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023년 12월 여주시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여 운영 중이다. 이중에서 특히, 홈페이지 내 여주시사 페이지를 알리고자 한다. 여주시사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있는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 '여주의 역사'에서 여주는 택리지에서 "살기 좋은 땅"으로 소개되며,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문화유산' 코너에는 세종대왕과 한글의 발상지로서 여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연구 자료로써 시민과 연구자에게 유용한 자료가 제공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대표 홈페이지에 들어오면 여주시사를 만날 수 있고, 여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며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26일,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실버인지놀이 교실’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과천자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버인지놀이교실은 게임과 놀이를 통해 어르신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숫자와 색깔을 이용한 퍼즐 맞추기, 단어 기억 퀴즈, 손 동작을 활용한 놀이 등으로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개선을 돕는다. 특히, 과천시는 50플러스센터를 통해 양성한 실버인지 놀이지도사, 실버공예 심리지도사 등 15명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신중년 경력형 강사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실버인지놀이 교실’은 과천시에서 양성한 강사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가 영유아의 신체와 두뇌발달 촉진에 도움이 되는 ‘오감발달 교실’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가운데, 지난 25일 갈현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첫 수업을 가졌다. 과천시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상반기 2회, 하반기 2회 등 총 4회에 걸쳐 ‘과천 아기 오감발달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한 생후 3~7개월 영아와 산모를 대상으로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베이비 마사지, 감각오감놀이, 이유식 만들기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과천시 보건소는 오감발달교실을 통해 아기가 영아의 발달과 엄마와의 안정된 애착 형성을 돕고, 또래 엄마들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인 유대 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첫 수업 현장을 방문해 엄마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유용한 내용의 교육과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소방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마장호수 의용소방대 사무실 앞 공터에서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장호수는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에만 120만 명이 다녀간 경기도의 인기 명소로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이를 활용해 의용소방대 사무실을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으로 개방, 가을철(9월·10월) 2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심폐소생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심정지 환자 인식 및 119 신고 방법, 가슴압박 소생술 시행,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이론과 실습, 기도폐쇄 환자 응급처치법 등을 포함하며, 의용소방대원이 주도하여 ‘119수호천사’ 활동을 펼친다. 이상태 서장은 “심폐소생술은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적인 응급처치 기술”이라며 “가을 산책을 즐기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마장호수를 방문해 생명을 살리는 귀중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4일 본원 강당에서 악성 민원에 맞닥뜨렸을 때 현명하게 대응하는 방법과 상황종료 후 다친 마음을 빠르게 치유할 수 있는 감정 관리 힐링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나를 돌이켜보고 악성 민원으로 지친 마음 건강을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교육 참가자들은 표명현 연성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호텔조리전공 겸임교수와 함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고 보자기로 정성껏 포장해 나 또는 주변 지인에게 선물했다. 한 참가 직원은 “기존의 딱딱한 교육이 아닌, 모두가 함께 참여해 재미는 물론 내가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주변 사람에게 선물해 나만의 힐링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교육을 듣고 샌드위치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업무에 지친 일상에 한 줄기 휴식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뜻깊은 시간을 주신 표 교수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직원이 행복해야 기업이 행복하다는 마음을 새기며 직원 복지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식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6~8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대상 ‘건강 쑥쑥, 채소놀이터’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난 9월 25일 아동 식생활 개선 및 프로그램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동급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평가회에는 4개 시 지역아동센터장 및 공동급식지원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해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아동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 전후 실시한 식생활 설문조사 결과, 식생활 점수 사전 70.8점에서 사후 73.3점로 2.5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건강 쑥쑥, 채소놀이터’는 아동들이 채소·과일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방울토마토 및 오이 수확 체험 및 샌드위치 만들기, 소 먹이주기, 우리 땅에서 자라는 무농약 벼 관찰하기, 오이피클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야외활동 기회가 적었던 아동들이 자연과 가까이하고 채소 및 과일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평가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지역과 가까운 농가에서 자연 그대로의 농촌을 아이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월 화성시에 위치한 화학물질 저장 창고 화재로 수질오염사고 피해를 입은 관리천에 경기도가 붕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관리천 붕어 방류는 생태계 복원을 위한 것으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주관으로 경기도수자원본부, 화성시와 평택시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붕어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지난 6월부터 자체 생산한 개체로, 크기가 4cm 이상이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우량종자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3월, 8월에 관리천의 민물고기 서식 현황 등 생태를 자체 조사해 방류에 적합한 어소교를 방류 지점으로 선정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하천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토산 어종 방류 등을 통해 생태계가 빠르게 복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수질오염사고 이후 하천 정화를 위해 오염수 방제작업을 실시했으며 관계기관과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진행한 결과 관리천을 비롯한 인근 하천의 수질, 퇴적물 및 지하수 등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는 경기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와 함께 26일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경기 북부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투자전략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에서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경기도의 투자유치 전략 및 사례를 소개하고, 10개 시군의 기업유치 현안 사항 등을 논의·교류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유영렬 수석 전문위원이 ▲외국인 투자유치 이해 및 지원 정책 ▲지자체 투자유치 전략 ▲성공적인 지역 투자유치 사례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유소정 도 투자진흥과장 주재로 경기도의 투자유치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도-시군 간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시군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양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북부 시군들의 투자유치 고민을 나누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들 간 다양한 투자유치 사례 공유와 유익한 정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앞으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투자유치 전략을 지속 개발하고, 11월에는 북부지역 시군과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가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권익증진을 위해 ‘제1회 이주노동자 인식개선 우수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11월 21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전은 동영상과 포스터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이주노동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모집한다. 동영상 부문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형식이 자유로운 30초에서 3분 이내의 영상 작품을, 포스터 부문은 A3 사이즈의 디지털 혹은 손그림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출품작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 2차 표절 여부 검증을 거쳐 12월 말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 개 부문에서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7점 총 15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경기도지사 상장과 함께 총상금 780만 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영길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주노동자 권익 증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오산 소재)에서 남부지역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26일 경기도청북부청사(의정부 소재)에서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각 산불, 산사태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등에서 산림재난 담당자 60명이 참석해 2024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불 분야에서는 산불진화임차헬기 운용과 시군 공무원의 진화대 구성, 11월 중 양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2024년 경기도 산불진화 경진대회’의 시군 참여를 독려했다. 산사태 분야에서는 2025년 도비 지원 사업으로 취약지역 입간판 설치와 데이터베이스(DB) 용역 시범사업을 안내하고, 2024년부터 중점 자연재난인 산사태분야 업무량 증가에 따른 시군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경기도는 가을철(11월 1일~12월 15일) 산불조심기간과 연휴 등 주요 시기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 신고 시 진화헬기가 현장까지 30분 내 도착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제’를 운영해 초기에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