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승식 교육위원장(서귀포시 동부)과 강충룡 부의장(송산동·효돈동·영천동)은 서귀포시 관내 지역구 학교의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2024년 8월 27일 현장방문 간담회를 실시했다. 금번 간담회는 오전에 위미중학교, 오후에는 효돈초등학교와 남주고등학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도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학교별 교육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하여 학교에서는 교육활동 지원, 학교시설 보강, 학교 다목적 강당 미확보에 따른 체육교육 운영상의 어려움, 방과후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인력확보의 어려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오승식 위원장과 강충룡 부의장은, 지역의 학교 교육현안에 대하여 정책과 제도적으로 지원할 내용과 예산 지원으로 개선이 가능한 내용을 구분하여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한 다목적 강당의 경우에는 부지 매입과 중장기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수반되어야 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8월 28일 제주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농산물 유통 및 판로 확대를 통한 1차산업 활성화와 농촌지역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제주시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최흥식 회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이 제주시의 1차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의 뜻을 모아준 한국후계농중앙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서 제주시연합회와 고양특례시연합회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탁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28일 아스타호텔에서 제주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모다정 곧당보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민과 사회보장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이슈와 문제를 진단하고 효과적인 정책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토론회 개최에 앞서 2024년 이슈맵핑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토론 주제는 설문조사 결과 중 제주시가 우선 추진해야 할 사회보장 정책 분야를 참고하여 6개 주제(영역)를 선정했다. 토론은 ①아동돌봄(초등 1~2학년), ②정신건강, ③신노년(60~70세)세대의 일자리, ④공동체(사회관계망) 활성화, ⑤환경, ⑥문화·여가·체육 향유기회 확대의 6가지 주제를 갖고 120분 동안 참여자들 간 원탁토론이 진행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제주시 사회보장계획 토론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좋은 의견 내어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더욱 내실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귀뚜라미 그룹은 8월 28일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4,000만 원의‘귀뚜라미 장학금’을 제주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하여 제주홈시스대리점 박상원 대표, 동제주대리점 이영호 대표, 제주영업소 강효진 부장 등이 참석했다. 귀뚜라미 그룹은 2022년부터 3년째 제주시 관내 저소득 가정 및 학업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장학 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등 지난 39년간 553억 원 규모를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귀뚜라미 장학생’지원 사업은 귀뚜라미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 문화재단에서 198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귀뚜라미 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주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제주종합경기장 오라야구장과 동복야구장 등에서 『제21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제주시가 후원하고, 제주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 제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전국 12개 시·도에서 33개 팀 선수 653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회 우승의 경기남부경찰청과 전년도 우승팀인 신안군청이 올해도 출전하며, 제주에서는 전년도 준우승팀인 제주시청을 비롯해 제주도청, 서귀포시청,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경찰청, 제주교도소, 제주소방서 등 7개 팀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여름철 대표 생활체육 대회로 자리 잡고 있는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의 공무원들 간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부터 진행되는 대회일정으로 선수단은 물론 가족, 관광객까지 대거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경기장 시설 안전 점검과 정비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9월 27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보호활동을 실시한다.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활동은 행정·경찰·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민관 합동반을 구성하여 학교 주변 및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행위,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여 청소년에 대한 유해환경 노출을 사전 차단하고, 음주·흡연·폭력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보호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 및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등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부해 청소년보호법 준수 적극 동참을 독려하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는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에 대하여 과징금 부과 7건, 시정명령 6건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김연자 여성가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요양시설 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8월 29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의료복지시설 47개소 시설장 등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가 입소 어르신에게 서비스 제공 시 발생할 수 있는 노인학대를 사례별로 제시하여 종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노인학대 발생 시 대응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 강희정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노인학대의 개념과 유형, 시설 내 노인학대 발생 시 개입절차, 노인학대 사례별 제시, 노인학대신고의무자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하여 시설 내 노인학대 근절을 위한 주요 징후와 대처 방법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노인학대 예방과 적극적인 대처를 통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와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오는 9월 6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42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고열량·저열량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현재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을 지정하여 매월 1회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5회에 걸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조리·판매업소 1,364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생 청결 미흡 등 15개 업소에 대해 현장에서 계도 조치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주 왕래하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업소에 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 조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8월 28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제주시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자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 공직자들의 실무 역량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 연찬으로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제주시 장애인복지과 직원,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복지 및 맞춤형복지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행정체제개편 홍보, 제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업,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및 지자체 장애인복지 사업 평가 지표 등 행정시와 읍면동 간 업무 협조 사항을 공유한다. 그리고 장애인업무 행복e음 실무 교육 및 장애인복지업무 전반 지침 해석이 필요한 부분과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논의하게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워크숍을 계기로 장애인복지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수요 급증에 따라 활동지원 사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장애인활동지원기관 3개소(활동보조기관 2개소, 방문목욕기관 1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활동보조 수행 2개소(사회적협동조합 반디, (사)한국발달장애인협회), ▲방문목욕 수행 1개소(하나노인복지센터) 총 3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제주시 소재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기존 7개 기관에서 10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활동지원기관은 장애인 이용자와 활동지원사를 연계해 신체·가사·이동 지원 등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 인원은 8월 현재 1,525명이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만 6세 이상 등록 장애인의 일상에 밀착하여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 및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문의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은 소득수준과 무관하며, 연중 가능하다. 박효숙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