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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보호활동 실시

9월 27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술·담배 판매행위 집중 점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9월 27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보호활동을 실시한다.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활동은 행정·경찰·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민관 합동반을 구성하여 학교 주변 및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행위,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여 청소년에 대한 유해환경 노출을 사전 차단하고, 음주·흡연·폭력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보호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 및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등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부해 청소년보호법 준수 적극 동참을 독려하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는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에 대하여 과징금 부과 7건, 시정명령 6건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