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은 8월 25일 금능리에 위치한 어촌계 회의실에서 제주해녀분들을 대상으로 한의 공공의료 서비스 사업을 진행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한의공공 서비스 사업에서는 한의진료와 상담을 통해 해녀분들의 건강상태를 진단하여 건강문제로 발생될 수도 있는 조업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보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연구원에서는 해녀분들이 갖고 있는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제주도 한의사회에서는 방소영, 최미영, 강준혁, 박주형 한의사분들과 간호사분들이 함께 한의 진료 및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송민호 원장은 “제주의 중요한 공동체 문화인 제주해녀의 안전사고는 지난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이번 한의공공의료 서비스 사업이 제주해녀 안전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제주해녀분들의 건강상태를 사전진단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에도 스마트워치를 통해 실시간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 2017년부터 제주 도민들을 대상으로 비만 및 월경곤란증을 개선하기 위한 한의진료 서비스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과학문화협회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2024년 8월 26일 오전 11시 제주과학문화협회에서 ‘과학문화 확산 및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문화 확산 및 과학콘텐츠 발굴을 위한 공동 협의,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제주과학문화협회 사업 관련 상호 협력, 미래세대 인재양성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협력사업·전시회 및 기타 상호 관심이 있는 공동화합의 구성 및 참여, 양 기관의 관련 정보공유의 인적교류 및 지식정보 교환 등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강영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 고용철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 고영림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용철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대상의 캠프 프로그램 운영,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의 항공‧우주 분야 관련 최신정보 및 교류를 통한 창의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청소년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부의장(더불어민주당, 대정읍)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포기로 위기에 봉착한 제주마늘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마늘산업이 지속가능 산업으로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단체의 현장간담회를 8월 28일 마늘의 주산지인 대정읍(사무소)에서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마늘농가 농사를 포기하면서 양배추 등 월동채소로 전환되면서 월동채로 과잉생산의 연쇄적인 문제발생, 육지부마늘(대서종)과 경쟁에서 농가 소득경쟁력 확보방안, 마늘분야 기계화 접목 확대 방안,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도내소비 확대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계획이다. 특히, 양병우 부의장은“올해 이상기후에 인한 인편분화기 고온, 잦은 비날씨 등으로 발생한 2차 생장(벌마늘) 피해에 대한 지원이 미흡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추후 현실적인 지원대책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행정시, 농업기술원, 농협, 농산물수급관리센터, 마늘관련 농업인단체 등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 대표 책 축제인 2024년 제주독서대전의 주제로 ‘아멩해도 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제주독서대전의 주제인 ‘아멩해도 책!’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고 다양한 형태의 정보가 제공되는 AI시대에도 여전히 책은 우리 삶에 반드시 필요한 자양분임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책!’이라는 중요성을 제주어로 맛깔스럽게 표현하여 아름다운 제주어를 알리고 시민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아낼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독서대전 주제는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 제주독서대전 실무추진단의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24년 제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18일 금요일부터 10월 20일 일요일까지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작년 시민 친화 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우당도서관을 시민들에게 전체 개방하여 다채로운 독서 활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제주 대표 책 축제인 2024 제주독서대전을 통해 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독서의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9월 23일부터 신규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설치 및 이설 지역 20개소에 대해 단속을 개시한다. 제주시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20일간 고정식 CCTV 수요대상지에 대한 행정예고와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6월 구엄초등학교를 포함한 총 20개소(신규 19, 이설 1)에 불법 주·정차 단속 고정식 CCTV를 설치했다. CCTV 설치 후 전광판 표출과 현수막 게첨,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해 계도장을 발송하고 있으며, 9월 23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고정식 CCTV 신규 설치지역에 대해 단속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구간에 대하여 운전자가 불법 주·정차 단속 구간임을 확인할 수 있는 단속 안내표지판과 노면표시(글자) 공사도 8월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읍·면·동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설치 대상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설치 예정지에 대하여 행정예고 