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와 전북연구원이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 김보국 연구본부장, 김수은 책임연구위원 등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성장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현안사업은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공공형 방과후 러닝센터 △금강하류 침수예방 대책 강구 등이다. 전북연구원은 중앙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 동향, 대응계획을 비롯해 쟁점사항을 제시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비 확보를 위한 논리를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남호 원장은 "익산시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비롯해 주요 기반시설이 탄탄하게 갖춰진 도시"라며 "익산시의 미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소통의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적극 연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전북의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힘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 무안읍은 지난 7일 무안읍분회 경로당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및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자인 마을회관관리도우미, 마을환경개선도우미, 무안읍분회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87명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처방안, 호흡기 질환 등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교육했다. 교육 이후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만족도와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무안읍에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중식을 마련하여 어르신들과의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병행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올해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성실하고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해 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올해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안전에 유의하여 깨끗한 마을 환경 유지에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8일 무안군 보건소 2층 다목적강당에서 회계업무 담당자 및 신규 임용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이 시스템 사용 방법 등 실무 능력을 익혀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일반지출 기본 절차와 ▲지방재정시스템(e호조) 사용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본 회계업무와 시스템 사용 방법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수정 회계과장은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시스템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회계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호흡기 질환 감염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집중 예방접종기간을 운영한다.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생까지), 13세 이하 어린이(2011년생까지), 임신부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무안군보건소, 각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65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장기기증등록신청자 등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그 외 군민은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비 11,000원으로 무안군보건소, 각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집중 예방접종기간 종료 후에도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는 접종할 수 있지만, 예방접종 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항체가 생기는 데에는 최소 2주에서 한 달이 걸려 최적의 예방효과를 위해 제 시기에 맞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매년 12월에서 다음 해 4월까지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일 2024 세계음악극페스티벌 부대행사로 불무공원에서 열린 토속민요경연대회에 200여명이 관람하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무안읍 5팀, 박애정 시집살이노래 ‘흥그레타령’, 김성님 ‘시집살이’, 박인례 ‘흥그레타령과 둥당애타령’, 박명자 ‘베짜는노래와 둥덩애타령’, 배석표 ‘태평가’ ▲일로읍 박영욱 ‘화투타령’ ▲ 삼향읍 김미자 ‘청춘가’ ▲현경면 김영옥 ‘장모님 은혜를 갚읍시다’ ▲망운면 정부엽·정행자·임금남·임춘자 할머니 4명이 한 팀을 이룬 ‘둥게당 타령’, 구명자 ‘각설이 타령’ 등 총 10팀이 공연됐다. 공연에서는 선인들의 삶과 정서가 서려 있는 향토민요가 울려 퍼지며 뜨거운 호응이 일었다. 대회 최우수상은 무안읍에서 참가한 96세의 박애정 할머니였고,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고운 목소리와 토속적인 가사 전달이 호평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 대회는 오랜 세월 동안 애창되어 온 특유의 여유 있는 가락과 흥겨운 멋이 한자리에 어우러졌다”며 “군민 화합을 다지고 소중한 전래민요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2차 아동 참여형 나눔마켓 '초록이 점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직접 물품을 선택하는 경험을 통해 아동의 권리 주체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동래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부터 매년 초록이 점빵 행사를 열고 있으며, 이번 6회차 행사까지 총 458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초록이 점빵은 동래구 관내의 다양한 복지시설과의 협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가정 등 다양한 대상층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장애 가정 6가정, 한부모가정 10가정을 발굴했다. 지역 아동 50명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2024년 내가 산타가 된다면' 에 대한 사연을 받아 참여 아동을 선정하고, 지원 물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으로부터 후원받은 학용품 세트, 스포츠용품, 기부금으로 구매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아동들에게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례관리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했는데, 발굴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2024년 공동주택 소방·방범교육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주택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방범·소방관리자가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주택 운영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소방관리자, 경비종사자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교육은 동래소방서 이민호 예방지도계장, 동래경찰서 우성훈 경감이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대응 방법과 단지 내 범죄예방에 대해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청중과 질의·답변을 주고받는 등 소통하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오후 교육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김영상 강사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장기수선충당금, 사업자 선정, 경비 근로자 등의 인권존중 등 공동주택 운영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교육에 이어, 투명하고 건전한 공동주택 조성에 힘쓴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8일 우리나라 굴지의 커피체인 스타벅스 코리아가 고흥군 관내 유자 농가에 커피박 퇴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고흥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해 ‘유자민트 티’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커피박 퇴비 420톤(21,000포대/20kg)을 고흥군 유자 농가에 기부했다. 고흥 유자는 풍부한 맛과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년 관내 유자 가공업체인 한성푸드를 통해 80여 농가가 유자 원물을 제공하고, 이를 유자즙과 유자 절임 형태로 가공하여 스타벅스에 공급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3년 3월 커피 찌꺼기를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는 순환자원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매장에서 배출된 커피 찌꺼기는 퇴비 제조업체에 전달되어 커피박 퇴비로 재활용되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농가에 기부하고 있다. 과거 단순 폐기물로 처리되던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여 유자 농가에 공급하는 것은 기업과 농업의 상생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농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30분에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25회 정기연주회『내 이름은, 템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창작 합창 음악극’형태의 공연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 편의 합창 음악극을 통해 아이들 정서 함양 및 교훈을 전달하고 서정적인 한국 가곡과 동요, 가요 등도 함께 연주하여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 1부는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문어의 꿈’,‘후라이의 꿈’을 비롯해‘오리날다’‘추억’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안무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전통코믹마임‘마블러스 모션’팀과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김은주가 특별출연한다. 2부에서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선보이는 창작 합창 음악극‘내 이름은, 템플’을 통해 이야기에 춤과 음악을 더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교훈을 담은 메시지와 함께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 정도로 취학아동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전석 무료이다. 사전예매는 진행하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이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시립예술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경험과 능력 있는 지휘자 5명을 이달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 기간 중인 20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사무실(경북 김천시 다삼로 3, (구)청소년 문화의집 3층 사무실)에서 원서를 접수받으며,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응시원서 서식은 시 홈페이지 또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해당 분야 전공학위 소지자로, 예술단 지휘경력이 있거나 지휘자로서 전문지식과 능력을 갖춘 자로서 남자의 경우 병역법에 의한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자여야 하며 현재 다른 기관단체에 재직 중인 자는 해당 장의 겸임 허가를 승인받은 자여야 한다. 이번 비상임지휘자 공개 모집에서는 국악단, 교향악단, 합창단, 소년소녀관현악단, 소년소녀합창단 5개 단의 지휘자를 모집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12월 중 최종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윤숙이 김천시 문화예술관장은 “객관적인 지휘자 선정을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