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년들이 전북에서 삶의 터전을 꾸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북자치도의 ‘청년 함성패키지’가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 함성패키지’는 ‘함께 성공’의 줄임말로, 전북자치도의 대표적 청년 지원 사업인 ‘전북형 청년활력수당(구직자지원)’과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재직자지원)’,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자산형성지원)’을 하나로 묶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만 18세에서 39세까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전북 청년 2,0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매월 50만 원씩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지원금은 학원 수강료, 교재비, 자격증 접수비, 면접활동비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취업 및 창업 관련 특강과 면접 교육 등의 역량강화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전북형 청년수당‘은 도내 취업 초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정착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위소득 180% 이하 18세에서 39세 청년 중 농업, 임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2024년 재난사진 및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사진 작품은 이메일로, 포스터 작품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제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난사진 공모전’은 재난 예방 활동, 재난피해 극복을 위한 노력·미담 또는 시사성 있는 주요 재난을 담은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3년 1월 1일 이후 촬영된 사진만 참여 가능하다. 전문가(사진작가협회, 언론사 소속 등)와 일반인을 구분해 총 20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국민행동요령 학습과 실천 사례를 담은 작품을 손그림(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등) 또는 컴퓨터 그래픽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초·중·고 학생 및 동일한 연령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총 21개 작품을 선정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9월 20일,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 제8차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정부는 지방행정전산서비스와 같은 대민서비스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총 26개 과제로 구성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아울러 크고 작은 장애를 계기로 응용프로그램 장애 방지 등 관련 대책도 종합대책에 추가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고기동 차관 주재로 지난 8개월여 간의 종합대책 이행으로 달라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장애 예방·대응력 강화를 위한 즉시 추진 과제뿐 아니라 누적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중장기 과제와 ▲법령 정비 등 세부 계획이 9월 기준 차질 없이 이행 중임을 확인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먼저, 정보시스템 관리와 예산 투자의 기준이 되는 ‘정보시스템 등급’을 ▲업무 영향도, ▲사용자 수, ▲서비스파급도 등을 고려해 전면 재검토한 뒤, 4등급으로 나눠 관리한다. 이에 따라, 1등급 시스템 약 250개는 노후장비 교체, 이중화 적용 등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9월 20일부터 우리나라 야생생물 소재의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야생생물소재 전문 상담’을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 누리집을 통해서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야생생물 소재’란 자연 상태에서 자생하는 동물, 식물, 미생물 등으로부터 얻어진 유전자원(조직, DNA 등)과 천연물, 배양체, 종자 등을 뜻한다. 야생생물은 종류가 다양하여 정확한 종 확인과 소재 확보가 어려워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자와 산업계의 접근이 쉽지 않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생물산업 활성화와 야생생물소재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화와 이메일을 통한 전문 상담을 운영 중으로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계와 학계 및 연구기관에는 무상으로 소재를 분양하고 있다. 새롭게 운영되는 누리집 야생생물소재 전문상담에서는 국립생물자원관이 보유한 야생생물소재 27만여 점을 바로 검색할 수 있으며 도움받고자 하는 내용을 활용 목적, 유형 등 정해진 양식에 따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내용은 전문가 검토 후 ‘맞춤형 추천 생물소재 목록, 유용성 정보, 생물종 분류·생태정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철원군 한탄강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에 성공했다. 지난 9월 8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APGN(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에서 ‘한탄강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서를 교부받아 2027년까지 공식적인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지정을 받아야 한다. 이번 평가는 2020년 한탄강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후 처음 실시하는 재지정 평가다. 철원군을 포함한 4개 지자체(강원도,경기도,포천시,연천군)가 공동협력해 2020년 최초 인증 당시 유네스코에서 제시했던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재지정에 성공했다. 실제로 철원군 등 4개 지자체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운영·관리를 위해 매년 분담금을 편성해 공동 운영하고 있다. 철원군과 4개 지자체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의 국제적 가치규명을 위하여 권고사항을 충실히 수행했다. 유네스코는 재지정과 더불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 세계지질공원 간 협력 강화, 시설 및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정보 교육 및 연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영덕 강구 선적 207흥성호 김만천 선장(남, 70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민간해양구조대 소속 김 선장은 지난 9월 1일 20시경 구계 동방 16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침수어선 상황 관련 울진해경의 구조요청을 받고 사고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하여 강구파출소와 합동으로 대응했고, 해상기상이 좋지 못함 상황임에도 강구항까지 직접 사고 어선을 안전히 예인했다. 김 선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 누구라도 그러한 상황이 온다면 언제든지 최우선으로 구조 활동에 임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민간구조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207흥성호 선장님과 같은 민간구조세력의 자발적인 구조 활동이 해양사고 대응, 그리고 나아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도 산하 17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9월 19일, 제4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2023년 실적)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심의·확정했다. 이번 출자‧출연기관 평가는 도 산하 24개 기관 중 개별법에 의해 평가를 실시하는 7개 기관을 제외한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S등급은 3개, A등급은 6개, B등급은 3개, C등급은 3개, D등급은 2개 기관이다.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강원관광재단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평가 결과 대비 등급이 상향한 기관은 5개로 전년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던 강원디자인진흥원은 설립 이래 최초로 S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강원문화재단은 B등급에서 A등급으로, 2018평창기념재단, 강원혁신발전지원센터, 태백가덕산풍력단지(주)는 각각 C등급에서 B등급으로 한 등급씩 상승했다. 반면 지난해 대비 등급이 하향한 기관은 3개 기관으로 강원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영광군 대표로 제14회 어린말 승마대회에 참가한 영광승마장 승마교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0일부터 3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승마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어린말 승마대회’에서 ▲영광승마장 조수형 교관 ▲영광승마장 유설희 교관이 장애물 부문과 국산마 품평회 부문에서 각각 4위, 5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어린말 승마대회는 201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국산 승용 우수마 조기 발굴 및 효과적인 선발을 도모하고 승마대회를 통한 국산 승용마의 유통,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 말 등록원에 등록된 국산 4~7세의 승용마를 대상으로 마장마술 3종목과 장애물 6종목, 국산마 품평회 스포츠말 부문과 퇴역마 부문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영광승마장은 장애물 D class(100cm) 종목에서 4위(조수형 교관), 국산마 품평회 퇴역마 부문에서 5위(유설희 교관)를 차지하며 11월 개최되는 ‘어린말 대회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이에 두 교관들은 “향후 대회에선 더 좋은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1일 최진회 부군수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시군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 합동평가는 경상남도내 18개 시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하는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통해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8일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민들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면 평가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온다’는 기조 아래 효율적인 목표 달성 전략들이 논의됐다. 특히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전 부서의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최진회 부군수는 “합동평가는 조직의 경쟁력과 행정서비스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부서장들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은 법률 자문과 소송수행 등 법무행정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이혜영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고문변호사는 2년간 위촉되어 의령군의 소송 수행과 행정심판, 각종 이의신청, 협약(계약), 법령해석 등에 관한 법률 자문을 담당한다. 이혜영 변호사는 변리사와 세무사 자격까지 갖춘 전문 인재로서 다변화하는 행정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분야의 소송 대응뿐만 아니라 행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다각적인 대응방안 모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향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있는 고문변호사를 추가로 위촉하여 상시적인 법무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행정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