등을 통한 주민 의견수렴을 실시 후 고정식 CCTV를 설치하고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주·정차 등으로 교통 불편이 발생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점검 및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8월 말부터 9월 27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분야는 CCTV 및 집중단속반 등 운영을 통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유해환경 분야는 청소년지도협의회 등과 민·관 합동으로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금지 의무 위반행위, 술·담배 판매 및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행위 등을 점검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교육청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초등학교 집단급식소 및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의 위생상태를 확인하고, 불법광고물 분야는 읍면동 자생단체와 합동으로 보호구역 내 불법광고물 제거 및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과 합동으로 학교주변 위해요소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1학기 안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해 불법주정차 334건, 불법광고물 1건 등을 적발하고 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8월 19일과 9월 2일 총 2회에 걸쳐 주차난 심화 지역의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한다. 제주시는 주차장 사유화를 방지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용담2동 774-5 등 4개소를 유료로 운영한다. 지난 8월 19일에는 용담2동 774-5, 화북1동 11-7, 연동 1373-2 등 3개소를 유료로 전환했으며, 오는 9월 2일부터는 일도2동 55-8 공영주차장 1개소를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주차 요금이 부과되며, 그 외 시간과 주말,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 초과 시 1,000원, ▲이후 15분 초과 시 500원씩 추가되며, 1일 최대 부과 요금은 1만 원이다. 제주시는 공영주차장 유료 운영에 앞서 해당 주차장 내 현수막 등을 게시해 유료화에 대한 사전홍보를 실시했으며, 주차관제기기, 요금징수 시스템, 주차요금표 부착여부 등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으로 공영주차장 4개소 · 121면이 추가됨에 따라 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4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을 8월 31일 토요일 14시부터 22시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개최한다. 2024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은 서귀포시와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과학체험부스, 드론 퍼포먼스, 과학마술 콘서트, 천체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14개소와 한국천문연구원,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과학문화협회, 한화시스템, 제주안전교육센터 등 많은 도내 과학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축전이 될 예정이다. 과학체험부스는 ▲시간을 달리는 우주선 ▲기체반응 로켓여행 ▲공룡 탐험 발굴대 ▲콘덴서 비행기 ▲플리피 로봇 ▲별의 이야기를 담은 마그넷 ▲ 내손으로 만드는 인공위성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되며, 로봇공연도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가족·친구가 함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천체망원경 사진관이 과학 이벤트로 진행되며, 과학관 내에서는 별자리 영상 관람과 천체망원경으로 태양·여름철 별자리 관측을 할 수 있다. 2024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은 어린이, 청소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이 2024년 갑진년 한가위를 맞이하여 오는 9월 20일까지'2024년 한가위 선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선물세트, 하우스 감귤, 황금향, 샤인머스캣 등 농산물 선물세트와, 축산물 및 수산물 선물세트, 차류, 장류, 떡, 과즐 등 가공식품까지 총 20여종의 엄선된 상품을 구성했다. 올해로 운영 4년차를 맞은 서귀포in정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하여 이번 기획전에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품목별‘20% 할인 이벤트’, ‘전 품목 무료배송 이벤트’와 함께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10+1 이벤트’, 우수 제품 후기 선정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우수 리뷰 고객 이벤트’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와 별도로‘서귀포in정 카카오톡 스토어’론칭을 기념하여 다양한 선물증정 이벤트를 병행할 계획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서귀포in정에 한가위 기획전의 매출은 2021년 5억원으로 시작하여, 2023년 20억원까지 꾸준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어선 사고예방 지원사업 사업대상자를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선 화재예방 및 소화설비 지원사업’은 연안어선을 대상으로 ▲ 화재자동경보기, ▲ 무인기관실용 자동소화장치, ▲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난연성 도료 등 소화 설비가 지원되며,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2,500천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한 ‘어선 사고예방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은 연근해어선을 대상으로 ▲비상위치지시용 무선표지설비(EPIRB), ▲선박자동식별장치(AIS), ▲ 구명조끼, ▲ 역전류방지장치, ▲ 양망기 긴급 정지장치 등 항해구명설비가 지원되며,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의 신청자격으로는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거나 연간 120만원 이상 수산물 판매실적이 있는 어선의 소유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후와 원거리 조업으로 인하여 어선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조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어선사고 예방 지원사업에 대하여 어선어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