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는 매달 20일이 정기 지급일이지만, 정부에서는 지출이 늘어나는 명절 수급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석 전인 13일까지 7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경남도는 생계급여 지급 대상 9만 1,251가구, 11만 2,247명에게 총 488억 원을 신속히 지급한다. 생계급여는 수급자의 가구 규모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경남도에서는 국·도비 보조금을 신속하게 교부하는 등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13일 생계급여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신종우 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집행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유일의 해양레저 및 낚시 전문 전시회인 경남국제해양레저 및 낚시박람회(고마린 2024, GoMarine)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조선연구원의 후원을 받아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양자원을 배경으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레저, 낚시, 아웃도어 산업 증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남의 해양레저 산업 기반 확충에 기여로 국가적 과제인 남해안 관광 기반 조성에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고마린 2024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될 예정으로 ▴해양레저산업관 ▴낚시산업관 ▴블루푸드산업관 ▴캠핑 아웃도어관 ▴지자체 해양관광 홍보관 ▴체험 이벤트관 등이 운영된다. 해양레저산업관에는 최신 요트와 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 용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참관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여 자원순환 분야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매년 9월 6일로 서로 거꾸로 한 숫자인 ‘9’와 ‘6’의 모습이 순환을 의미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에서 지정했다. 이날 수여식은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자원순환 분야에 유공이 있는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45명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자원순화 분야 발전에 애쓴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우리는 기후위기와 자원고갈의 시대에 직면했으며,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 전환이 급선무”라며, “현장에서 땀 흘리며 노력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성과를 보여, 앞으로도 경남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대상자는 공무원 12명, 기관‧단체 직원 10명, 환경미화원 76명으로 총 98명이며, 주요 공적사항으로는 ▴전국 최초 친환경 공원묘원 조성을 위한 플라스틱 조화 근절 확산 기여 ▴영남 최초 폐가전제품 내집앞 맞춤수거 서비스체계 구축 ▴공유용기 인프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2024 E-순환콘서트 동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함께 자원순환 분야 관계자와 도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초록지구 만들기, 우리 함께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동행해요!’ 라는 주제로 열린 콘서트는 ▴1회용품 저감 등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폐가전제품 분리배출 등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 촉진을 위한 도민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개그맨 윤정수의 사회로 진행된 콘서트에서는 E-순환거버넌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김경호 밴드와 유리상자, 그리고 진주시 홍보대사인 채수현의 화려한 공연으로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찾은 1,500여 명의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공연 중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매월 10일은 일(1)회용품 없는(0) 날임을 알리고, 도민들이 함께 ‘1회용품 줄이자, 폐가전제품은 모두비움’ 동참구호를 외침으로써 제로웨이스트 실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9월 10일 오후 5시 진주 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지·산·학 협의체 발대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경상국립대 배성문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 지역 유관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진주시청, 진주상공회의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ICT협회, 학계에서는 국립창원대, 연암공대, 진주폴리텍대학, 산업계에서는 ANH시스템즈, 다쏘코리아, 라이브워크, 삼미정보시스템, 태림산업 등 각계 대표가 참석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기관은 빅데이터 분야의 사업 성과 구축 확산, 빅데이터 분야 협업 기반 마련, 사업 프로그램 개발 참여, 인공지능(AI) 기반 지역 지·산·학 협력 모델 개발,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확대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배성문 빅데이터 사업단장은 “향후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의 협업 기반 마련 및 성과 확산, 지자체·산업계·학계의 상호 협업과 교류 협력으로 시너지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하반기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모두 24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석사과정생의 석사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 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학문 후속세대 양성사업이다. 한국연구재단은 선정된 석사과정생들에게 1년간 1200만 원씩을 지원한다. 경상국립대에서는 △정보통계학과 김시현(지도교수 박범진)·전건민(지도교수 김동욱)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정서영(지도교수 김기현)·김주은(지도교수 성재경)·김석진(지도교수 성재경) △화학과 성예은(지도교수 김주영) △지질과학과 엄정현(지도교수 김효임) △응용생명과학부 이세민(지도교수 권혁권) △해양환경공학과 이승민(지도교수 김무찬)·민병찬(지도교수 원성욱) △농공학과 이정은(지도교수 황세운) △스마트팜학과 박서영(지도교수 김희성) △수의학과 김하늘(지도교수 김은혜) △생명자원과학과 반영란(지도교수 신의철) △융합의과학과 선윤동(지도교수 노구섭) △건축학과 강석정(지도교수 강석진) △건축공학과 김동규(지도교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창군은 화장시설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화장로 공사비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거창군은 지역의 화장시설 부족에 따른 시급성을 감안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장사시설 설치사업 국비예산 지원 확정 통보를 받아 우선 화장로 3기 신설에 대한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그동안 군은 국비 확보를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 사업부지 확정, 공모를 통한 사전 집단 민원 해소에 노력했고, 사전 행정절차 이행으로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해 놓은 상태였다. 또한, 화장시설 부족 지역의 확충은 우선지원 대상으로 경남 서북부 지역 화장시설 부재로 주민 불편함이 계속되는 등 건립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중앙부처 방문, 국회의원 면담 등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화장로 신설 공사를 위한 국비와 도비가 일부 확보되어 사업 추진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라며 “내년도 국비 추가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안 편성을 요청하고 또한 군비를 대신할 수 있는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확보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교육정보원에서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을 실행하는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공동 연수회를 진행했다. 오는 25일에도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유보통합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연수 운영과 관련해 설문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 맞춤형 연수를 제공했다. 또 이번 연수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이해를 높이고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실행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연수에서 김혜진 이음교육연구소 소장은 ‘살아있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놀이 기록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담긴 철학과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기록의 실제들을 연결해 나가는 강의를 진행했다. 오는 25일 연수에서는 최명희 신구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어린이의 배움을 이끄는 놀이 공간과 자료’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앞서 경남교육청은 교육부의 유보통합 계획 발표 이후 성공적 안착에 대한 현장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합천군은 10일 NH농협은행과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기업을 위한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이들 기업이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전액 보증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합천군은 3년간 2%의 이차보전 지원을 병행하여 기업의 이자 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할 계획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에서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기업의 경영 상황 개선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합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천군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 또는 신용보증기금에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5일간) 공설봉안담을 정상 운영하며,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공설봉안담은 추석 연휴에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벌초, 방역, 청소 등 환경 정비를 완료하여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성묘객이 집중되는 연휴기간 동안 주차공간 확보와 교통안내를 위해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공설봉안담은 합천군에 주민등록 또는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치비용은 군민의 경우 1구당 25만 원, 군민이 아닌 경우 45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사용 기간은 30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를 마쳤다”며,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휴기간 전후 성묘객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방문해 주시길 바라며, 음식물 반입을 제한하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