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환상연가’의 홍예지와 지우가 시아버지 김태우 앞에서 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오늘(15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4회에서는 태자 사조 현(박지훈 분)의 후궁으로 책봉되는 연월(홍예지 분)이 시아버지이자 부모의 원수 사조 승(김태우 분)과 대면한다. 앞서 사조 승은 아버지가 낙점한 무희를 취하고 싶다는 아들의 당돌한 부탁에 호쾌하게 웃음을 터뜨리며 허락했고, 이는 자신을 암살하려 하는 연월을 궁궐 안에 들이는 발단이 됐다. 황후의 자리를 노리는 태자비 금화(지우 분)는 갑작스러운 후궁의 존재에 위협감을 느꼈고, 아버지 진무달(강신일 분)과 작당해 연월을 음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오늘 15일(월) 공개된 스틸에는 사조 현과 연월, 금화, 아사태국의 왕 사조 승과 그의 후궁 청명비(우희진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생을 저주해 왔던 사조 승을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관계로 마주하게 되는 연월의 모습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연월은 마치 평
시민행정신문 기자 | 마에스트라 이영애가 악장 황보름별과 슬프고도 찬란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14일(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 최종회에서는 모든 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진 악장 이루나(황보름별 분)가 차세음(이영애 분)에 의해 체포됐다. 특히 이루나를 유인하기 위한 스페셜 무대가 시청자들의 가슴에 먹먹한 감정을 일게 했다. 이에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7%, 최고 8.2%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은 평균 6.8%, 최고 8.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차세음 주변에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이 악장 이루나의 단독 범행이란 사실이 밝혀진 후 차세음은 잠적한 이루나를 잡기 위해 한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이루나의 오랜 꿈인 헨델의 ‘파사칼리아(Passacaglia)’ 무대를 열어 공연장으로 유인하는 것. 모두가 말렸지만 차세음은 이루나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버진로드 위에 오르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 사이 불가능한 미션이 시작된다. 2월 26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329)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웨딩 임파서블’은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을 보여주고 있는 전종서와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 문상민 조합으로 방송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2024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김도완, 배윤경이 합류, 로맨틱 코미디에 짜릿한 설렘을 더해줄 예정이다. 극 중 전종서는 연기력은 만렙이지만 인지도는 바닥인 단역 배우 나아정 역을 맡았다. 단역 배우로서는 수차례 결혼식을 올렸지만 실제로는 현실에 치여 연애는 뒷전인 상황. 15년 지기 이도한으로부터 재벌가의 며느리이자 자신의 와이프 역할을 연기해줄 것을 제안받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Ai 와 디지털, 메타버스 시대로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 예술 전 장르들이 이를 급속하게 수용하면서 통섭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오고 있다. 예술사를 선도해 온 미술과 만나야 변신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설득력을 얻어 가면서, 작곡가들도 선두 그룹을 형성하는 분위기다. 음악과 미술의 관계뿐만 아니라 무용, 문학, 사진, 영상 등이 융복합 콘텐츠로의수출 페러다임 변경을 짜고 있다. 기존의 갤러리, 미술관 형태에 관객이 감소하고, 소비 패턴이 온라인 마케팅으로 올겨가고 있는 것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온라인은 피할 수 없는 방향성인 것이다.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K클래식 역시 다양성 욕구의 충족을 위해서 유익한 미술 정보를 전달한다. '펀(fun)&판(pan) 갤러리'의 탄생이다. 자료가 축적되면 메타버스와의 연동을 시작한다. K클래식 측은 그 1차 작업으로 하서 신혜경 작가의 전시 '움직이는 모순'을 소개한다. 앞으로 허윤주(문화예술관광학박사)의 안내로 최상의 유익 정보와 만나게 된다. 콘서트 초대는 물론 전시 감상 후 작가와의 대화도 추진하고, 해외 콘서트 연주, 오페라 관람, 미술 전시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음식은 건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올바른 음식 섭취에 있어서 음식의 종류, 섭취 시간 등을 고려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안 좋은 음식(유해 첨가물이나 잔류농약 함유 식품)은 있지만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한약, 영양제 포함)은 없다. 커피, 레몬, 굴, 전복, 홍삼, 녹용, 유산균 등의 음식은 여러 매스컴을 통해 좋은 점들이 소개되지만, 어떤 이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홍삼은 심장에 열이 있는 소양인(8체질에서는 토양, 토음체질)에게는 독이다. 유산균도 장내 유익균 유해균이 이미 이상적 비율(유익균 85% : 유해균 15%)로 존재하는 사람에게는 필요가 없다. 오히려 계속 먹을수록 그 밸런스가 깨져 장에 가스가 차고 불편해진다. 따라서 건강프로그램에서 소개하는 음식이나 영양제들을 무분별하게 섭취하기보다는 전문가(8 체질 한의사)를 통해 나의 체질과 나의 몸의 상태를 알고 선별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매우 현명한 처사이다. 