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용인3)이 26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화성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이날 오후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과 함께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불의의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 희생자의 대다수가 머나먼 이국땅에서 고향을 그리며 열심히 일하시던 이주노동자들이다”면서 “희생자 보상, 부상자 치료 등 사고수습과 원인규명, 재발방지를 위해 의회에서도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24일 화성시에 소재한 1차전지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사망 23명, 부상 8명이 발생했고, 외국인 여성 노동자가 다수를 차지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라 3개시 간 균형 재원 마련을 위해 제주만의 특별한 재정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재정, 세정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부서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통해 재정 특례 대응 방안과 기초자치단체 간 재정 형평화 방안 등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워킹그룹에서는 교부세와 지방세 특례 유지 방안, 광역-기초 간 재정 균형을 위한 제주만의 재정조정제도 도입, 재정 모델 구축에 따른 법률 개정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4일 개최된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광역-기초 간 사무 배분을 토대로 재정 수요에 따른 재원 배분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과 광역-기초 간 재정 격차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강민철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기초자치단체 간 재정 격차 해소를 위해 제주만의 재정 조정 모델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 협의를 위한 재정특례 유지 방안은 전문가들과 함께 대응 논리를 개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월 1일 자로 승진 170명을 포함해 전보, 신규 공무원 임용 등 890여 명 규모로 2024년 7월 정기인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의 핵심은 민선8기의 반환점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도시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공공개발국’을 신설하여 공공시설의 기획부터, 준공후 유지보수까지의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이에 따라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명성 또한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분산되어있던 산단업무를 ‘도시정책국’ 내 ‘산업단지계획과’를 신설하여 조직쇄신·정책혁신에 중점을 두고, 산단계획-산단조성-연구개발·기업유치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산단지원 업무 체계화 및 적재적소의 인력배치를 통해 시정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도시와 산단 연계를 통한 미래 50년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단지 인프라 연계를 통한 산업거점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했다. 한편, 신규공무원 임용대기자 72명 전원을 임용하여 육아휴직과 퇴직 등 결원으로 인해 부족해진 행정력 보강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소방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소방정보시스템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화재·구조·구급 출동 등 소방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소방정보시스템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기반 시설로서 사이버 공격에 대한 높은 수준의 대응 준비가 필수적인 시스템이다. 만약 소방정보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는다면 시스템 전체가 마비돼 소방 업무에 차질이 생기는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사이버 해킹 위협에 대비하고, 실제 상황에서 소방정보시스템 침해사고에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사고 발생 후 단계별 대응 방법으로 진행됐다. 소방정보시스템이 악성코드 감염됐다는 상황을 가정해 이를 신속하게 탐지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된 부분을 격리하고, 감염된 시스템을 치료 후 원래 상태로 복원하는 훈련을 했다. 조보욱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실전 훈련을 통해 소방정보시스템의 사이버 보안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보안 점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6일 오후 3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폴리텍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대회 참가자 및 관련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8일까지 한국폴리텍 Ⅶ대학 창원 캠퍼스 등 4개소에서 진행된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여 기능수준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의 직업안정과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구제작, 귀금속 공예 등 15개 정규직종, 자전거 조립, 바리스타 등 5개 시범직종, 그림, 네일아트 등 3개 레저 및 생활기술직종 등 총 26개 직종 146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각 직종별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충청북도 청주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남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도내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대학생 단기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26일 도청에서 이번에 선발된 연수생을 대상으로 출국 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항공우주관련 시설, 대학,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견문을 확대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목적으로, 하계방학인 7월 15일부터 4주간 미국 타우슨대학에서 진행된다. 이날 사전 오리엔테이션은 연수생과 인솔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알찬 해외연수가 될 수 있도록 연수일정 및 프로그램 소개, 안전교육, 출입국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평일에는 대학에서 현지 학생들과 수업을 듣고, 방과 후에는 현장학습, 주말에는 항공우주시설 탐방과 현지 문화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해외연수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의 소감문 및 팀별 발표 등 연수 성과를 보고하는 연수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하정수 교육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견문을 넓혀 꿈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경남도청에서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모여 ‘부울경 정책협의회 제4차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차 조정회의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 부울경정책협의회 개최 계획안, 부울경 협력사업 국비확보 방안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3월 시도지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후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공동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하반기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하는 국비대응단 운영 계획과 재정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등 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를 주재한 경상남도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은 “경제동맹을 통한 협력체계가 자리 잡고 있으며 시도민 체감 성과 창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3개 시도 협의와 발전 방안 논의를 통해 부울경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경제동맹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에서 업력 55년 된 기업을 포함해 평균 50년 동안 기업을 영위하면서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5개사를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경남도는 지난 24일 경남도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모범장수기업 인증심의위원회의를 열어 ㈜케이조선, 우성정공(주), ㈜무학, 삼미금속(주), 낙우산업(주) 등 5개사를 ‘경남 모범장수기업’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케이조선은 선박 건조분야, 우성정공(주)은 농업용 기계부품분야, ㈜무학은 주류 및 음료분야, 삼미금속(주)은 자동차, 중장비 등 기계부품분야, 낙우산업(주)은 항공기부품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경제적 기여뿐만 아니라 사회적 공헌을 해 왔다. 경남 모범장수기업 인증 제도는 지역의 모범적인 기업상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기업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대상 기업은 도내에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 평균 10명 이상의 근로자를 상시 고용한 30년 이상 업력의 중소․중견기업으로, 지난 3월 8일부터 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6월 26일 오후 4시 50분 국회를 방문해 박성민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회장인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부회장인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불합리한 원전 지원 제도 개선에 힘쓰며 지방재정법 개정에 기여한 박성민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주요 현안 사업 등을 공유하고, 개정 지방재정법 미적용 지자체 5곳에 대한 재정 지원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한편,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전국원전인근지역 23개 지자체로 구성돼 있다. 해당 지자체들은 2014년 방사능방재법이 개정되면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돼,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한 채 방사능방재 의무와 책임을 져왔다. 이에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박성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불합리한 원전 지원 제도 개선 △원전 정책 수립 참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경남도청 신관 야외공간에서 도내 생산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촉진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도내 수협 조합장 및 도청 직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수산물 판촉행사에는 도내 12개 업체가 참여해 굴, 멍게, 바다장어, 멸치, 우럭, 미더덕, 어간장, 김, 재첩국, 육수제품 등 총 63개 수산식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37%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도청을 방문한 도민들과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행사 제품에 대해 사전 홍보 판매를 실시하여 수산물 소비촉진 효과를 확대했다. 또한, 도청 구내식당에서 매주 진행 중인 ‘수요일에는 수산물 먹는 날(수수데이)’ 행사를 맞아 행사 당일 도 본청 및 서부청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는 도내 생산 수산물로 조리된 멍게비빔밥과 바다장어 요리가 점심 메뉴로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는 도내 생산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