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원재 한옥호텔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대일인터내셔널 하스피탈리티그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말 ㈜서한사의 운영기간 만료를 앞두고 경원재의 새로운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 공고를 진행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난 3일 호텔경영, 관광, 회계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적격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대일인터내셔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협상적격자 1순위인 대일인터내셔널은 2008년 설립된 호텔 전문 운영 법인으로 현재 인천 송도에 주소를 두고 총 12개 호텔 및 연수원(위·수탁운영 7개소, 관계사운영 5개소)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천의 2개 호텔(이비스스타일앰버서더인천에포트호텔, 베스트웨스턴인천로얄호텔)을 직접 운영하고, 관계사에서 하버파크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대일인터내셔널은 워커힐(WALKERHILL) 브랜드의 도입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목표로 주민 참여형 전통문화프로그램 ▲지역 예술가 및 소상공인과의 협력 ▲어린이, 노약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CES 2026 혁신상 수상지원사업’에 참여할 혁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주최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전 세계 혁신제품 가운데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인천경제청 지원사업의 대상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CES 혁신상 신청 관련 1:1 컨설팅, 신청비 및 영상 제작비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1:1 컨설팅을 통해 오리엔테이션부터 기업별 맞춤형 전략 수립까지 CES 참가 경험이 없는 기업도 도전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사업을 통해 2024년에는 10개 기업이 12개 혁신상을, 2025년에는 12개 기업이 13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CES 2026 혁신상 수상 기업에게는 또 다른 특전이 주어진다. 인천경제청은 ‘CES 혁신상 전시구역’에 인천의 수상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지원사업도 진행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스마트팜 설비지원 및 기술개발을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 청년 스마트팜 보급 육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울주군은 2020년부터 스마트팜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엽채류, 과채류, 버섯류 재배 등 총 31개소에 스마트팜 설비가 보급돼 복합환경제어가 가능한 스마트농장을 조성했으며, 스마트팜 관련 전·후방 연관 기술개발 25개소 기업 지원으로 우수한 기술력 보유 기업 유치에 힘써왔다. 올해 사업은 LED, IoT, 센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육환경제어가 가능한 1.5세대 이상의 스마트팜 설비 구축 5개소와 스마트팜 기술 실증화를 위한 기술개발 2개소를 선발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9일 오후 1시까지 울산테크노파크 지원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울산TP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역량있는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과 기술 개발을 지원해 농업의 디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폐업 이후 재기를 준비하는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돕고, 지역 내 창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업한 소상공인 중 영주에서 재창업을 계획 중인 사업주에게 최대 2,000만 원(공급가액의 80%)을 지원해 재기율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지원 항목은 재창업 컨설팅, 점포 인테리어 개선, 홍보 및 설비 지원 등 재창업 초기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요소들을 포괄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이전 폐업한 소상공인으로, ▲영주시에 재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이며 ▲폐업 신고 완료일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하고 ▲2025년 10월 31일까지 신규 사업체의 사업자등록을 증빙할 수 있는 자로, 네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우편(안동시 북순환로 387, 2층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1단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첨단바이오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91억 6000만원을 확보하고 향후 3년간 총 18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도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비 외에 도비와 시비 각각 45억 8000만원씩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우수한 농생명소재 자원을 발굴·활용해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비롯한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개방형 비임상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정읍에 자리한 주요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활성화해 성과 이전과 기술사업화 기반을 다지고 관련 기업 유치·창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도의 첨단바이오산업 발전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사업 추진에는 전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해 기업 성장주기에 맞춘 지원 역량을 높인다. 또한 관련 기술의 연구·사업화기능의 고도화를 위해 주관기관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진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서 실시하는 ‘2025년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와 함께 사업 안내 및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 기반의 물류 효율화로 경영 안정성과 경쟁력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되어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 휴·폐업, 세금 체납 등 지원 제외 대상이 아니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상품 입·출고(검수), 재고관리, 배송 등 스마트 물류와 관련된 전체 과정에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575,000원(공급가액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공급가액의 10%와 부가세는 본인 부담으로 최대 350,000원까지 자기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예산소진시까지 상시 접수로 판판대로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상품기술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1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부여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집중적인 품질관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상품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문 품질관리 인력인 ‘굿뜨래 품질관리요원’을 채용한 것이다. 품질 관리요원은 굿뜨래 브랜드를 사용하는 제11기 사용승인 조직 6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상시 방문해 생산부터 출하까지의 전반적인 과정 점검에 나선다. 농산물 생산량이 많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사용승인조직을 수시 방문하여 ▲품질기준 준수 여부 확인, ▲품질관리 실태, ▲경영 및 유통 현황 파악, ▲굿뜨래 상품 활성화 교육 지원, ▲브랜드 무단 사용 수시 단속 및 시정 조치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명품 품목 기준을 반영한 ‘굿뜨래 명품’을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품질관리요원이 상품의 품질 검증뿐 아니라 군과 경영체(농가)와의 이견을 좁히는 중간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좋은 들에서 생산된 좋은 상품 ‘굿뜨래’는 고품질은 물론 시대의 흐름에 맞는 경영체 마인드, 고객관리 부문까지 세밀하게 살펴와 많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양군이 봄 제철을 맞아 한창 수확 중인 구기자 순의 효능과 풍미를 알리는데 적극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봄철에 생산되는 구기자 순은 쌉싸름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고 영양도 풍부해 청양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 잎, 뿌리(지골피)를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봄에 나는 새순은 열매보다 베타인 성분이 많고 루틴과 각종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고혈압 예방과 항비만, 항산화 효과,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청양에서는 예로부터 구기자 순을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고 볶음, 국, 찌개 등에 넣는 식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데쳐서 나물로 무치면 쌉싸름한 맛이 줄고 고소함이 올라간다. 된장국이나 무침 요리에 넣으면 다른 재료와 어우러져 풍미가 부드러워진다. 다양한 효능과 함께 봄나물 다운 입맛을 돋우는 건강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구기자 재배 부산물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부가 소득 창출원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비봉면 포란골농원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국은 핵심 기술 확보와 산업 생태계 자립을 위한 ‘기술 내재화’ 및 ‘공급망 내재화’ 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는 미국에 비해 기술력이 뒤처진 소재, 설계, 장비 분야에 대해 정부 차원의 대규모 투자와 제도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대학 설립도 추진 중이며,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14차 5개년 규획(2021~2025)’을 통해 중소기업 10만 개, 강소기업 1만 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절강대학 전정특신연구센터의 조사 결과, 상위 30개 기업 다수가 반도체 설계, 팹리스, 장비, 제조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또한, ‘쌍순환 전략’을 통해 자국의 거대 내수시장을 활용, 해외 첨단소재 기업 유치도 강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독일의 바스프(BASF)는 광둥성에 생산시설 투자를 확대한 바 있다. 배터리 분야에서는 중국이 비교적 독자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대외 기술 의존도가 낮은 편이다. 그러나 중국이 생산하는 LFP 배터리는 한국의 NCM 배터리 대비 효율에서 열세이므로,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시도 중이다. 나트륨이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시는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벼 본답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1억 8,000만원을 들여 김해시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인 4,300여 명에게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공급한다. 벼 육묘상자 처리제는 모내기 직전 모판에 간편하게 살포해 줄 수 있는 약제로, 이앙 초기 1회 방제만으로 본답 초기에 많이 발생하는 벼물바구미를 비롯해 애멸구,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육묘상자 처리제에 이어 시는 7월부터 8월까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벼 재배지 병해충 공동 방제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육묘상자처리제로 초기 병해충을 사전 예방하고, 벼 농사 후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공동 방제로 해결하여 농업인이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