗’은 씨앗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대한적십자 헌혈의 날과 연계하여 ㈜건화기업과 거제시청 두 곳에서 실시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장기기증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의 가치 확대를 통해 기증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은 거제시보건소 및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