추가로, 생체사이클에 맞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 그저 식사시간이 됐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이상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영애가 바이올리니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14일 밤 9시 20분에 최종회가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에서는 지휘봉을 내려놓고 바이올린을 든 차세음(이영애 분)의 특별하고도 긴장감 넘치는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봉주(진호은 분)를 살해하고 차세음과 김필(김영재 분)에게 독극물을 쓴 범인이 악장 이루나(황보름별 분)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안방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루나는 차세음을 오랫동안 동경해온 만큼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지만 어느 순간, 과도한 관심과 집착이 포착되면서 앳된 얼굴에 가려진 냉혈함이 드러났다. 차세음의 목숨마저 위태롭게 만든 이루나의 잘못된 동경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이런 상황 속 더 한강필 오케스트라와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차세음이 중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포디움 위에 올라 지휘를 하는 것이 아닌 바이올리니스트로 무대에 서기로 결심하는 것. 오케스트라의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은 현재 공연을 강행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지휘가 아닌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이 화끈한 티저 영상으로 김지은과 로몬의 영혼이 뒤바뀌는 ‘하극상’ 오피스 라이프를 예고했다. 2월 5일 첫 공개되는 ‘브랜딩 인 성수동(기획: STUDIO X+U, 제작: STUDIO X+U, STUDIO VPLUS, 공동제작: 하이그라운드 /크리에이터: 최선미, 연출: 정헌수, 극본: 최선미, 전선영)’의 티저 영상은 김지은과 로몬의 짜릿한 입맞춤으로 시작된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김지은(강나언 역)과 댄디한 정장 차림의 로몬(소은호 역)이 파티에 나선 듯한 복장과는 달리 조금은 외진 공간에서 입맞춤을 하게 된 경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이 영상에서는 손대는 기획마다 성공시키는 최연소 마케팅팀장 강나언이 “내 밑에서 정의로울 거면 마케팅을 하지 마!”라며 최고령 인턴 소은호를 몰아붙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까칠, 도도, 그리고 걸크러쉬 그 자체인 강나언은 정의, 진심보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불도저’ 같은 면모를 보여줬다. 반면, 소은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배우 한은성이 '웰컴투 삼달리'에서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한은성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에서 신혜선의 바람난 전 남자친구 천충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조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조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극이다. 천충기는 앞서 방은주(조윤서 분)가 전 여친의 프로젝트를 빼앗아갔을 때도 두둔했던 모습과 달리 방은주에게 "조은혜(신혜선 분)한테 포커스 맞추는 거 안 배웠어? 맨날 포커스 가르치고 그러던데. 딴짓했구나?"라고 일침을 가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새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방은주와 삼달리를 답사하던 천충기는 자신을 벼르고 있던 조삼달 측근들에게 따가운 눈초리를 받았고, 급기야 식초 세례까지 받으며 굴욕을 당했다. 그럼에도 천충기는 방은주의 잘못된 행동과 조삼달에 대한 집착을 나무라며 각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그룹 케플러(Kep1er) 김다연이 매력적인 보컬로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지난 13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다연이 가창한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idontwannabeyouanymore(아이돈워너비유애니모어)' 라이브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idontwannabeyouanymore'는 지난 2017년 발매된 빌리 아일리시의 대표곡이다. 김다연은 빌리 아일리시 특유의 몽환적 무드를 자신만의 보이스로 오롯이 녹여내며 곡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읊조리듯 나지막한 창법과 심도 깊은 곡 해석력이 커버 영상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김다연의 신비로운 보이스는 담담하고 차분하게 곡의 감정선을 그려내며, 원곡 특유의 어둡고도 묵직한 사운드와 가사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어 듣는 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김다연은 곡에 완전히 빠져든 모습으로 원곡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살렸으며, 신비롭고도 매혹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본인만의 'idontw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치' 제작진의 스크린라이프 스릴러 신작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서치:데스게임'이 '언프렌디드: 친구삭제', '롱디'의 뒤를 잇는 스크린라이프 장르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감독: 안나 자이체바 | 프로듀서: 티무르 베크맘베토프 | 출연: 안나 포테브냐, 티모페이 엘레츠키, 다이나 슐미나, 에카테리나 스튜로바 | 개봉: 2024.01.18] 스크린라이프 장르를 대표하는 '언프렌디드: 친구삭제', '롱디'와 함께 오는 1월 18일 개봉을 확정한 '서치:데스게임'이 새롭게 스크린라이프 장르를 대표할 작품으로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크린라이프 장르란 PC, 휴대폰 등 현대인의 삶에서 결코 분리할 수 없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스크린을 통해 영화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장르이다. 기존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기법으로써 호러부터 로맨스,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와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먼저 스크린라이프 호러의 대표작 '언프렌디드: 친구삭제'는 로라 반스의 사망 1주기, 6명의 친구들이 접속한 채팅방에 그의 아이디가 입장하면서 겪게 되는 죽음의 공포를 파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