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원도는 2024년도 1분기 도내 하천 수질측정망 운영 결과, 449개 지점 중 83.9%(377개 지점)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매우 좋음 등급(Ia)을 달성하여 전국 평균(40.9%) 대비 2배 이상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 전체를 유역별로 나눠 비교한 결과, Ia 등급 비율은 낙동강 수계가 93.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는 동해(90.2%), 북한강(84.6%), 남한강(81.5%), 한탄강(61.5%)으로 나타났다. 한탄강 유역의 경우 해빙기 융설 및 전년 대비 강수량의 증가로 일시적으로 BOD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되나, 다만 평균 농도는 1.0mg/L로 매우 양호한 수질을 유지 중이다. 이성율 강원특별자치도 수질보전과장은 “보통(Ⅲ) 등급 이하로 조사된 측정 지점에 대해서는 오염 원인을 분석하고 오염원 집중 관리 및 모니터링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도민들의 여름철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하천 수질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은 시군을 통해 물놀이 금지 및 자제를 권고할 예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하나투어와 함께 10개 테마의 취미를 선정, 각 분야의 전문가와 동행하여 즐기는 ‘'내 취향대로, Digging into 강원' 취미여행 온라인 기획전’을 5월 27일 오픈했다. ‘강원 취미 여행 기획전’은 특정 관심사를 깊게 파고드는 디깅(Digging) 트렌드에 착안하여 기획된 상품으로 테마별 다양한 장소 방문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동행해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춘천에서는 김경일 심리학 교수의 토크 콘서트와 김유정 문학촌을 방문하는 문학 여행, ▲강릉과 평창에서는 김우진 사진작가에게 여행 사진 촬영 노하우를 배우는 출사 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6월 17일까지 ▲드로잉(동해) ▲주조(원주/홍천) ▲역사(속초) ▲트레킹(태백) ▲박물관/미술관(양구/인제) ▲캠핑(인제) 총 6개 취미 여행 상품이 추가로 오픈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목적지가 아닌, 개인의 취향이 중심이 되는 취미여행이 최근 관광트렌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 콘텐츠들을 지속 발굴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여름 장마철 전 풍수해에 취약한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11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관내 사업 면적 2만㎡ 이상 대규모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11개소를 자체적으로 매년 정기 점검하여 철저한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태양광 발전 시설 용지 지반 상태, 배수시설 및 침사지 상태, 패널시설 하단부 식생 녹화 상태 등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조치가 필요한 대상지는 해당 사업주에게 재해방지 조치명령후 우기 전까지 이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홍욱선 철원군 민원허가실장은 “이상기후로 매년 여름철 자연 재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이례적인 장마와 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태양광 발전시설 사업주에게 이번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사항 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2024년 6월 4일 오후 상황실에서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철원군 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철원유치 추진위원들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해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철원군의 유치 당위성과 특장점 · 차별성에 대한 심도 있는 회의와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7일 대한체육회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철원은 타 지역보다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며, 넓은 부지의 확장성, 최적의 입지(자연)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최근 개최된 전국 생활체육 빙상대회에서 철원 유소년클럽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군민들의 빙상에 대한 열정과 열망이 최고조에 있다. 철원군은 앞으로 있을 현장 확인과, 발표 등에도 만전을 기해 철원군에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이 유치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홍천군은 06월 06일 오전 09시 50분 홍천읍 무궁화공원 내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거룩한 호국정신을 기린다. 이번 추념식은 개식 선언에 이어 오전 10시 정각 추모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신영재 군수는 “국가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빌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라고 말하며, “이 분들의 위대한 헌신을 가슴에 영원히 새기며 보훈가족을 생각하는 뜻 깊은 6월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홍천군은 06월 04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상황별 민원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폭언발생 △폭언 중단요청 및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 사전 고지 후 녹화·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특이민원 대응 전담반을 편성하고 역할에 따른 임무 수행을 연습했으며,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비상상황 시 신속한 경찰 출동 협조를 요청했다. 신진숙 민원과장은 “군민들에게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민원처리 담당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우선돼야 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운영과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청 민원실뿐만 아니라 10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달 21일까지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홍천군은 럼피스킨 발생 위험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송아지에 대한 백신 일제 접종을 06월 08일까지 시행한다. 2023년 11월~2024년 1월말 출생 송아지 369호 954두에 대해 일제 접종을 시행한다. 백신은 03일부터 농가에 공급하며, 50두 이상 전업농은 직접 자가 접종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할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럼피스킨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에서도 철저한 자체 예찰과 방역, 엄격한 농장 출입 관리, 내·외부 소독, 파리·모기 등 흡혈 곤충 방제 및 방역복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럼피스킨은 소, 물소에만 감염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감염되면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 결절 증상이 나타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휴가철을 대비해 화재 및 안전사고 사전방지를 위해 06월 28일까지 지역 내 농어촌 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등 9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화재 안전관리, 소방시설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점검,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후 추후 보완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농어촌민박 신고 객실 외 미신고 객실 운영 여부, 민박 표시, 관광농원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영농체험시설에 관하여 신고 내역과 실제 운영 형태 간의 일치 여부를 확인 할 계획이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여 홍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편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신규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다양한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이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 횟수와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사업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06월 01일부터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관광주민증을 제시하면 홍천군과 제휴를 맺은 관광지,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홍천군은 △알파카월드(입장료 20% 할인) △가리산레포츠파크(서바이벌게임장·어드벤처·짚라인 3,000원 할인) △자라바위·홍천강 오토캠핑장(이용료 5,000원 할인) 등 20곳에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용우 관광문화과장은 "홍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관광주민증 할인 참여업체를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을 비롯한 횡성문화관광재단과 웰리힐리파크, 여행사 대표단, 농업회사법인 ㈜진삼애, 구방한과는 6월 5일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인바운드 관광사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인바운드(inbound): 여행업에서 외국인들의 국내 여행을 일컬음 협약식에는 김명기 군수와 횡성문화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 웰리힐리파크 이승훈 총괄본부장, ㈜아이티엠컴퍼니 이용호 영업 총괄이사, 농업회사법인 ㈜진삼애 김성태 이사, 구방한과 양승주 대표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각 당사자는 횡성군 인바운드 체류형 관광 상품 및 콘텐츠 개발과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보 공유, 관광상품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직영 및 위탁 관광시설을 연계 할인하거나 기타 지역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키로 했다. 횡성군은 인바운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로 평일에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말에 몰리는 관광객을 분산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인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