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10일 군청 2청사 회의실에서 청년정책 기본수립을 위한 ‘합천군 청년 대상 집단 심층면접(FGI)’을 실시했다. 이번 심층면접은 지난달 진행된 합천군 청년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현황 파악과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면접은 직업별 5개 집단의 청년 3명을 대상으로, 합천군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과 활성화 방안, 군 특성을 반영한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 청년정책에 관심을 갖고 심층면접에 참여해준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집단 심층면접과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친화도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할 예정이며, 청년들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특화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 청년 및 청년정책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현업 근로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위원수를 기존 12명에서 18명으로 확대 재구성 한 후 개최되는 첫 회의로 근로 현장에서 사소한 문제가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위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근로자 및 사용자 위원간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지만 실제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아차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내고, 중대재해의 전조 증상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7월 11일 묘산면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3개월간 전 군 이장 377명을 대상으로 읍면별 이장회의와 연계하여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코로나19 확산 및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에 대비하여,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지역 리더인 17개 읍면의 전 이장을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 요원으로 지정하고, 그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코로나19, 백일해, 식중독 등 최근 유행 중인 주요 감염병과 가을철 농번기를 대비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찾아가는 HIV 신속검사와 성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HIV 신속검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계기도 마련되었다.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 요원은 마을에서 심한 기침, 고열, 설사, 복통 등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에 통보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시에도 마을 내 유증상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및 진료 안내, 경로당 등 다중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합천군은 2024년 한가위를 맞아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합천군청 제2청사 입구(합천우체국 옆)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석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장터에는 ‘수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와 ‘합천유통(주)’이 참여하며, 농특산물의 유통 단계를 줄여 시중가보다 10에서 2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영호진미 쌀을 비롯한 잡곡, 과일, 버섯류는 물론, 양파라면, 양파즙, 토마토즙과 같은 가공식품, 작약미인, 올루 춘란화장품 세트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어 있다. 윤미영 농업유통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은 합천유통(주) 직매장에서 현장 주문하거나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젠더폭력통합센터는 지난 10일 경남도립거창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토킹 및 교제 폭력 예방캠페인’을 평생교육원 1층에서 진행했다. 스토킹과 교제 폭력 문제는 더 이상 개인 간의 사소한 문제가 아니며, 특히 도내에서 발생한 교제 폭력 사망 사건 등으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센터 측은 대학생들이 첫 성인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시기에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학업과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스토킹 예방,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제 폭력 체크리스트 등을 홍보하고 VR 체험존을 운영했다. 최윤선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소장은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스토킹과 교제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센터는 상반기에는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레포츠파크가 ESG경영 가치를 실현하고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 실천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퇴근길 누비자 이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포츠파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누비자 관심도를 제고하고, 출·퇴근길에 고장나거나 방치된 누비자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조치하거나 터미널 주변 자전거 정리 활동 등을 펼치는 등 누비자 활성화에 있어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실적을 체크하고 우수활동 선정자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또 결과 분석을 통해 창원 시민 대상으로까지 확대할 지 검토할 계획이다. 레포츠파크 관계자는 “환경을 중요시 하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임직원 대상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누비자 이용 활성화를 통해 환경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데 앞장서는 친환경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창원레포츠파크가 수탁 중인 인공암벽장과 오토캠핑장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레포츠파크는 만날재 인공암벽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단체와 업무협약을 실시하고, 관내·외 교육기관을 상대로 단체 체험학습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달 23일 사회복지법인 영신원, 중부경남클라이밍짐과 상호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4일부터는 2주간에 걸쳐 의령 남산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단체 체험학습을 실시하는 등 스포츠 클라이밍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 기여를 위해 노력을 펼치고 있다. 레포츠파크는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에 대해서도 재난·재해를 대비해 각종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10월 경에는 이용객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토대로 이용 불편사항 등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레포츠파크 관계자는 “레저를 통해 여가를 즐기는 삶으로의 패턴 변화로 인해 레저스포츠 수요가 굉장히 많이 늘고 있지만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레포츠파크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창원레포츠파크가 13일부터 추석맞이 4일 경륜을 개최하고 총 74경주를 실시하기로 했다. 13일부터 3일간은 매일 20경주(창원 8경주, 광명 6경주, 부산 6경주)를, 4일 경륜의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14경주(창원 8경주, 부산 6경주)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진방식은 수정토너먼트 방식으로 1‧3일차에는 독립 대진, 2일차 예선, 4일차에는 결승이 펼쳐진다. 레포츠파크는 이번 4일경륜 기간 중 41억여 원의 매출과 6억여 원의 지방재정 기여를 예상하고 있다. 레포츠파크는 추후에도 2회 가량 4일 경륜을 편성해 매출 증대와 지방재정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레포츠파크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인 만큼 많은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경륜을 즐기기 위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불편함 없이 경륜 경주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축제 ‘제20회 함안예술제’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 동안 ‘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 라는 주제로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주공원, 아라길야외공연장 및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연극·연예·음악협회와 관내 문화예술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여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군민 화합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일 개막 당일에는 함안문인협회에서 주관하고 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해 문학적 소양을 선보이는 ‘함안예술제 기념 백일장’과 ‘내 마음의 시화전’이 열린다. 오후 6시 30분에는 ‘제43회 함안미술협회 작품전시회’가 개전하며, 오후 7시에는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특설무대에서 ‘한밤의 트롯열전’이 열리며 함안 예술제 개막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튿날인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시낭송대회(함안문인협회 주관)’와 아라길야외공연장에서 ‘전국 국악경연대회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10일 오후신해근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장, 홍순기 가야전통시장상인회 회장, 군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가야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 살피기에 나섰다. 이날 조 군수는 명절대목을 맞은 전통시장에서 물가변동 상황 등 경제상황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상인들과 군민들이 평소 느끼는 생활 속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독려와 함께 함안사랑상품권 구매를 당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조 군수는 직접 제로페이를 이용해 제수용품을 구매하면서 “제로페이 이용이 활성화되고 일상화되면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며 “소비자와 상공인 모두에게 득이 되는 제로페이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19일까지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