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가 문화기술 콘텐츠 전시 브랜드 ‘오르:빛’의 세 번째 체험형 전시 ‘오르빛 회암사:Re’를 오는 10월 2일부터 27일까지 양주 회암사지에서 선보인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프로그램이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관람자가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 가운데 하나로 관람자의 존재나 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한다. ‘오르빛 회암사:Re’는 이런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해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던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치유의 궁궐’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치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10가지의 체험형 문화기술 콘텐츠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며, 빛과 소리, 영상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치유의 숲’, ‘치유의 한 줄’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에서 일상의 지친 마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을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2만 701명(선수 1만 7천443명, 임원 3천25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2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개회식은 27일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31개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종목별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전 2024 성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무사히 치러낸 성남시에서 연이어 개최되며 지난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부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년기본소득 사업의 개선 방안을 모색 중인 경기도가 사업 당사자인 청년에 이어 실제로 사업을 시행하는 시군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 시군 담장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27일 이천시 라드라비 아트 앤 리조트에서 ‘도-시군 간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도내 24세 청년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기본소득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앞서 도는 지난달 23일과 이달 21일 2차례에 걸쳐 청년기본소득 관련 정책 토론회를 열고 지원 연령 확대, 조건 및 사용처 제한 등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청년기본소득 사업은 사회 진출기 생활 지원이 가장 필요한 나이대 청년에게 미래 준비를 지원한다는 긍정적 효과가 있으나 특정 연령만을 위한 많은 예산 투입, 소득과 무관한 지급이나 사용처가 주로 소비성 활동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적을 받아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용 청년기회과 과장을 비롯해 31개 시군 청년기본소득 업무 담당자와 경기복지재단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의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제29회 용인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시민의 날 특별행사, 도심 속 숲으로 떠나는 모험 ‘상상의 숲속으로’를 개최한다. 본 특별행사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의 ‘상상의 숲’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함께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상상의 숲’으로 떠나 가을과 자연을 만끽하고 자연친화적 활동을 통해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상상의 숲’속으로 들어가는 콘셉트로 ▲통나무 징검다리 건너기 ▲숲속 곤충 탐험 ▲ 통나무 목걸이 만들기 ▲ 장난감 곤충 만들기 ▲ 동물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 고객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향한 높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재단에서는 이번 시민의 날 특별행사 ‘상상의 숲속으로’ 이외에도 여름방학 및 추석 프로그램 등 주요 시기 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왔으며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과 함께 시너지를 내어 용인을 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일상 속 문화예술 실현을 위한 청소년 및 가족 워크숍 '찾아가는 미술관'을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기존에 미술관에서만 운영되던 예술 프로그램을 학교와 일상 공간으로 확장해 문화예술의 일상화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 기관 모집을 통해 매향중학교(예술중점학교)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선정되어 미술관에서 직접 해당 기관으로 찾아가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9월과 10월에는 매향중학교 예술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 워크숍을 총 7회 진행한다. 1회차는 방송인으로도 널리 알려진 김충재 디자이너와 예술가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해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 3, 4회차는 도시의 이야기를 색채들의 움직임으로 다채롭게 표현하는 작업을 하는 오택관 작가와 함께 ‘자아 발견’을 주제로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대형 캔버스 작품을 제작해본다. 마지막 5, 6, 7회차는 기억 속의 대상을 석고 작업으로 공간 속에 구체화 시키는 설치 작업을 하는 송지원 작가와 함께 ‘관계’를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는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쓴 모범시민 10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추천받은 후보자 22명 중에서 지역발전, 첨단산업, 안전, 복지 부문 등 10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이들을 수상자로 뽑았다. 지역발전 부문은 황규덕(66·남)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황 이사장은 상원초등학교 축구부 유니폼 후원, 관내 아동·청소년 그룹홈에 쌀 지원, 저소득층 고등학생·대학생 장학금 매년 1억원 지원, 다자녀(셋이상) 양육 저소득 한부모 가족 후원 등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희망공헌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했다. 첨단산업 부문은 황태호(52·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소속 연구원이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그는 전국 최초로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 기반을 마련하고 수요-공급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교류와 기술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성남시와 성남시의회에 4차산업 특별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과 추진 전략을 제안하는 등 첨단산업 발전에 힘을 보탰다. 복지 부문 모범시민 선정자는 노만호(76·남)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는 최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민에 공개할 중점 관리 대상 사업 96건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사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과정에 참여한 담당 공무원과 부서장 이름, 결재 체계, 주요 추진 내용 등을 기록·관리하고,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성남종합운동장 및 중원구청 부지 복합개발 추진, 도촌·야탑역 신설,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시민을 위한 명품 탄천 조성 사업 등을 공개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한 시장 공약사업, 장·단기 계획을 포함한 시정 주요 정책사업 등이 해당한다. 선정한 정책실명제 사업은 오는 10월 10일 이후 성남시 홈페이지(정보공개→시정정보→정책실명제)에서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정책실명제를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공개하는 중점 관리 대상 사업 수가 지난해 109건, 올해 96건 등으로 민선 7기이던 2022년 51건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가 26일 오전 판교대장초등학교 정문에서 경찰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등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현수막·유인물 등을 활용하여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홍보했다. 해당 켐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춤으로써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운전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성남시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5일 상탑초등학교와 12일 성수초등학교 앞에서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의 인식이 개선되어 안전한 교통 환경이 확립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남시 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73곳, 유치원 33곳, 보육시설 31곳, 특수학교 3곳, 학원 2곳으로 모두 142곳이 지정돼 있다. 성남시는 매년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정비하고 등하굣길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는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인터지오 2024 슈트트가르트’ 한국관에 참가해 성남시 4차산업에 대한 현지 홍보활동을 벌였다. 인터지오(INTERGEO)는 187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공간정보 및 드론 산업 엑스포로, 지리 데이터 융합과 매핑 등의 IT 솔루션부터 측기, 드론이나 위성 등 공간정보 수집 하드웨어까지 총망라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공간정보 IT박람회 및 국제학술대회이다. 성남시는 K-GEO Festa(국토부, 한국국토정보공사 운영) 사무국 주관으로 운영하는 ‘인터지오 2024 슈트트가르트’ 한국관에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로 참가해 성남관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시는 성남관 부스에서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성남시 홍보영상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중 2년 연속으로 진행하는 도심지 공원드론 배송사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실 세계의 다양한 요소를 가상 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한 디지털트윈 시스템 ▲위험업무를 사람 대신 드론으로 대체하는 지하 시설물 조사를 통해 자동화, 효율성 및 안전성을 확보한 지하시설물 관리 드론 추진 사업 등을 홍보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시 소속 평생학습활동가 23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3개구 평생교육지원센터에 배치돼 시민들에게 맞춤형 학습 상담과 평생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평생 학습 사업 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활동가들에게 ‘삶의 질을 200% 높여주는 스마트폰 교실’을 주제로 다양한 업무에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고, 생활 속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아로마를 통한 향기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활동가들이 시민들에게 더 좋은 평생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며 “교육이 활동가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