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9월 10일,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업무유공자 포상 및 직원들과 소통·화합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울진해양경찰서 배병학 서장을 비롯한 내부 직원과 해양경찰 업무발전에 공헌한 외부 감사장 대상자 5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묵묵히 맡은 소임을 성실하게 수행한 경비구조과 경감 심재종(해양수산부장관), 해양안전과 경장 정지환(해양경찰청장), 장비관리운영팀 순경 노신욱(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P-80정 순경 박승민(울진해양경찰서장)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평소 해양경찰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은 외부 감사장에는 정책자문위원 김낙빈(해양수산부장관), 안동일보 대표 김윤길(해양경찰청장),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 공윤식, ㈜명보아이앤씨 이사 윤경욱, 민간해양구조대 임옥순(울진해양경찰서장) 등 5명이 수여받았다. 이어서 남울진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소통·화합을 위한 한마음 행사에서는 팀 빌딩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전 직원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울진해양경찰서 홍보대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는 추석을 앞둔 10일,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전 해병대 제1사단, 교육훈련단, 해군항공사령부를 차례로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국가안보와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우현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원광보은의집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일만 의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우리 모두 하나 되는 사회 분위기가 필요하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트라우마와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을 겪고 있는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 10일 5회에 걸쳐 ‘슬기로운 꿀잠생활’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슬기로운 꿀잠생활이란 정신과적 질환 또는 수면장애가 동반되지 않은 불면증에 관한 비약물적 인지행동 치료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개발한 불면증 치료 매뉴얼을 바탕으로 트라우마센터의 정신건강 요원이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구성 내용은 수면 제한법, 자극 조절법, 건강한 수면 습관에 대한 교육, 이완 요법, 인지치료 등으로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 등록된 대상자 중 불면증을 겪는 자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효과를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슬기로운 꿀잠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건강한 수면 습관이 길러지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약물을 조절하게 되는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참여자들을 돕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당뇨를 앓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관리 및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잡GO, 건강 찾GO’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질환인 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 달 9일부터 매주 월요일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보건소 본관 2층 지혜홀에서 8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식 진행이 아닌 참여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는 개방형 진행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 혈액 및 신체검사를 실시하여 건강상태를 비교하고,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함께 올바른 혈당 측정법 및 합병증 예방 및 식이방법 등을 배우고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올바른 약물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궁금증 해결을 위한 Q·A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이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혈당 수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간 동안 혈당계도 대여해드릴 예정이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당뇨병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매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9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키 위해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지금, 여기서 행복하기’라는 주제로 자살 예방 유공자를 표창하고 ‘삶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특강으로 삶의 진정한 가치를 알림으로써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9일부터 28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바일앱 워크온을 활용한 생명사랑 걷기 챌린지를 실시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치매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홍보 캠페인을 운영한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관리법에서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이날은 ‘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다.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전문 자원봉사단과 함께 진행되며 ▲치매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치매 환자 쉼터 ’기억 나누미 마켓‘ 운영 ▲찾아가는 무료 선별검사 ▲홍보관 운영 등 치매 인식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 행사를 펼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산시키고,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마지막 주 수요일인 25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 일곱 번째 강연자로 최진영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최진영 작가는 2006년 작품활동을 시작해 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구의 증명’, ‘단 한 사람’ 등의 저자이자 한겨레 문학상, 이상문학상, 만해문학상, 백신애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소설 작가이다. 특히 2015년에 출간된 ‘구의 증명’은 최근 재조명을 받으며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바 있다. 2023년에 출간된 ‘단 한 사람’ 또한 삶과 죽음, 신과 인간의 틈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세계를 다루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소설이라는 선물’을 주제로 소설을 쓰게 된 계기와 함께 소설을 쓰고 읽는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11일 사전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9일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 50세대를 위한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30명이 참여해 삼색나물무침, 소고기탕국, 불고기, 송편 등 다양한 명절음식을 준비하고 직접 전달하며 추석의 온정을 나눴다. 200여 명의 여성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포항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1991년에 개설되어 수십 년간 포항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기관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봉사단체다. 김인숙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독거어르신들께 행복한 기운을 전달하고자 정성스럽게 명절음식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올해도 추석명절 음식 나눔을 위해 애쓰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명절에 상대적으로 더 외로운 독거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9일 죽도동 및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포항하이테크센터,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건설 사업단, 이마트 포항이동점의 지역기업과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진행됐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됐으며, 선물키트는 과일, 한과, 식재료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하홍걸 죽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으며, 김병목 해도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복지관 무료 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타민 키트 선물 세트(200여 개)를 지원했다. 이번 선물 세트는 동방노동조합(지부장 강창조)과 임직원들의 후원으로 지역 내 경제적 취약계층(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의 영양 불균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흥해읍 금장리에 위치한 휴경지에서 29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들의 참여로 ‘이웃사랑 실천 휴경지 배추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포항시새마을부녀회 회장들은 배추경작을 위해 휴경지 정리, 밭 고르기, 배추 모종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날 식재한 배추 모종은 올 11월에 수확해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성예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주신 읍면동 부녀회장님들과 도움 주신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회장님들께도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심은 배추는 올해 11월 진행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쓰일 예정으로 매년 새마을부녀회의 이웃 사랑 김장 나눔 행사는 많은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되고 있다.