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소방공무원은 물론, 지역민의 건강권 확보에 기여” 소방청은 2025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공사 중인 국립소방병원이 의료취약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확충 및 지역민들을 위한 지역사회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된 국립소방병원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충북 혁신도시 내)에 부지 39,343㎡를 확보하여 건축 연면적 39,755㎡로 현재 건축공사(공정률 20.5%) 중에 있으며,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 종합병원으로 2025년 12월 개원할 예정이다. 국립소방병원이 개원하면 소방공무원 진료와 특수근무환경 건강유해인자 분석 및 질병 연구 등을 통해 소방관의 건강지표를 개선함은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일반진료 및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여 주민의 건강권 확보와 충북 음성, 진천, 증평, 괴산 지역의 의료공백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소방청은 2022년 6월 서울대학교병원과 국립소방병원의 관리·운영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도입하고, 우수 의료인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1월 18일, 코리아나호텔(서울)에서 2023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에듀테크 등 미래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학생의 미래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교실 수업혁신을 추진해 왔다. 특히, 디지털 교육 대전환의 주인공인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수업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해 왔다. 2023년부터 출품 서류를 간소화하고 입상 비율을 확대하는 등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제도를 개선한 결과 참가 교원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하는 등 현장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 2023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시도대회 예선을 통과한 출품작(256편) 중에서 최종 입상작 152편을 선정했고, 입상자(185명) 전원에게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연구대회 수상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직접 참여하여 입상 교원을 축하하고 격려한다. 한편, 연구대회에 입상한 교원들에게는 승진가산점이 부여되고, 입상 작품(연구 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2023시즌 정규투어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2023 KLPGA 선수 데이터 리포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KLPGT는 공식기록 파트너 ㈜CNPS(대표이사 최형석)를 통해 지난 2019년 6월부터 위치기반 거리데이터를 수집하며 ‘글로벌 데이터 넘버원 투어’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20시즌 종료 후 시범적으로 제공했던 데이터 리포트는 선수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즌이 종료된 후에 제공하고 있다. 2023시즌 KLPGA 선수 데이터 리포트’는 지난 12월 정규투어에 출전했던 총 218명(외국 국적 선수, 비회원, 아마추어 선수 제외)에게 전달했으며, 2023시즌 상금순위에 이름을 올린 123명의 선수들에게는 1월 중에 책자로 제작된 데이터 리포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제공된 개인별 데이터 리포트는 선수들이 지난 시즌 자신의 경기력을 객관적인 수치로 돌아보면서 다음 시즌을 대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올해 제작된 데이터 리포트는 선수들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오는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U-20 아시안컵을 앞둔 여자 U-20 대표팀이 중국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샤먼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이 기간 동안 중국 여자 U-20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이 예정돼있다. 평가전은 25일과 28일에 샤먼 하이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에 뽑힌 인원은 총 23명이다. 2023 여자월드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배예빈(위덕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여자 A대표팀 훈련을 함께 한 박제아(포항여전고)와 원채은(울산현대고), 파리올림픽 예선에 참가했던 김세연(예성여고) 등이 모두 포함됐다. 여자 U-20 대표팀은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달 열린 대회 조추첨에서 우즈벡, 호주, 대만과 A조에 편성됐다. B조는 일본, 북한, 중국, 베트남으로 구성됐다.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4위 안에 들어야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진출권이 주어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남자 16세 이하(U-16) 대표팀이 백기태 감독 부임 후 첫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1월 22일부터 1월 31일까지 경주에서 국내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1차(22일~26일)와 2차(27일~31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차수에 28명씩 총 56명의 선수가 소집된다. 소집되는 선수들은 지난해 U-15 크로아티아 국제 친선대회, 한일교류전, EAFF 챔피언십, 3차 국내훈련 및 전국대회를 관찰하여 선발됐다. 56명의 선수 모두 2008년생이다. 백기태 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당 연령대 우수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 출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U-16 대표팀은 차기 U-17 대표팀으로, 올해 10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치른다. 