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표 브랜드인 ‘천년이음 나주배’ 고품질 재배관리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시장인증 품질보증제’ 참여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제1차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품질보증제 운영 내실화와 나주배 고유 브랜드인 ‘천년이음 나주배’의 품질 고도화 및 재배관리 방안을 논의하고자 추진했다. 참여 농가들은 전문가와 함께 고품질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천년이음 나주배’는 나주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프리미엄 나주배 브랜드로 재배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관리하고 있다. 컨설팅에는 강삼석 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장을 비롯해 최진호 농업인상담소장, 유재문 화상병예찰반장, 정송이 나주APC과장 등 재배 및 유통분야 전문가들이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이들은 주 재배품종인 ‘신화’, ‘창조’ 배의 생육 특성과 토양 및 수분관리, 수확 후 관리 요령 등을 소개하고 농가별 재배환경 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기술지도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5월 30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경도해양관광단지는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약 1조5천억 원을 투자해 여수시 경호동 일원 2.15㎢(약 65만 평) 부지에 조성 중인 대규모 해양레저단지다. 싱가포르 센토사를 모델로 삼아 리조트, 골프장, 마리나 등 복합 휴양·레저 시설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 내 핵심 인프라인 글로벌 호텔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호텔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현재 국제공모를 통해 설계사를 선정하고 있다. 호텔은 지상 29층, 307객실 규모로 건립되며, 그랜드볼룸, 세미나실, 실내외 수영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설계 완료 후 2026년 4월 착공해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텔 부지 확보를 위해 추진된 경호초등학교 이전 사업도 완료됐다. 약 250억 원을 투입한 신축공사는 지난 4월 15일 준공됐으며, 오는 9월 2학기부터 신설 학교에서 수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이동정)은 우체국쇼핑'무안양파 농가 돕기 특별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생육기 기상호조로 과잉생산되어 가격이 하락한 양파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무안양파 농가에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2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정보에 따르면 중만생 양파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만4000t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6월 중만생종 수확기를 앞두고 양파 생육에 적합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면서 생산량이 전년보다 7.5% 증가하여 도매가격 하락으로 양파 생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무안군과 협업하여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무안군의 조생종 양파 판매를 진행한다. 무안군에서 할인쿠폰을 지원하며 양파 3kg(중대 혼합)를 3,900원의 특별 할인가로 13,000건 한정판매를 실시한다. 이동정 전남지방우정청장은“이번 특별전을 통해 도매가격 하락으로 경영비 부담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무안군 양파 생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전남청은 앞으로도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 농어가의 어려움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공익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30일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정주 행정부지사 등 점검반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등 도민의 관심이 높은 재난취약시설의 위험 요인 확인 점검을 진행했다. 도는 이번 확인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후속 대책 마련 및 완벽한 조치를 통해 도민들의 생활속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사고 우려가 크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을 중심으로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만 6000여 곳, 도내에서는 1365곳이 재난취약시설로 선정됐다. 도는 현재 890곳을 점검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언제 어디서나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일상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 기술원 치유농업센터에서 임산부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맘스(MOM’s) 터치! 내 마음밭 치유 한줌’을 주제로,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박영주 치유농업사와 함께 △변화하는 나의 모습과 임신 과정의 이해 △웰컴티 테라피(허브차 체험) △치유정원 산책 및 임신 시기에 맞는 허브 찾기 △허브 마사지 오일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프로그램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프로그램 전후로 뇌파 분석을 통해 치유 효과를 측정하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임산부의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치유농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소방서는 최근 지역사회가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 회복을 위해‘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 청년층 유출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전국적 릴레이 캠페인으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이병근 서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수치상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거창소방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소방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근 서장은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이도곤 거창구치소장을 지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30일 우석홀에서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2025년 시민행복아카데미’ 첫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시민행복아카데미는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삶의 통찰과 지혜를 전하고, 시민의 성장과 문화적 소양 함양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사례를 유형별로 제시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교통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법과 대처 요령 등을 전달해, 300여 명의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강연자인 한문철 변호사는 법률사무소 스스로닷컴 대표변호사로 교통사고 및 손해배상 전문가이며, 17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미희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강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지적업무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행정구역 경계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적불부합지 문제의 해결 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토지정보과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도내 시·군 지적분야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적제도 관련 연구과제 발표와 질의응답, 실제 지자체 적용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적 행정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영천시를 포함해 총 5개 시·군이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영천시는 이번 연구에서 동부원점(경산)·율곡원점(영천)·현창원점(대구) 등 측량 기준점의 불일치로 인한 행정구역 경계의 원인을 분석하고, 정밀 측량, 주민협의체 구성 및 법적 근거 마련 등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구경승 지적정보과장은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지역 간 경계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소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적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30일 동대문구건축사회 및 관내 건설장비 보유업체와 건축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축사고 발생 시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응급복구 체계를 구에서 자체적으로 수립한 데 의미가 있다. 협약 체결 기관은 동대문구건축사회와 은하수산업(철거업체), 대성개발산업(폐기물처리업체)이다.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 2년간 건축물 붕괴나 민간 건축공사장에서의 대형사고 발생 시 장비 투입 및 기술 지원, 현장 점검 협력 등 복구 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그간 구는 민간 건축물 및 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체계 개선에 힘써왔다. 그러나 건축사고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의 부재, 업무분장의 불명확성, 복구 인력 및 장비 부족 등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응급복구 체계 전면 재정비를 추진하며 이번 협약까지 체결하게 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사고 발생 시 2차 피해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의 숨은 매력을 찾아 세계에 알려온 외국인 서포터즈가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30일 전주한옥마을 내 트래디라운지에서 외국인 관광 서포터즈인 ‘글로벌 전주프렌즈’의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글로벌 전주프렌즈’는 12개국 출신의 외국인 20명이 선발돼 지난 8개월간 전주 팸투어와 전통 체험, 개인 미션 등을 수행하며 전주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전주프렌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증 수여식과 우수 서포터즈 시상, 성과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전주프렌즈 참가자들은 개인 SNS와 공식 채널을 통해 총 35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전주를 전 세계에 소개했다. 특히 일본 출신의 미야와키 토고 씨가 제작한 한옥마을 콘텐츠는 조회수 30만 회를 돌파했으며, 말레이시아 출신의 누룰 후다 씨와 세네갈 출신의 마리오드 씨가 함께 제작한 자만벽화마을 영상도 2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우수 글로벌전주프렌즈로 선정된 마리오드 씨(세네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