이후 2025년 AFC U-17 아시안컵 본선을 거쳐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을 준비한다. ### 2024년 남자 U-16 대표팀 국내훈련 소집명단 (28명, 1월 22일 ~ 1월 26일) GK: 방희상(수원삼성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한국OB축구회(회장 이회택)와 한국풋살연맹(회장 김대길)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OB축구회는 은퇴한 축구 원로들의 모임으로 1978년 친목을 위한 단체로 시작됐고 최근에는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등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 기금 중 1000만원을 성금으로 낸 OB축구회의 이회택 회장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은퇴선수들의 마음을 모아 동참 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고, 축구가 더욱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500만원의 성금을 낸 한국풋살연맹은 지난 2016년 엘리트풋살과 생활체육풋살을 통합 운영 중이며, 성인 엘리트리그인 FK리그를 관람스포츠로 성장시키고 있다.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는 4면의 생활체육풋살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대길 풋살연맹회장은 “대한축구협회 소유의 축구종합센터는 우리나라 축구 미래의 큰 힘” 이라며 성공적 건립을 기원했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축구인,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펀딩 프로그램 ‘함께 그리는 내일'을 진행중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 중 개인 100만원 이상, 단체 또는 법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세청은 1월 17일 10:00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고광효 관세청장 주재로 ’24년 제1차'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회의를 진행했다. 이는 ‘마약과의 전쟁’ 2년 차를 맞아, 지난해 10월 출범한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을 중심으로 추진한 마약 단속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마약밀수에 대한 내부적인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세청의 ’23년 마약밀수 단속 실적을 발표하고, 이어서 추진단의 핵심 대책인 여행자 검사 강화 방안 등을 포함한 그간의 과제 이행 실적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또한, 기존 과제 중 개선 ·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토의하고, 마약류 단속 환경 변화에 따른 신규 과제 발굴 등 관세행정 분야별 다양한 추가 대책에 대한 참석자들 간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수립된 과제들은 향후 구체화 과정을 거치며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회의가 종료된 후에는 관세청장, 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마약 단속 현장 점검이 이어졌다. 이날 점검에서는 출입국 수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월 17일 오전,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 공판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 성수기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축산물 수요가 집중되는 설 성수기에 한우․돼지고기 등 공급의 시작점인 도축, 경매 현장을 점검하고, 1월 16일 발표한 ‘2024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독려한 것이다. 이날 송 장관은 “현장에서 확인해 보니 설 성수기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 수급 여건은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라며, “축산물 공급 물량 확대를 위한 현장의 노력과 할인행사 등 정부 정책 지원이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체감 물가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아울러 “1월 16일 경북 영덕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됐는데, 확산 방지를 위해 도축장 등 축산관계시설 및 종사자, 차량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월 17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헌신과 열정으로 교단을 지키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교육계 신년교례회는 매년 개최되는 교육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로, 유·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의 교원, 교육 관련 단체·기관 대표 등 교육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의 발전을 기원하고 새해 덕담과 소망을 나누는 자리이다. 대통령의 교육계 신년교례회 참석은 2016년 박근혜 前 대통령 이후 8년 만으로, 대통령은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현장 교원들에게 직접 새해 인사를 전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했다. 대통령은 “저 역시도 교육자 집안에서 성장한 교육 가족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의 역할, 또 학생과 학부모가 선생님을 어떻게 대하고 존중해야 하는지 잘 배우면서 자라난 사람입니다”라며 평소 선생님들에게 가지고 있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대통령은 3대에 걸쳐 가족 9명이 교직에 종사하고 있는 경기 흥덕중학교 이은선 교장 선생님, 지체장애 학생들과 창업동아리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 예산편성기준(지침)에 근거 ‘2024년도 총인건비 인상률 기준’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2024년도 지방공공기관 총인건비는 2024년 공무원 임금인상률과 동일하게 전년 대비 2.5% 인상했고, 호봉상승 등으로 인한 자연증가분은 전년 대비 최대 1.4%까지 예산에 별도 편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지방공공기관 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인상률을 차등적으로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 우선, 지방공기업은 예년과 동일하게 일부 임금수준이 낮은 기관에 대해 전년 대비 최대 1.0%까지 차등적으로 인상률을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방공기업의 총인건비(일반정규직 기준)는 전년 대비 최소 2.5%~최대 3.5%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또한, 기관 전체적인 임금수준이 높지만 무기계약직 임금이 낮은 기관에 대해서는 별도로 무기계약직 총인건비 인상률을 전년 대비 0.5% 추가 적용했다. 지방출자․출연기관은 유사 동종 기관과 인건비 격차가 있는 등 합리적 사유가 있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여 인상률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